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워싱톤서 열린 ‘중국문화절’ 행사, ‘중·미 문화뉴대 강화’에 초점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9월7일 06시04분    조회:337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봉 주미 중국대사가 지난 2일 미국 수도 워싱톤에서 열린 제21회 워싱톤 중국문화절’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신화사

지난 2일 중국문화절에서 전통무용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들. /신화사

전통 의상을 입은 무용수들이 지난 2일 중국문화절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신화사

제21회 워싱톤 중국문화절 행사가 지난 2일 미국 수도 워싱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워싱톤 소재 여러 화교화인 사회단체가 공동 개최했다.

문화절 개막식에 참석한 사봉 주미 중국대사는 축사를 통해 중국과 미국이 문화적 뉴대를 강화하고 리해와 우정을 증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봉은 워싱톤 중국문화절이 지난 20년이라는 세월을 거쳐 년례 문화 행사로 자리잡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미국 국민들이 중국을 리해할 수 있는 창구 뿐 아니라 량국 국민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친해질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과 미국은 모두 여러 민족이 공존하고 다양한 문화가 융합된 국가라며 모두 부지런하고 지혜롭고 용감하며 자존감과 자신감이 강한 사람들이 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500만명 이상의 재미 화교화인은 중화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해 지역의 경제사회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설명했다.

사봉은 문명간 차이가 갈등의 근원이 아니라 진보를 위한 동력이 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력사가 진보하느냐 후퇴되느냐, 각국이 번영의 길로 나아갈 것인지 갈등으로 나아갈 것인지는 문명간의 차이를 어떻게 보고 처리하느냐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과 미국 량측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마음으로 교류 장벽을 허물고 문화적 뉴대를 강화하며 오해와 이견을 줄이고 리해와 우정을 증진하고 중·미 관계 발전에 더 많은 따뜻함과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뮤리엘 바우저 워싱톤DC 시장 등 인사가 축하편지를 보내왔다.

워싱톤 시내 펜실베이니아거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몰렸다. 대로 량옆에는 40여개의 부스가 마련돼 중국 문화를 선보였다. 현지 사람들은 사자춤·경극·자수·다예 등 공연을 감상하고 사천료리, 란주라면, 북경오리구이 등 중국 전통음식을 맛보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중국문화를 체험했다.

/신화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729
  • [북경 8월 28일 발 신화통신] 학전교육은 국민교육체계의 구성 부분이고 중요한 사회공익사업이며 억만 아동의 건강성장과 관계된다. 학전교육법 초안은 28일에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5차 회의에서 제1차(初次) 심의를 제청하였다. 우리 나라는 전문적인 립법을 통하여 학전교육의 보급, 보혜, 안전, 량질 ...
  • 2023-08-29
  • 올해 들어 살인사건 현안 5건 수사해명 25일, 매하신구(매하구시)공안국은 도주한지 25년이나 되는 ‘1998.7.8’ 택시기사 강탈살인사건의 도주범 량모를 흑룡강성 대경시 조주현에서 성공적으로 나포한지 스무날 만에 또 한번 기꺼운 소식을 전해왔다. 길림성공안청 형사수사국의 조률 지도 하에 매하구신구공안국 형사수사...
  • 2023-08-28
  • 연변조선족자치주가 ‘미식의 천국’이라 불리게 된 것은 미식의 주인공인 연변입쌀 덕분이 크다. 고기와 반찬을 넣은 돌솥비빔밥을 주문하면 영롱한 밥알이 국물과 함께 뜨거운 돌솥에서 지글지글 끓으면서 물씬 향기를 풍긴다. 소고기국밥, 김밥, 명태보쌈, 순대, 찰떡 등 특색 있는 음식들은 ‘연변입쌀 미식 현상’을 ...
  • 2023-08-28
  • 최근 몇년 동안 비록 바다와 가깝지만 바다와 접하지 않는 길림성은 해양 개방을 다그쳐왔다. 장춘에서 열린 제14회 중국―동북아박람회에서 각국의 바이어들은 길림의 해양경제 건설이 가져온 새로운 기회를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훈춘시는 길림성 동부의 두만강 입해구 부근에 위치해 있지만 바다...
  • 2023-08-28
  • 한중우호련합총회 경축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화사 중한 수교 31주년을 기념하는 한중우호련합총회 경축행사가 8월 24일 서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 중국대사 형해명, 한중우호련합총회 우수근 회장, 한국 전 국회의원 김성곤 및 중한 우호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는 중한 각계 인사 80여명이 ...
  • 2023-08-28
  • 유엔 주재 중국 부대표 경상은 25일(현지시간) 중국은 국제사회에 일본정부가 잘못된 결정을 바로잡고 핵 오염수 해양방류를 즉각 중단하며 진지한 태도로 관련 국가 및 리해당사국들과 선의로 소통하고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핵오염수를 처리해 전세계 해양환경 및 세계 각국 인민의 건강과 복지에 예측 불가능한 파괴와 피...
  • 2023-08-28
  • 연길시에서는 2023년도에 정책에 부합되는 상황에서 두번째 자녀거나 세번째 자녀를 출산한 가정들이 상품주택을 구매할 경우 주택구매보조금을 신청할수 있다. 이번 주택구매보조신청조건은 연길시 호구이고 출산정책에 부합되여야 하며 매 가정마다 한번만 보조금을 향수할수 있다. 연길시부동산관리센터 시장판공실 책임...
  • 2023-08-28
  • ---국내외 합작항목 99개 체결, 844.75억원 유치 기자회견에 나선 동북아박람회 집행위원회 부주임이며 성정부 부비서장인 려해강 기자가 27일 길림성정부 뉴스판공실에서 소집한 기자회견에서 입수한 데 따르면 제14회 중국―동북아박람회가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장춘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가운데 제반 행사가 순조롭고...
  • 2023-08-28
  • 제14회 중국-동북아박람회 세번째 날인 8월 25일, 장춘한송경제무역유한회사와 장춘억안운수유한회사의 MOU(량해비망록) 체결식이 동북아박람회 2호관에 자리한 한국관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 한국관 부스에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아오던 한국 연료절감제인 그리닉스의 중국내 총대리를 맡고 있는 장춘한송경제무역회...
  • 2023-08-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