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제3차 동북아지방협력원탁회의 장춘서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8월23일 11시06분    조회:322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제3차 동북아지방협력원탁회의 장춘서 개최

실무협력 심화 전통우의 증진하여 손잡고 동북아지역 번영발전 추진

호옥정 회의에 참석해 기조연설

8월 22일, 제3차 동북아지방협력원탁회의가 장춘에서 소집되였다./길림일보 송개기자 찍음

8월 22일, 제3회 동북아지방협력원탁회의가 장춘에서 개최되였다. 회의는 동북아지역 협력을 강화할 데 관한 습근평 주석의 중요 지시 정신을 관철하고 ‘새기회를 공유하고 새발전을 공모하자’는 주제로 협력을 심화하고 친선을 증진하며 손잡고 동북아지역의 공동발전과 공동번영을 추진했다. 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호옥정이 회의에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했다.

호옥정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동북아지역은 전세계 발전에서 가장 활력이 있고 잠재력이 있는 지역중의 하나이다. 4년 전 동북아지방협력원탁회의가 공식 개최돼 동북아 지방정부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길림성은 동북아의 지리, 기하학적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중국의 중요한 공업기지, 상품량곡기지와 농업대성이다. 당면 전 성 상하가 새로운 동북진흥 전략을 전면적으로 실시하고 ‘1주 6쌍’ 고품질 발전전략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업우세가 진일보 두드러지고 공업우세가 더욱 풍부해지고 신에너지 우세가 재빨리 형성되고 천혜의 생태우세를 가지고 있으며 인문, 과학, 교육 우세의 버팀목이 유력하고 진흥발전이 ‘상승기’에 진입하고 ‘쾌속차선’에 들어섰다.

호옥정은 협력 심화, 공동 발전을 둘러싸고 4가지 건의를 제기했다. 첫째, 시대의 추세에 순응하여 조화롭고 안정된 동북아를 구축해야 한다. 국제교류에서의 지방의 역할을 발휘하고 각측의 상호 신뢰를 증진하며 평화발전, 협력상생을 견지하고 전략적 협력을 심화하며 동북아운명공동체를 힘써 구축해야 한다.

둘째, 경제협력을 심화하여 번영발전하는 동북아를 구축해야 한다. 정부 및 기업 간의 경제무역 소통련락 기제를 완벽하게 하고 기업이 서로 시장을 개척하는 것을 지지하며 국제무역의 새로운 통로를 개척해야 한다. 자동차, 석유화학 신소재, 생물의약 등 산업협력에 초점을 맞추어 산업사슬, 공급사슬의 안전과 안정을 공동으로 수호해야 한다. 현대농업에 초점을 맞추고 량곡생산, 재배질자원 등 분야의 경험을 공유하며 손잡고 전 세계 량곡 안전을 수호해야 한다. 빙설경제에 초점을 맞추고 제품, 업태, 공급을 풍부히 하며 ‘빙설 실크로드’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 신에너지산업에 초점을 맞추고 풍력발전, 태양광, 에너지저장 및 수소에너지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외상 투자환경을 최적화하여 더욱 많은 기업, 대상의 착지를 추진해야 한다. 상호 련결과 소통을 다그치고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심화하며 국제 교통회랑 건설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더욱 많은 새항로를 개척하며 지역 립체 종합교통망과 물류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셋째, 과학과 교육의 상호 방조를 강화하여 개척, 혁신의 동북아를 구축해야 한다. 각 측의 교육, 과학기술, 인재의 우세를 발휘하고 교류, 공유 기제를 구축하며 과학기술혁신 공동체를 건설해야 한다. 첨단기술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디지털경제, 생명건강, 기후변화 등 중대한 문제를 둘러싸고 더욱 많은 ‘0에서 1까지’의 돌파를 실현하며 ‘1에서 10까지’의 가속화를 잘해야 한다. 기술일군들의 상호 파견 연수, 현지 고찰을 광범위하게 전개하여 기업, 대학교, 과학연구소 등을 위해 다리를 놓아 과학기술성과의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

넷째, 인문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교류, 융합된 동북아를 구축해야 한다. 청소년 교류를 강화하고 플래트홈을 구축하며 우의를 심화해야 한다. 문화예술 등 분야의 교류를 강화하고 문화의 매력을 보여주며 교류와 상호 참조를 촉진해야 한다. 더욱 많은 우호도시 관계를 건립하고 풍부하고 다채로운 민간 교류활동을 개최하여 민간 친선의 뿌리가 깊고 잎이 무성하도록 해야 한다.

길림성 부성장 양안제가 회의를 사회했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부회장 원민도, 동북아지역지방정부련합회 비서장 림병진, 중일한협력비서처 부비서장 백범흠이 축사를 했다. 심양주재 조선총령사 구영혁, 심양주재 일본총령사관 정무령사 야노신이찌, 심양주재 한국총령사관 령사 리상호, 중국주재 몽골대사관 상무대표 겸 참사관인 투멘바야르, 심양주재 로씨야총령사 체르넨꼬가 축사를 했다. 흑룡강성, 일본 니까다현, 시마네현, 미야기현, 돗토리현, 한국 제주도, 몽골 중앙성, 로씨야 첼랴빈스크주, 연해주, 조선 함경북도 정부 대표가 발언하고 회의 주제를 둘러싸고 깊이있는 의견을 교환했으며 실무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경로를 모색했다.

회의에서 《장춘선언》 을 랑독했다. 성정부 비서장 류화문이 회의에 참가했다.

/길림일보 우소박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33
  • “여러분들은 장수원에서 좋은 시책의 보살핌 받는 행복한 로인들이구요, 우리들은 매일 춤 노래를 즐기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로인뢰봉들입니다..... ” 연변조선족자치주창립 71돐을 맞으며 9월2일 연길로인뢰봉반에서는 연길시 조양천진 팔도촌에 자리잡은 강락장수원(康乐长寿园)을 찾아 ‘행복나눔'위문행사를 펼치였...
  • 2023-09-03
  •   칠순잔치상에서 모교의 꼬마후배들과 기념촬영 지난 8월말 전국각지에서 달려온 서란조중 제70기 졸업생 36명이 서란시 영춘촌 촌민활동실에서 70세 집체축수연 모임을 가졌다.  “사실 70세 축수잔치를 빌미로 동창들과 고향을 찾아 그리웠던 회포를 풀고저 함이였습니다.” 이날 70기 졸업생들의 모교인 서란시조선족실...
  • 2023-09-03
  • 작사: 리철룡 작곡: 안국민 노래: 윤 진 촬영제작: 길림신문 호국영상 ================================================== 가사: 어릴때엔 넓은 품에 포근히 껴안으시고 더울세라 추울세라 소중히 키웠습니다 아~어머니 자애로운 어머니 무엇으로 그 사랑에 보답해야 합니까   자식들은 자라나서 어른이 되였건만 어머니...
  • 2023-09-02
  • 9월 2일 저녁 19시, 최근 8라운드 경기에서 5무3패로 무승의 늪에서 헤여나오지 못한 연변룡정팀은 남경청오체육공원체육장에서 현재 9승9무2패 36점으로 5위를 차지하고 있는 남경도시팀과의 2023중국축구갑급리그 제21라운드 경기에서 고전끝에 결국은 0대1로 패했다. 경기후 있은 소식공개회의에서 연변룡정팀 김봉길감...
  • 2023-09-02
  • 9월 2일 저녁 19시, 최근 8라운드 경기에서 5무3패로 무승의 늪에서 헤여나오지 못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남경청오체육공원체육장에서 현재 9승9무2패 36점으로 5위를 차지하고 있는 남경도시팀과의 2023중국축구갑급리그 제21라운드 경기에서 고전끝에 결국은 0대1로 패했다. 이날, 김봉길감독은 선발로 꼴키퍼에...
  • 2023-09-02
  •   빠후조선족학교 모임 참석자들 기념촬영 “그래도 그때가 참 좋았어요.” 패기 있고 열정 끓어넘치던 빠후조선족학교 재직당시 교사생활을 회고하며 모임참석자들은 감개무량한 심정들이다. 9월1일 길림시 창읍구 토성자 빠후조선족학교에서 교원생활을 했거나, 정년퇴직을 했거나 한 10여명의 로교사들이 길림시 백마강...
  • 2023-09-02
  • 8월 31일, ‘자연에서 즐기는 휴가, 연변에서의 캠핑’을 주제로 한 2023년 연변캠핑관광축제가 룡정량전백세운동휴일풍경구에서 개막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부주장 윤조휘가 개막식에서 ‘연변캠핑관광축제’ 가동식에 참가해 축제 개막을 알렸다.   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관광국과 룡정시인민정부에서...
  • 2023-09-02
  • 9월 2일 저녁 19시, 최근 8라운드 경기에서 5무3패로 무승의 늪에서 헤여나오지 못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남경청오체육공원체육장에서 현재 9승9무2패 36점으로 5위를 차지하고 있는 남경도시팀과 2023중국축구갑급리그 제21라운드 경기를 펼치게 된다. 9월 1일 오후 4시 45분에 있은 경기전 소식공개회의에 남경도...
  • 2023-09-02
  • ―동북3성 중한 왕래 편의 증진   9월 1일, 주심양 한국총령사관이 심양시에 대한민국비자신청쎈터(심양)(이하 ‘쎈터’로 략칭) 개소식을 개최한 가운데 9월 4일(월요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쎈터는 사증업무중 총령사관이 담당하는 심사 및 발급을 제외한 신청 접수, 발급사증 교부, 전화상담 등 동북3성 거주...
  • 2023-09-01
  • ㅡ‘넷째형 민박집’책임자 왕연과 번창해지는 매하구시 길락향 길흥촌의 민박사업 “젊은이, 빨리 방에 들어가보게. 다행히 어제 전화로 일찍 예약해서 방을 남겨놓았기에 망정이지 오늘 아침에 계관산에 온 관광객들은 방을 예약하려고 해도 방이 없단 말일세......” 매하구시 길락향 길흥촌 ‘넷째형 민박집’ 뜨락에서...
  • 2023-09-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