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차가스 첫 출전... 연변팀 2:3 패배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8월13일 21시37분    조회:47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오늘(13일) 저녁 있은 2023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18라운드 석가장공부와의 원정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2:3으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내리 세꼴을 내주면서 참담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막바지 순간에 두꼴 만회하며 참패는 면했다.

연변팀은 19번 동가림이 꼴문을 지킨 가운데 3번 왕붕, 18번 김성준, 7번 한광휘, 20번 김태연이 수비라인을 구성했고 31번 천창걸과 6번 리강이 허리를 지켰다. 전방에는 10번 이보, 2번 왕성쾌, 37번 림태준이 나섰고 원톱으로 왈두마가 나섰다.

초반부터 석가장팀의 공세가 거셌고 연변팀도 강경한 맞공격으로 응해나섰다.

8분경 이보의 슈팅이 빗나갔다.

13분경 석가장팀의 슈팅이 빗나갔다.

16분경 석가장팀이 코너킥 기회에 헤딩슛을 때렸지만 빗나갔다.

38분경 석가장팀은 변선에서 문전에 올린 공을 우리 수비수가 걷어낸 후 20번 선수가 차넣으며 한꼴 앞서갔다.

점수는 1:0.

45분경 추가꼴이 터졌다. 역습기회에 동료가 변선에서 찔러준 땅뽈패스를 26번 선수가 꼴문 바로 앞에서 정확히 차넣었다.

점수는 2:0.

전반전 마지막 순간에 연변팀은 코너킥으로 올린 공을 왈두마가 헤딩슛으로 련결했지만 꼴대를 스쳐나갔다. 전반전 가장 아쉬웠던 순간이였다.

후반 시작과 함께 연변팀은 2번 왕성쾌 대신 16번 공한괴를, 37번 림태준 대신 17번 리세빈을 교체투입했다.

46분경 6번 리강의 슈팅이 꼴키퍼 정면을 향했다.

49분경 석가장팀의 중거리 슛이 빗나갔다.

63분경 석가장팀이 쐐기꼴까지 뽑아냈다. 20번 오그부 선수가 박스 내에서 우리 수비수를  제친 후 때린 슛이 정확히 꼴문을 파고 들었다. 우리 수비수 서녀명이 앞을 막고 있었지만 상대 외적선수의 화려한 개인능력을 막아내지는 못했다.

66분경 15번 차가스가 드디여 출전했다.! 차가스는 10번 이보를 대신해 출전했고 26번 허문광도 3번 왕붕을 교체했다.

72분경 김태연이 꼴문 바로 앞에서 때린 슈팅이 꼴키퍼에 막혔다.

82분경 36번 왕박호가 9번 왈두마를 교체투입했다.

89분경 연변팀이 한꼴 만회했다. 동료가 길게 올려준 공을 박스내까지 쇄도해 들어간 31번 천창걸이 세련된 발기술로 받아놓은 뒤 여유있게 차넣었다. 수비형 미드필더 천창걸이 연변팀에서 넣은 첫꼴이였지만 세꼴이나 내준뒤 만회한 꼴이라 세리머니도 없었고 모습이 보는 사람의 마음을 짠하게 했다.

점수는 3:1.

92분경 연변팀이 한꼴 더 따라붙었다. 동료가 후방에서 길게 올려준 공이 상대수비수에 맞아 나온 후 리세빈이 정확히 차넣었다. 꼬마선수 리세빈의 시즌 세번째 꼴!

점수는 3:2.

하지만 너무 늦은 추격꼴이였고 그뒤 석가장팀은 성공적으로 한꼴 우세를 지켜내며 승리를 가져갔다.

이번 경기를 보면 연변팀은 초반부터 강인한 정신력으로 승리에 대한 욕망을 불태웠지만 마음뿐이지 능력이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비시에는 상대의 압박 앞에서 조급해하는 모습을 보였고 전방에서는 결정타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후반에 15번 차가스가 이보 대신 투입되며 첫 등장을 했지만 움직임이 무거운 느낌을 주었고 중원에서의 공 수송도 원활하지 못하다보니 크게 발휘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다행히 마지막 순간에 두꼴 만회하며 연변팀은 심리적 부담 등 후유증은 덜게 되였다.

오는 8월 19일 연변룡정팀은 홈에서 무석오구와 제19라운드 대결을 펼치게 된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글: 김성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4
  • 연변룡정팀이 지난 12월 말 운남성 곤명으로 동계훈련을 떠난지 어느덧 2개월을 향해간다. 요즘 연변팀은 어떻게 보내고 있을가? 코로나 사태가 평온해진 후 새 시즌 갑급리그는 어떤 변화가 있을가? 이런 궁금증을 안고 연변룡정팀 코치 최민과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최민 코치에 따르면 현재 연변팀은 제2단계 동계훈련...
  • 2023-02-15
  • 초반에는 10여명 선수들로 동계훈련을 시작한 연변룡정팀이 요즘은 "완전체"를 이루었다. 훈련에 합류한 선수가 30여명에 달하는 것, 이들은 매일 곤명해경축구훈련기지에서 땀동이를 쏟고 있다. 지난 12월 26일 동계훈련을 시작할 때 선수는 겨우 14명이였다. 나머지 선수들은 코로나 양성판정 등으로 훈련에 합류하지 못...
  • 2023-01-06
  • 전 사회가 월드컵을 주목하고 있을 때 25일 신화사가 연변축구를 재조명했다. 일전 신화사는 "연변축구, 다시 출발선에 서다"란 제목의 문장을 발표하여 연변축구의 갑급리그 승격소식을 전함과 아울러&n...
  • 2022-11-28
  • 2019년 2월 연변축구팬들에게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연변부덕팀이 갑자기 해체된 것, 이때로부터 연변축구는 갑급리그에서 사라지게 됐다. 불행중 다행이라 할까? 당시 연변에 또 다른 프로축구팀인 연변북국팀이 있었다. 그해 연변북국팀은 을급리그를 전전했다. 그리고 이해에 연변해란강팀이 새로 성립되...
  • 2022-11-15
  • 11월 13일, 연변룡정(延边龙鼎)팀은 마침내 갑급리그 진출에 성공하는 행복한 순간을 맞이했다. 올 시즌을 돌이켜보면 룡정팀의 갑급리그 진출 성공의 길은 우여곡절도 있었고 벅찬 감동도 있었다. ‘사령탑교체’, ‘역습’, ‘행운’은 팀이 성공적으로 갑급리그에 진출한 3가지 키워드가 되였다. 키워드1: 사령탑 교체 ...
  • 2022-11-14
  • 오늘(13일) 오후 있은 2022 중국축구 을급리그 제2단계 승격조 마지막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단동등약과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갑급리그에 성공적으로 승격했다. 오늘 연변팀은 5번 문학, 6번 리강, 8번 리룡, 9번 렴인걸, 11번 리금우, 12번 마명오, 18번 김성준, 20번 허파, 33번 왕붕, 45번 왕호승(골키퍼) 59번 장성...
  • 2022-11-13
  • 지난 라운드에 연변룡정팀은 1:4로 제남흥주에 대패하며 소조 3위로 물러앉았다. 하지만 승격 주동권은 여전히 스스로 장악하고 있다. 11월 13일 승격조는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되는데 연변팀은 역시 7점을 기록하고 있는 단동등약과 대결하게 된다. 재미있는 점은 두팀이 서로 빅기만 하면 나란히 승격할 수 있다는 점이...
  • 2022-11-11
  • 무슨 의도였을까? 연변룡정팀은 선발진영부터 의외였다. 앞서 선발출전하던 허파, 리강, 리룡, 허문광 등 4명이 벤치를 지킨 것, 백승호 감독은 1번 에크라무강, 5번 문학, 9번 렴인걸, 10번 오청송, 11번 리금우, 12번 마명오, 18번 김성준, 33번 왕붕, 47번 리세빈, 50번 라동평, 59번 장성민으로 선발진영을 내세웠다.&...
  • 2022-11-09
  • 연변룡정팀은 지난 경기에 무승부를 기록하며 갑급리그 승격이 무한히 가까워졌다. 하지만 결코 확정지은 건 아니다. 적어도 리론상에서는 '경우의 수'가 많다. 오는 11월 9일 연변팀은 역시 2승 1무, 승점 7점을 기록한 제남흥주와 대결하게 된다. 제남은 꼴득실 차이로 2위에 머물러 있지만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
  • 2022-11-07
  •     오늘(4일) 오후 있은 2022 중국축구 을급리그 제2단계 승격조 세번째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무석오구와 간신히 무승부를 기록했다. 오늘 연변팀은 1번 에크라무강, 5번 문학, 8번 리룡, 9번 렴인걸, 11번 리금우, 12번 마명오, 18번 김성준, 20번 허파, 33번 왕붕, 48번 류박, 60번 허문광으로 선발진영을 ...
  • 2022-11-04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