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애상삼강·제31회 가목사 삼강관광축제 및 제1회 탕원현 관광카니발 시리즈 행사인 ‘화하동극·민속풍정’ 가무음식축제가 흑룡강성 탕원현 탕왕조선족향 금성촌에서 개막되였다. 수천명의 관광객들이 금성촌 문화광장에 모여 맛있는 음식을 맛보고 아름다운 경치를 흠상하며 흥겨운 문예공연을 관람했다.
‘화하동극·민속풍정’ 탕원현 탕왕조선족향 가무음식축제는 ‘민족단결진보’와 ‘민족문화 다양성 전승’을 주선률로 하여 음식문화와 문예공연 두 분야로 나누었다.
미식문화 전시구역은 김치구역, 떡구역, 랭면구역, 막걸리구역, 민족특색전시구역, 농산물 및 부업 생산구역, 비빔밥구역, 특색 음식구역 등 8개 구역으로 나뉘였으며 김치, 떡, 랭면, 막걸리 등 조선족 전통 음식 뿐만 아니라 꼬치구이, 맥주, 과즙, 아이스케이크 등 다양한 특색음식도 있어 전시구역 전체가 미식의 유혹으로 가득차있었다.
“떡을 먹을 때 우리는 잘게 썰어 설탕과 콩가루를 묻혀 먹는데 이런 떡은 식감이 쫄깃하고 부드럽고 찰기가 있습니다.” 탕왕조선족향 선전간사 왕휘가 말했다.
민족특색 전시구역에서는 지역의 조선족 특색 복장과 농특산물이 눈길을 끌었는데 농특산물들은 빈곤퇴치 농가의 작은 마당의 것도 있고 향촌진흥과 치부 선줄군의 작은 작업장의 것도 있으며 전통방법으로 만든 옛날 맛을 계승한 음식도 있고 새로 개발한 다양한 조선족 음식들도 있어 ‘민족융합·특색공유’를 전방위로 보여주었다.
문예공연장에서 펼쳐진 탕왕조선족향 민족특색이 짙은 다채롭고 흥겨운 문예종목은 조선족 민속풍정 음식축제에 명절의 분위기를 더해주었다.
“탕왕조선족향은 조선족문화가 깊이 슴배여있는 곳으로서 주변에서 유명해 평소 시간이 날 때마다 놀러 왔는데 이번에 민족특색이 짙은 행사들을 많이 보게 되여 정말 기쁩니다.”라고 관광객 리설나가 말했다.
탕원현 탕왕조선족향 당위 부서기이며 향장인 권일은 “탕왕조선족향 가무음식축제는 애상삼강·제31회 가목사삼강관광축제 및 제1회 탕원현 관광카니발 행사의 일부이자 민족문화를 고취하고 민족단결을 촉진하는 대형 축제입니다. 이 행사는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탕왕조선족향을 알리고 색다른 민속풍토 및 화하동극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데 취지를 두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흑룡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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