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신성장 산업 분야서 한중 협력의 성공사례 많이 만들길"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8월23일 23시40분    조회:312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동북아박람회 한국관에서 만난 코트라 장춘무역관 이성호 관장

“동북아박람회는 동북아시아를 대표하는 국가간 협력 플랫폼으로 지금까지 다수의 한국기업들이 중국 내수시장 진출의 관문으로 활용해 왔다. 소비 진작이 필요한 동북아 각국 정부의 수요와 각국 기업간 교류의 수요를 이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이번 박람회 참가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

8월 23일,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이하 코트라) 장춘무역관 이성호 관장은 제14회 중국―동북아박람회가 펼쳐지고 있는 장춘국제회의전시센터 2호관에 위치한 한국관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성호 관장은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 이후 경제 회복 시기에 동북아 지역의 경제 협력을 심화하고, 공동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촉매의 역할을 하고 있어 그 의의가 대단히 크다”며 “동북아 지역내 글로벌 공급망, 신산업 육성 등 다수의 참여 국가들이 향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야 할 분야에 대한 주제를 의미있게 제시하고 있다”고 긍정했다.

이성호 관장에 따르면 코트라 장춘무역관은 이번 동북아박람회 한국관을 경기도, 강원도, 한국관광공사 등 다수의 관련 기관과 함께 통합 국가관으로 구성하고 쿠쿠전자를 비롯한 한국내 47개 회사의 100여개 품목을 전시, 주로 중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한국산 화장품과 식품 및 각종 생활용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번에는 샘플 전시를 통한 대리 상담이 많다. 소비자들의 구매 문의가 많은 상품들은 향후에 판촉전 등을 통해 직접 소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고 이성호관장은 말했다.

이성호 관장은“이번 동북아박람회를 계기로 장춘은 주변 각국과 산업 협력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며 “장춘에는 무역과 투자 확대를 위한 좋은 인프라 여건을 갖추고 있는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가 있는데 향후 한중 경제 교류 확대를 위한 촉매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성호 관장에 따르면 코트라는 중한 무역과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주요 산업별, 지역별, 품목별로 교역 상황의 요인을 분석하고, 기업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전시회, 상담회 등 행사를 개최하며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으며 코트라 장춘무역관은 한국과 길림성간 경제교류의 교량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재 길림성은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소비 촉진, 신성장 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한국도 친환경 신형에너지차량 산업에 대대적으로 투자해 산업을 육성하고 있고, 글로벌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중한 량국의 이런 산업육성 정책 방향에 착안하여 코트라 장춘무역관은 지난 4월 길림성 장춘시와 협력해 ‘한-중 미래산업 협력 포럼’을 개최하였고, 이 행사를 계기로 장춘의 한 자동차 부품 생산기업과 한국 한 기업은 년간 2백만 딸라 규모로 컬러스테인리스(彩色不锈钢) 제품을 납품하는 거래 계약을 체결했다.

이성호 관장은 “향후 한국과 길림성이 정부와 기업이 함께 참여해 신형에너지차량 등 신성장 산업분야에서 한중 협력의 성공사례를 많이 만들어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734
  •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1주년 계렬 경축활동 다채롭게 선보여져 각종 조형의 불꽃놀이가 연길의 밤하늘에 화려하게 피여올라 다양한 아름다움을 선사했다./리군광 찍음 8월 30일, 훈춘시에서 유럽풍거리 개장식이 있었다. 각양각색의 유럽식 건축, 유럽식 조각과 조형이 각이한 왕훙 뻐스밥차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을 끌...
  • 2023-09-07
  • —전국 대학교 황대년식 교사팀인 연변대학 습지 및 생태 교사팀의 이야기모래밭의 갈매기들은 날아와 모여들고 아름다운 물고기들은 헤염치며 언덕의 지초와 물가의 란초가 향기 높고 푸릇푸릇하다… 습지는 천백년래 줄곧 문인묵객들이 심취하는 동경지였는가 하면 더우기는 인류의 생존, 번식, 생산의 서식지로서 ‘지구...
  • 2023-09-07
  • 김철준. 중국공산당원, 박사, 연변대학 외국어학원 교수, 박사생지도교수. 연변대학 조선-한국학학원 당지부서기, 원장, 조한문학원 원장 력임. 9월 4일, 제39번째 교사절에 즈음하여 길림성교육청과 성당위 선전부가 공동으로 개최한 2022년과 2023년 ‘길림 좋은 사람 • 가장 아름다운 교원 및 황대년식 좋은 선생님' 중...
  • 2023-09-07
  • 최근 공개된 오픈저널인《영국의학잡지·종양학》(英国医学杂志·肿瘤学)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19년 50세 이하의 신규 암 발생률은 182만 건으로 1990년에 비해 79% 증가했다. 그중 유방암 발병자수가 가장 많다. 중국 절강대학, 영국 에든버러대학 등 국제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1990년부터 2019년 기간, 50세 이하...
  • 2023-09-07
  • 9월 7일, 제3회 ‘오덕된장컵’연변주중로년축구경기가 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중로년체육사업을 건전하게 발전시키고 광범한 중로년들의 날로 늘어나는 문화체육건강수요를 더욱 잘 만족시키는데 목적을 둔 제3회 ‘오덕된장컵’연변조선족자치주 중로년축구경기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룡...
  • 2023-09-07
  • 현재, 전 성 향촌 교통난완화 프로젝트(畅通工程)의 건설은 순조롭게 진척되고 있으며 농촌도로 신개축, 위험다리 개조공사, 안전방지 공사, 유지보수 공사 등 모든 대상들의 종합 가동률은 102.4%에 달하고 완공률은 40.5%에 달한다. 년도 목표임무의 완수를 확보하기 위해 길림성교통운수청은 수해훼손 재건사업을 총괄적...
  • 2023-09-07
  • 지난 제21라운드 경기에서 슈퍼리그진출 욕망이 강한 청도서해안이 원정에서 3:2로 사천구우를 누르고 1위 탈환에 성공한 반면 광서평과하료와 석가장공부가 의외로 무석오구와 료녕심양도시의 완강한 저격으로 주춤거렸다. 남경도시가 그틈에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을 누르고 4위를 차지하면서 승격권싸움에 화약냄새가...
  • 2023-09-07
  • 8월 31일, 일본 주재 미국 대사 람 이매뉴얼이 해산물을 먹기 위해 특별히 후꾸시마에 도착했고 이는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바다 방류에 ‘설자리’를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람 이매뉴얼은 일본 언론에 글을 올려 중국이 취한 합리적인 대응을 언급하며 중국을 “해양환경 파괴국”이라고 비방하기까지 했다. 일본 노무라 데...
  • 2023-09-07
  • 사봉 주미 중국대사가 지난 2일 미국 수도 워싱톤에서 열린 제21회 워싱톤 중국문화절’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신화사 지난 2일 중국문화절에서 전통무용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들. /신화사 전통 의상을 입은 무용수들이 지난 2일 중국문화절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신화사 제21회 워싱톤 중국문화절 행사가 지난...
  • 2023-09-07
  • 지난해 5월 15일, 일본 오끼나와에서 미군기지 이전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다. /신화사 일본 최고재판소가 4일 ‘정부의 지시는 합법하다’는 리유로 오끼나와(冲绳)현의 상소를 기각했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지난해 지방자치법에 따라 오끼나와현에 ‘시정 지시’를 내려 헤노꼬(边野古)기지 설계변경 신청요구를 승인해...
  • 2023-09-0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