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망대] 확실한 승리로 갑급잔류를 담보할 때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8월17일 14시54분    조회:329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8월 19일 저녁 7시에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연길시전민건강중심체육장에서 현재 3점을 기록하고 리그 꼴찌에 머물러 있는 무석오구와 제19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점수차이를 보면 결과는 비교적 락관적으로 예측할 수도 있지만 절대 방심하지 말아야 할 경기임에는 틀림이 없다.

지난 제11라운드 대 광주전과 12라운드 대 상해가정회룡전이 거울이다. 물론 여러가지 리유가 있지만 당시에만 해도 광주팀은 1승4무5패로 7점, 상해가정은 0승4무6패로 4점을 기록하고 있었고 연변팀은 16점이였다. 누가 2련패를 당하리라고 생각인들 했을가. 그러나 현실은 0:2, 0:1로 연변팀의 예상밖의 참패였다. 이 두 경기 결과는 연변팀의 중위권 순위가 흔들리기 시작한 계기이기도 하다.

4년만에 힘겹게 돌아온 갑급무대에서 연변팀은 현재 5승7무6패로 10위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갑급잔류라는 목표를 달성했다고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아직 12라운드 경기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어떤 상황도 벌어질 수 있고 또 그럴 가능성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현재 강급권에서 벗어나려고 몸부림치고 있는 강서로산과 상해가정 두팀과 연변팀의 가상점수로 갑급잔류의 안전선과 그 긴박성을 살펴보기로 한다.

현재 14점으로 15위에 있는 강서로산은 연변팀과 8점차, 3껨 경기에서 승리하면 추월할 수 있는 처지다. 이제 남은 12 경기중 홈장경기가 7개인 강서로산이 이길만한 경기는 동관(홈), 무석(홈), 과주(홈), 상해가정(홈), 료녕심양도시(홈) 이렇게 5경기인데 여기에는 원정에서 만나는 연변팀을 제외한 상태로 점수는 29점에 이르게 된다.

현재 16점인 상해가정회룡은 비록 홈장 경기가 4경기가 남았지만 용병과 국내선수 영입으로 실력보완이 비교적 잘 된 상태라 홈장에서 만나는 흑룡강빙성과 광주팀, 원정에서 만나는 료녕심양도시와 같은 팀에는 승리를 예측할 수 있다. 거기에 빅을 수 있는 경기까지 더하면 역시 28점은 거뜬하게 챙길 수 있다고 본다.

문제는 이외의 수확이다. 지난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강서로산이 2:1로 흑룡강빙성을 제압한 것과 같은 경우다. 절대적인 강팀이 없고 무석오구를 제외하고는 가볍게 볼 팀이 없다는 말이다.

연변팀은 이제 남은 12경기중 홈, 원정경기가 각각 6경기로 비교적 리상적이라 할 수 있는 위치다.

그런데 리그 막바지로 접어들고 슈퍼리그 진출과 갑급리그 잔류가 팽팽하게 부딪치면서 경기마다 승패를 가늠하기 어렵게 되였는 데 경기마다 관건적인 경기로 변했다는 점이다.

연변팀이 남은 경기에서 확실하게 승리한다고 장담할 수 있는 경기는 기실 무석오구(홈), 강서로산(홈), 상해가정회룡(홈) 등 3경기뿐으로 가상 점수는 31점이다. 만약 이 세경기에서 빅거나 패하면 연변팀의 갑급잔류에 붉은 등이 켜진다는 말이다.

이 세개 경기가 후반단계 연변팀의 가장 관건적인 경기로 되는 리유다. 따라서 비록 꼴찌팀이지만 무석오구와의 이번 경기에서 절대 방심하지 말고 반드시 승리를 해야 하는 리유이기도 하다.

연변팀의 현재실력으로는 충분히 무석오구를 이길 수 있다. 하지만 상대를 얕잡아보거나 자만, 혹은 실수한다면 제4라운드 경기에서 상대에 1점을 선물한 것과 같은 결과도 나올 수도 있다는 점이다.

참고로 무석오구가 기록하고 있는 3점가운데서 1점은 연변팀한테서 긁어간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725
  •   9월 12일, 길림성총공회가 주최하고 연변조선족자치주총공회, 주체육국, 연길시총공회가 주관한 ‘새 길림에서 공을 이룩하고 연변에서 약동하다' 를 주제로 한 길림성종업원 업간체조 전시공연행사가 연길에서 개최되였다. 주총공회 당조서기이며 부주석인 리해옥이 축사를 했고 성총공회 부주석인 지정이 연설과 함께 활...
  • 2023-09-13
  •   개막사를 하고있는 반석시로인협회 김병희 회장 지난 9월8일 화창한 초가을 날씨에 반석시조선족 로인협회에서는 반석시 홍희3층 대청에서200여명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 반석시로인협회 로일대 령도들을 초대하여 중양절 경축활동을 진행하였다. 류대진 로인협회 부회장의 사회로 막을 연 경축모임에서는 “우리 여...
  • 2023-09-13
  • 관할구역의 호적관리를 비롯한 가본상황을 잘 료해하고 사회모순을 해결하며 조화로운 경민관계를구축하기 위해 일전 장백조선족자치현에 주군하고 있는 백산변경관리지대 십일도구변경파출소에서는 적극적으로 주민호에 내려가 주민 방문 활동을 벌였다. 파출소민경이 촌민집 온돌에 걸터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활동기...
  • 2023-09-13
  • 7월 30일 일본 도꾜 긴자(银座) LOFT상점에서 고객이 중국 색조 화장품을 고르고 있다. /신화사 최근 수년간 중국 색조 화장품이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일본의 중국 화장품 수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일본에서 중국 색조 화장품이 잘 팔리는 것은 중국식 메이크업(化妆)이 인기인 것과 더불어 중...
  • 2023-09-12
  • “G20 회원이 되면 아프리카의 목소리와 가시성, 영향력을 크게 높여줄 것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아프리카 정치권과 여론계는 기쁨으로 들끓었다. G20 뉴델리 정상회의가 10일 막을 내렸다. 회의의 중요한 성과중 하나로 아프리카련맹을 G20 정회원으로 초청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해당 기제에 아프리카 국가로는 남아...
  • 2023-09-12
  • 사평시 철동구 예허만족진 전산호반(转山湖畔)에 위치한 예허나라성은 만족문화의 중요한 유산이고 길림성 문물보호단위이며 국가 AAAA급 관광지이고 국가급 삼림공원이다. 뭇산에 둘러싸여있는 이곳은 기복이 심하며 소나무와 잣나무, 버드나무가 우거져있다. 성내에는 예허부족력사관, 황후관, 나란성덕문화원, 만족민속관...
  • 2023-09-12
  • 장춘시 록원구조선족소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인성과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생태교육에 중심을 둔 교육과정을 펼치고 있다. 환경오염과 각종 생태파괴문제가 넘쳐나고 있는 때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함께 교육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학생들이 직접 농작물을 기르면서 체험할 수 있는 ‘건강터밭’을 만들어 생태교육을...
  • 2023-09-12
  • 금년 9월 11일은 장백조선족자치현조선족로인협회 총회의 학습활동일이다. 이날 오전,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에서는 80여명의 회원들이 총회 지도성원들과 함께 활동실에 모여 지난 9월2일 저녁에 있었던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제고하자’를 주제로 한 특별문예공연을 두고 총화모임을 갖고 진지한 연구토론을 진행했다. 총...
  • 2023-09-12
  • 매하구시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 주임 장수춘으로부터 홍색서적을 전달받은 매하구시조선족중학교 부교장 리태호(왼쪽), 매하구시조선족실험소학교 서금선 교장(오른쪽) 최근, 길림성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 조선족중소학교 ‘민족문자 홍색서적’ 증여식(매하구시)이 매하구시조선족중학교에서 진행되였다. 매하구시의 두 조선...
  • 2023-09-11
  • 9월 10일 저녁 홈장에서 제남흥주를 1:0으로 격파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이 가까스로 27점 고지(갑급 잔류 유력)를 점령한 가운 데 제23라운드와 24라운드의 힘든 원정 경기를 5일 사이에 소화해야 하는 진통을 이겨내야 한다. 먼저 9월 13일 19:30시에 광동성 불산시남해체육중심에서 홈장왕이라 불리는 동관관련팀과...
  • 2023-09-1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