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리튬 배터리 제조업체 억위 리튬에너지(亿纬锂能)이 7일 말레이시아 케다에서 신규 제조 시설 기공식을 열었다.
억위 리튬에너지와 말레이시아 투자개발청이 공동으로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해당 제조 시설은 억위 리튬에너지의 53번째 공장으로 4억 2천 200만딸라 규모의 초기 투자가 이뤄졌다. 제조 시설은 중국과 동남아 전역의 전동 공구와 전기 이륜차 제조를 지원하는 원통형 리튬 이온 배터리 생산에 집중할 예정이다.
억위 리튬에너지 관계자는 “제조 시설은 억위 리튬에너지가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 점유률을 확장시킬 수 있는 중요한 리정표가 돼줄 것”이라며 “말레이시아의 전력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화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