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망대] 확실한 승리로 갑급잔류를 담보할 때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8월17일 14시54분    조회:326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8월 19일 저녁 7시에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연길시전민건강중심체육장에서 현재 3점을 기록하고 리그 꼴찌에 머물러 있는 무석오구와 제19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점수차이를 보면 결과는 비교적 락관적으로 예측할 수도 있지만 절대 방심하지 말아야 할 경기임에는 틀림이 없다.

지난 제11라운드 대 광주전과 12라운드 대 상해가정회룡전이 거울이다. 물론 여러가지 리유가 있지만 당시에만 해도 광주팀은 1승4무5패로 7점, 상해가정은 0승4무6패로 4점을 기록하고 있었고 연변팀은 16점이였다. 누가 2련패를 당하리라고 생각인들 했을가. 그러나 현실은 0:2, 0:1로 연변팀의 예상밖의 참패였다. 이 두 경기 결과는 연변팀의 중위권 순위가 흔들리기 시작한 계기이기도 하다.

4년만에 힘겹게 돌아온 갑급무대에서 연변팀은 현재 5승7무6패로 10위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갑급잔류라는 목표를 달성했다고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아직 12라운드 경기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어떤 상황도 벌어질 수 있고 또 그럴 가능성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현재 강급권에서 벗어나려고 몸부림치고 있는 강서로산과 상해가정 두팀과 연변팀의 가상점수로 갑급잔류의 안전선과 그 긴박성을 살펴보기로 한다.

현재 14점으로 15위에 있는 강서로산은 연변팀과 8점차, 3껨 경기에서 승리하면 추월할 수 있는 처지다. 이제 남은 12 경기중 홈장경기가 7개인 강서로산이 이길만한 경기는 동관(홈), 무석(홈), 과주(홈), 상해가정(홈), 료녕심양도시(홈) 이렇게 5경기인데 여기에는 원정에서 만나는 연변팀을 제외한 상태로 점수는 29점에 이르게 된다.

현재 16점인 상해가정회룡은 비록 홈장 경기가 4경기가 남았지만 용병과 국내선수 영입으로 실력보완이 비교적 잘 된 상태라 홈장에서 만나는 흑룡강빙성과 광주팀, 원정에서 만나는 료녕심양도시와 같은 팀에는 승리를 예측할 수 있다. 거기에 빅을 수 있는 경기까지 더하면 역시 28점은 거뜬하게 챙길 수 있다고 본다.

문제는 이외의 수확이다. 지난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강서로산이 2:1로 흑룡강빙성을 제압한 것과 같은 경우다. 절대적인 강팀이 없고 무석오구를 제외하고는 가볍게 볼 팀이 없다는 말이다.

연변팀은 이제 남은 12경기중 홈, 원정경기가 각각 6경기로 비교적 리상적이라 할 수 있는 위치다.

그런데 리그 막바지로 접어들고 슈퍼리그 진출과 갑급리그 잔류가 팽팽하게 부딪치면서 경기마다 승패를 가늠하기 어렵게 되였는 데 경기마다 관건적인 경기로 변했다는 점이다.

연변팀이 남은 경기에서 확실하게 승리한다고 장담할 수 있는 경기는 기실 무석오구(홈), 강서로산(홈), 상해가정회룡(홈) 등 3경기뿐으로 가상 점수는 31점이다. 만약 이 세경기에서 빅거나 패하면 연변팀의 갑급잔류에 붉은 등이 켜진다는 말이다.

이 세개 경기가 후반단계 연변팀의 가장 관건적인 경기로 되는 리유다. 따라서 비록 꼴찌팀이지만 무석오구와의 이번 경기에서 절대 방심하지 말고 반드시 승리를 해야 하는 리유이기도 하다.

연변팀의 현재실력으로는 충분히 무석오구를 이길 수 있다. 하지만 상대를 얕잡아보거나 자만, 혹은 실수한다면 제4라운드 경기에서 상대에 1점을 선물한 것과 같은 결과도 나올 수도 있다는 점이다.

참고로 무석오구가 기록하고 있는 3점가운데서 1점은 연변팀한테서 긁어간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711
  • 올해들어 길림성의 경제 운행은 코로나전염병 충격의 준엄한 시련을 이겨내고 안정을 회복하며 지속적으로 좋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다음 단계로 길림성은 20차당대회정신을 깊이 있게 학습 관철하고 경제발전의 기초를 공고히 하며 년간 목표임무를 단단히 틀어쥐고  더욱 좋은 결과를 실현하도록 힘 다하게 된다.  길...
  • 2022-10-29
  • 상무부가 2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국의 실제 외자 사용액은 1,003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했으며 딸라로 환산하면 1,553억딸라로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써비스업 실제 외자 사용액은 7,41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첨단산업의 실제 리용...
  • 2022-10-29
  • 북경 10월 27일발 신화통신에 따르면 행정재심의법 수정초안이 27일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37차 회의에서 처음으로 심의되였다. 수정초안은 행정재심의 안건 접수범위를 확대하여 행정협의, 정부정보공개 등 행위에 불복할 경우 행정재심의를 신청할 수 있다고 명확히 하였다. 수정초안은 또 행정재심의 전...
  • 2022-10-29
  •   사진제공 최성룡   ‘만능 소리군’, ‘천상 소리군’이라는 평가를 받는 최성룡의 ‘나의 길’- 최성룡민요독창음악회가 27일 오후,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제1공개홀에서 펼쳐졌다.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연변조선족자치주 70돐 생일잔치의 환...
  • 2022-10-29
  • ‘운7 기3’ (运七技三) ,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 은 운도 따라주었고 교체 카드도 계산이라도 한듯 정확하게 들어맞았다! 교체된 2명 선수가 두꼴을 넣으면서 백승호 감독은 한 경기에서 두번이나 ‘신의 한수’ 를 둔 것이다. 10월 27일 을급리그 최종 결승전 첫 경기 동관관련팀과의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천금같...
  • 2022-10-28
  • 길림일보의 소식에 의하면 일전 길림성 내의 첫 최초대출서비스센터-연변조선족자치주 최초대출서비스쎈터가 연길시에서 제막식을 치르고 운행을 시작하였다. 현재 15개 금융기관이 입주하였다. 연변의 최초대출서비스센터는 인민은행 연변중심지행에서 주금융 판공실, 연변은행 보험 감독 기구와 정무데이터국(政数局), 공...
  • 2022-10-28
  • 연변룡정팀은 후반 교체해 들어간 류박, 오청송의 꼴에 힘입어 동완완련팀을 전승, 첫 승리로 갑급리그를 향해 성큼 한걸음 내디뎠다. 27일 오후 2시 연변룡정팀은 염성경기구에서 펼쳐진 2022 중국 프로축구 을급리그 제2단계 제11라운드 총 결승경기(승격조) 첫 경기에서 류박, 오청송의 꼴로 2대0으로 동완완련팀을 전승...
  • 2022-10-27
  •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심의,통과된《중국공산당규약》단행본이 이미 인민출판사에서 출판되였고 26일부터 전국 신화서점에서 발행되였다./신화사
  • 2022-10-27
  • 10월 26일 교육부에 따르면 예술고시 훈련기구의 규범화 관리를 강화하고 기구 및 그 인원의 불법 범죄 행위를 예방하고 억제하며 인민군중의 리익을 확실히 보장하기 위해 최근 교육부, 공안부, 시장감독총국이 공동으로 중학생 또는 미성년자를 대상한 예술고시 훈련기구에 대해 전문 다스리기 행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 2022-10-27
  • 시장감독총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공업정보화부, 재정부는 최근 기업 관련 불법 수금 전문 다스리기 련합 검사 행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번 검사는 문제 지향성을 견지하여 ‘사업조사, 정책조사, 문제조사, 시정조사'의 요구에 따라 기업이 반영한 돌출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주력한다. 소개에 따르면 이번에 4개 부...
  • 2022-10-2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