조글로로고
박찬순 작 '한줄기 금빛' 시집 발표모임 및 세미나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8월7일 11시01분    조회:37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7월 3일 오전 박찬순 작 '한줄기 금빛' 시집 발표회 및 세미나가 할빈시 아성구조선족소학교에서 있었다. 이날 흑룡강성조선족 작가협회와 할빈시조선족로인협회 및 아성구 선전부의 지도간부들과 해당인원 70여명이 자리를 같이 했다.

图片

1962년에 흑룡강성 아성시(현재 할빈시 아성구) 성건촌에서 태여난 박찬순씨는 어려서부터 문학을 사랑하고 시쓰기를 즐겼다. 1979년에 아성시조선족중학교를 졸업한 그는 중앙민족학원 소수민족언어문학강좌를 전공했으며 졸업후 줄곧 민족종교사업에 종사해왔다. 아성시 민족사무위원회 주임을 하는 동안 조선민족을 비롯한 소수민족을 위해 진심으로 좋은 일을 했기에 2009년 9월에 그는 "전국민족단결 모범"으로 당선되였고 그 상금 1만원을 모교 민족대학발전기금회에 기부했다. 행정사업을 잘 해나가면서도 시를 썼고 조선족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한어로 많은 시를 썼다. 2019년에는 영광스럽게도 중공중앙, 국무원, 중앙군위으로부터 "중화인민공화국성립 일흔돐경축"기념훈장을 수여받았다.

이번에 흑룡강조선민족출판사에 의해 출판된 '한줄기 금빛'시집에는 한문으로 된 192수의 시와 18수의 조선문 시, 그리고 그가 작사작곡한 일부 노래들이 수록되여있다. 시에서 그는 끓어넘치는 열정으로 조국사랑과 고향사랑 민족사랑을 펼쳐보였다.

세미나에서는 그의 시집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그의 일부 시를 랑송했는가 하면 시집구매의식이 있었다.

중앙미술학원을 졸업하고 국가일급미술가인 황태화선생이 표지의 판화설계를 맡았다.

/김춘광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4
  • 11월 25일, 연변단풍수필회는 연길에서 창회 25돐기념의 일환으로 김은철(84)의 '취중무천자(醉中无天子)'출판식을 개최했다.출판식에 김문원(金文元)대좌(연변군분구 선임 참모장, 부사령원) 소설가 허련순, 본서의 서문을 쓴 우뢰(于雷)(작가), 김은철선생님 제자와 동료 약간명이 특별 래빈으로 초대되였다.&nb...
  • 1970-01-01
  • 24일 오후 장자제(張家界) 공항에 도착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넘게 중단된 한중 불교 교류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한국불교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의 뜻으로 마련된 태고종 중국 방문단은 중국 외교부와 중국 종교사무국, 중국 불교협회의 초청으로 4박5일간의 중국 방문일정에 올랐다. 방문단은 총무원장 상진스님, ...
  • 1970-01-01
  • 프롤로그나의 고향에는벽파가 출렁이는푸른 보석 같은흥개호가 있다.반고가 천지를 개벽하고그의 몸뚱이가 오악으로 변하고그의 피가 굽이치는 하천으로 변할때함께 태여난 흥개호천만겁 기나긴 세월 내려 오며청신하고 수려하고 결백한대자연의 정기로 자라고귀부(鬼斧)로 다듬고 다듬은취옥(翠玉)같은 아릿다운 몸매로...
  • 1970-01-01
  • 조선족 화가 리철호(李哲虎)의 유화작품전이 8월18일 오전 북경 중국미술관에서 개최되였다. 우리 나라에서 유일한 국가조형예술박물관인 중국미술관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했고 이러한 관건 시점에서 개최된 이번 유화작품전은 더욱 많은 관중과 매체의 눈길을 끌었다.이 화가는?1962년 길림성 서란에서 태여난 리철호...
  • 1970-01-01
‹처음  이전 16 17 18 19 20 2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