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북경대학, 남경대학 등 대학의 15명 연변적 대학생으로 무어진 귀향 선전 강연단이 연길시제1고급중학교 학생들에게 학습 방법, 대학입시 준비, 대학 생활 등을 주제로 경험을 전수하고 학생들이 제기한 문제에 대답하면서 고중 학생들이 과학적으로 시험을 준비하도록 인도하고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격려했다.
이 선전강연활동은 대학입시를 앞두고 고중 3학년 학생들이 더욱 분발하도록 격려하고 대학교에 대한 동경과 학습열정을 더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공청단 연변주위와 연변주청년련합회에서 연변적 대학생들을 조직해 마련했다.
공청단 연변주위는 지난 7월부터 ‘연변청년’ 공식 위챗계정을 통해 ‘제2기 연변적 대학생 귀향 선전강연단을 구성할 데 관한 통지’를 발표하고 북경, 상해, 천진 등 8개 지역의 연변적 대학생과 올해 연변에서 대학입시를 치른 학생들을 광범위하게 동원해 인터넷 신청, 자격심사, 능력심사 등 과정을 거쳐 최종 15명의 연변적 대학생을 선전강연단 성원으로 확정했다.
한어 선전강연단과 조선어 선전강연단으로 나뉘여진 선전강연단은 향후 두주간의 시간을 리용해 주내 각 현, 시의 고중을 찾아 선전강연을 펼치게 된다.
제2기 연변적 대학생 귀향 선전강연단 성원이며 조선어 선전강연단의 조장인 북경대학 전수민 학생은 “이번 선전강연 활동에 참가하게 되여 매우 뜻깊다. 학습경험을 후배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되였을 뿐만 아니라 조장으로서의 리더십도 향상시켰다. 전 주의 모든 고3 학생들이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노력을 기울여 래년 시험에서 자기의 가장 좋은 수준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사진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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