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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건적 시각에 앞장서 돌격해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8월11일 16시22분    조회: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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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이래, 우리 나라가 주요 홍수기에 진입한 후 습근평 총서기와 당중앙은 홍수방지 재해구조 사업을 시종일관 고도로 중시해왔다. 습근평 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명확하게 지적했다. “각급 당위와 정부는 홍수방지 재해구조의 주체책임을 전면적으로 시달하고 각급 지도간부들은 응급당직, 전방지휘를 강화하고 인민지상, 생명지상을 견지하며 자신의 책임을 확실히 담당하고 지키고 다해야 하며 인민의 생명재산안전을 보장하는 것을 확실히 첫자리에 놓아야 하며 여러가지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당원간부들은 앞장서 돌진하고 기층당조직은 역할을 발휘하여 인민대중들로 하여금 의지할 곳이 있다고 느끼도록 해야 한다.”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지시 정신을 단호히 관철실시하여 광범한 기층 당조직은 전투보루의 역할을 충분하게 발휘하고 광범한 당원간부들은 선봉모범역할을 충분하게 발휘했다. 그들은 인민지상, 생명지상을 견지하고 당부를 명기하고 앞장서 돌격하여 어느 곳에 대중들의 수요가 있으면 그곳으로 달려갔으며 시종일관하게 홍수방지 재해구조 일선에서 분전했으며 인민대중들의 생명재산안전과 사회 전반 국면의 안정을 최선을 다하여 보장했다.

대중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곳으로 달려가

“후진, 후진하시오… 됐습니다, 물을 뿌리시오!” 8월 6일 오후, 하북 탁주시 청량사가두 마방촌, 장붕양은 한창 살수차를 지휘하여 거리의 진흙탕을 정리하고 있었다. 그의 머리를 감싼 흰붕대가 각별히 눈에 띄였다.

장붕양은 마방촌 촌간부이다. 련속 4박 5일 분전하다가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은 그는 촌민들에게 ‘쫓’겨 집에 가서 몇시간 휴식을 취하다가 다시 일터로 나왔다. “이런 부상은 아무것도 아니다. 대중들의 일이 가장 큰 일이다.”

“재해구조에 우리가 앞장서야 한다. 이것은 책임이다.” 지속적인 강우로 산사태가 발생했다. 북경시 문두구구 왕평진 남간촌은 심각한 재해를 입었다. 촌당지부서기 안계운은 마을사람들의 전이를 도왔고 사다리를 놓고 지붕에 올라가 갇혀있는 촌민들을 구조했다. 련속 며칠 동안 이어진 과로로 인해 안계운은 병으로 쓰러졌다. 열이 채 내리지도 않았는데 그녀는 누워있지 못했다. “홍수가 지나갔으니 다그쳐 복구건설을 해야 한다.”

“어서 사람 살려요!” 7월 31일, 홍수가 북경시 문두구구 묘봉산진 단례촌을 습격했다. 고함소리를 들은 촌간부 등뢰는 두말없이 허리까지 올라오는 깊은 물속에 뛰여들어 어린애를 안고 로인들을 업은 채 분초를 다투어 대중들을 전이시켰다.

수위는 점점 올라갔고 수십명의 촌민들은 여전히 물에 갇혀있었다. 등뢰는 얼굴의 비물을 닦아내고는 자기 집의 지게차에 발동을 건 후 홍수 속으로 달려갔다. 여러차례의 왕복을 거쳐 60여명 촌민들이 전부 안전하게 전이했다. 그 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두근거렸지만 등뢰는 후회하지 않았다. “관건적인 순간에 당원간부들이 앞장서서 대중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곳으로 달려가야 한다.”

8월 5일 새벽 3시, 길림성 서란시전력공급공소 금마전력공급소 당원 손소휘와 정요부는 어둠을 헤치며 출발, 설비들을 지니고 금련선에 가서 순찰검사를 진행했다. 길에는 적지 않은 전보대들이 이미 기울어져있었으며 많은 도로구간에는 고인물과 진흙이 남아있었다. 평소에 2시간이면 순찰검사를 완성할 수 있는 이 길을 손소휘와 정요부는 8시간이나 걸었다.

“지금 조건에서 금련선은 응급개통이 가능한 선로 가운데서 전력공급사용자들이 가장 많다.” 손소휘는 이렇게 말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결함과 고장을 다그쳐 제거해야 한다. 가장 빠른 속도로 전력을 공급해야 한다!”

“불이 켜졌다!” 어둠이 다시 내렸을 때 재해를 입은 마을들은 온통 불빛으로 환했다.

길림성 서란시당위 상무위원, 상무부시장인 락욱동, 서란시인민무장부 정위 주곤훈, 길림시수리수전계회원 고급공정사 예봉은 개원진, 금마진으로 가서 홍수방지 재해구조를 하던 중 공무로 희생되였다. 북경시 문두구구 왕평진 경제발전판공실 부과장, 3급 주임 과원인 웅려는 위험한 지역으로 가서 고찰하던 중 공무로 희생되였다. 북경시 해전구 북안하소방구호소 특근 1반 반장, 서소영소형소 소장 풍진은 홍수에 갇힌 대중을 구조하던 중 불행히도 장렬하게 희생되였다. 북경시 문두구구 룡천진 당위 위원, 부진장 류첩은 수재마을 대중을 전이시키던 중 격류에 휘말려들어 조난당했다. 북경방산람천구조대 대원 류건민은 재난구조중 불행하게 물에 빠져 귀중한 생명을 바쳤다…

관건적 시각에 돌격할 수 있고 위험한 고비에 필사적으로 싸울 수 있다. 한명 또 한명의 공산당원들이 홍수방지 재해구조 일선에서 “수시로 당과 인민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할 준비가 되였있다”는 쟁쟁한 선서를 리행하고 있다.

힘써 각종 손실을 최소화해

“당신이 가지 않으면 나도 가지 않겠다.” 일부 촌민들이 전이하려 하지 않자 장려는 입이 닳도록 설득했다. “수십년 살아온 집이니 누구나 모두 아까워한다. 그러나 비가 억수로 쏟아지고 있는데 만일에 대비해야 한다……”

북경시당위 조직부는 통지를 발부하여 당원간부 기층진입제도를 실행할 것을 요구함으로써 기층 일선의 홍수방지력량을 증강했다. 재직 당원들은 주동적으로 사회구역(촌)에 내려가 근방이나 현지에서 자원봉사자로 전환되였다. 촌주재 공작대는 현지에서 홍수방지재해구조대로 전환되였다.

오상시에서 24개 향진 당위 282개 촌(사회구역)의 당원간부들은 밤낮으로 모니터링순라검사를 했다. 8월 5일까지 전시 6000여명 당원간부들이 홍수방지사업에 참여했고 76개 당원돌격대를 설립했으며 홍수방지 재해구조 일선에 림시당지부 42개를 설립했고 53명 촌주재 제1서기와 85개 공작대가 현지에서 홍수방지재해구조대로 전환되였다.

하북성 랑방시 모든 향진(가두), 촌(사회구역) 기층당조직은 24시간 당직제도를 엄격히 시달하고 촌(사회구역) 당조직은 격자화관리기제 방어 림전상태를 가동했다. 각 현(시, 구)는 모두 전천후 강변(沿河)순라팀을 설립하고 8.1만여명 당원간부, 격자관리원, 자원봉사자들은 잠재적 위험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금마진은 서란시에서 이번 홍수상황중 피해가 비교적 엄중한 곳이다. 며칠간, 금마진당위 서기 방해군과 간부대중들은 줄곧 라림하에서 분전하며 함께 나무받침대를 설치하고 모래주머니를 쌓고 터진 곳을 막았다. 전 진의 193명 당원간부들은 모두 행동하여 마을, 툰과 농가에 들어가 촌민들을 도와 질서 있게 전이하도록 했다.

“만약 제때에 대피하지 않았더라면 결과는 상상할 수도 없을 것이다.” 전 진의 대중들이 모두 안전하게 전이하자 방해군은 안심되여 이렇게 말했다.

“당조직의 확고하고 강유력함이 있고 간부대중들의 일심협력이 있는 한 우리는 반드시 홍수방지 재해구조라는 이 조우전에서 이길 수 있을 것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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