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15시 30분,  ‘Hello ShenYang! 안녕 평화컵!’ 주제의 2023 심양 제9회 ‘평화컵’ 국제청소년축구초청경기가 성황리에 개막했다. 세계 각지의 308개 축구팀, 5,000여명 선수와 코치가 함께 모여 7일 동안 1,000여차례의 정채로운 경기를 펼치게 된다. 이번 평화컵 초청경기는 개최이래 최대 참가인수와 규모를 기록했다.

‘평화컵’ 세계축구공원 2호 경기장에서 개막식이 진행된 가운데 8개 국가의 축구팀 선수들이 민족복장 차림으로 입장해 ‘글로벌 심양’의 풍채를 한껏 보여주었다.

‘평화컵’ 국제청소년축구초청경기는 심양시가 자체 창설한 글로벌 브랜드 행사로 2015년 창설된 이래 8회째 개최되고 있다. 그간 세계 5대륙 21개 국가, 국내 20여개 성에서 온 1.3만명의 청소년 축구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구축제를 즐겼다.

8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제9회 ‘평화컵’ 경기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축구공원내에서는 축구팬을 위한 써비스소를 설치하여 참가자와 축구팬들에게 도시문화관광지도, 경기관람지침을 발급한다. 경기장 주변에는 문화창의 장터를 설치해 ‘평화컵’ 문화창의제품을 판매하고 동시에 참가팀들을 초청하여 심양의 아름다운 경치와 료녕 특색음식을 만끽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도록 해 행사의 인문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료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