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워싱톤서 열린 ‘중국문화절’ 행사, ‘중·미 문화뉴대 강화’에 초점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9월7일 06시04분    조회:338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봉 주미 중국대사가 지난 2일 미국 수도 워싱톤에서 열린 제21회 워싱톤 중국문화절’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신화사

지난 2일 중국문화절에서 전통무용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들. /신화사

전통 의상을 입은 무용수들이 지난 2일 중국문화절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신화사

제21회 워싱톤 중국문화절 행사가 지난 2일 미국 수도 워싱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워싱톤 소재 여러 화교화인 사회단체가 공동 개최했다.

문화절 개막식에 참석한 사봉 주미 중국대사는 축사를 통해 중국과 미국이 문화적 뉴대를 강화하고 리해와 우정을 증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봉은 워싱톤 중국문화절이 지난 20년이라는 세월을 거쳐 년례 문화 행사로 자리잡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미국 국민들이 중국을 리해할 수 있는 창구 뿐 아니라 량국 국민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친해질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과 미국은 모두 여러 민족이 공존하고 다양한 문화가 융합된 국가라며 모두 부지런하고 지혜롭고 용감하며 자존감과 자신감이 강한 사람들이 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500만명 이상의 재미 화교화인은 중화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해 지역의 경제사회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설명했다.

사봉은 문명간 차이가 갈등의 근원이 아니라 진보를 위한 동력이 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력사가 진보하느냐 후퇴되느냐, 각국이 번영의 길로 나아갈 것인지 갈등으로 나아갈 것인지는 문명간의 차이를 어떻게 보고 처리하느냐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과 미국 량측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마음으로 교류 장벽을 허물고 문화적 뉴대를 강화하며 오해와 이견을 줄이고 리해와 우정을 증진하고 중·미 관계 발전에 더 많은 따뜻함과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뮤리엘 바우저 워싱톤DC 시장 등 인사가 축하편지를 보내왔다.

워싱톤 시내 펜실베이니아거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몰렸다. 대로 량옆에는 40여개의 부스가 마련돼 중국 문화를 선보였다. 현지 사람들은 사자춤·경극·자수·다예 등 공연을 감상하고 사천료리, 란주라면, 북경오리구이 등 중국 전통음식을 맛보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중국문화를 체험했다.

/신화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729
  • 지난 9월 17일, 24라운드 경기에서 사천구우에 1:3으로 원정패를 당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이 23일간의 중간휴식기를 보내고 10월 10일 19시, 할빈국제회의전시체육중심체육장에서 흑룡강빙성팀을 만나 2023중국축구갑급리그 제25륜 경기를 펼치게 된다. 마지막 6라운드 경기를 남기고 있는 갑급리그 순위를 읽어보면 ...
  • 2023-10-07
  • 행사장 현장 10월5일 길림시에서 개최된 <제6회 조선족미혼청년남녀 국경절 만남행사>에서  조선족미혼청년남녀 6쌍이 손을 잡았다는 희소식이 전해졌다. 공익프로젝트로 <조선족청년남녀 국경절 만남행사>는 글로벌시대 세계 방방곳곳에 흩어져있는 우리 민족의 자녀들의 혼인난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하...
  • 2023-10-07
  • 긴 력사 속에서 10년은 짧은 순간이지만 하나의 리념이 세계를 변화시킬 힘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일대일로’ 창의는 약 1조딸라의 투자를 이끌어 글로벌 4천만명이 빈곤에서 벗어나게 했다. 코로나19 감염병이 세계를 휩쓸 때 중국 백신과 의료 물자는 많은 나라에 ‘생명의 수호자’로 간주되였다. 이 배후에는 바로 중...
  • 2023-10-07
  • 방방곡곡의 관광객들 문화관광의 ‘대식’을 즐기다 추석, 국경절 련휴 연변 여러 풍경구들은 초만원 상황이 이어졌다. 800대의 드론 퍼포먼스가 연길의 저녁하늘을 수놓았다. 10월 1일 저녁 황홀한 드론 불빛쇼—‘오늘 밤 당신과 별하늘에서 만나요’가 연길시 부르하통하 상공에서 펼쳐졌다. 오색찬란한 불빛, 변화무쌍한...
  • 2023-10-06
  • 옹군우속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발양하고 애국옹군, 군인을 사랑하는 짙은 사회적 분위기를 마련하고저 백산변경관리지대 십일도구변경파출소에서는 추석절과 국경절을 계기로 관할구역의 로제대군인들을 위문했다. 위문과정에 파출소 경찰들은 로제대군인들에게 명절의 인사와 함께 위문금을 드리고 나서 그들의 신체상황, ...
  • 2023-10-06
  • 국경절기간 연길시 연집거리와 소시장거리가 새로운 특색거리로 조성되면서 새롭게 모습을 바꾸었다. 료해에 따르면 이번에 특색거리로 개조된 연집거리는 남쪽 발전로에서 북쪽 연북로까지 총길이가 1.82킬로메터이다.소시장거리는 남쪽 원남골목에서부터 북쪽 공원로까지 총 0.42킬로메터, 리화로 동쪽으로부터 연집거리...
  • 2023-10-06
  • 추석과 국경절 련휴기간 연길시 관광시장은 새로운 열풍을 맞이하면서 대량의 관광객들이 사면팔방에서 모여들었는데 연길을 찾은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폭증했다. 관광객들을 위해 련휴기간 여러 관광지들에서 각종 활동들을 다채롭게 선보여 관광객들이 연길 매력에 빠지도록 했다.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는 국경절기간에...
  • 2023-10-06
  • 연변의 시월은 단풍이 제철이다.붐비는 도시를 벗어나 심산계곡을 찾아가면 울긋불긋 단풍물이 곱게 든 산야가 도처에서 반겨준다.사진은 10월 2일과 3일 화룡시 팔가자림업국 황구림장과 안도현 로령경내에서 렌즈에 담은 절정을 이룬 아름다운 단풍숲의 모습들. /길림신문 안상근기자
  • 2023-10-06
  • 10월 5일, 중국팀 선수 장여(왼쪽)가 경기중 레이업 슛을 하고 있다. 이날 항주 아시아경기대회 녀자롱구 결승전에서 중국 녀자 롱구팀은 일본팀에 74-72로 신승을 거뒀다. (신화사 기자 맹영민 찍음) 5일, 항주 아시아경기대회의 각 경기장에서 중국선수들은 금메달 기세를 이어갔는바 예상했던 금메달도 있었고 더우기는...
  • 2023-10-06
  • ―연변문화촉진회 ‘산꽃’예술단, 연길서역에서 혜민공연 펼쳐 10월 3일, 추석 련휴와 국경절 련휴를 맞이하여 연변문화촉진회 ‘산꽃’예술단은 연길서역에서 ‘민혜 민풍 전 주 우수 민간문화단체 기층 혜민공연’을 펼쳐 련휴 기간에 연길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민족 예술의 매력을 선보이고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
  • 2023-10-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