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속보] 1:0 승리... 최고의 경기·최상의 결과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9월10일 21시13분    조회:49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오늘(10일) 저녁 있은 2023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22라운드 제남흥주와의 홈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1:0으로 제남흥주를 이기며 아홉경기 무승의 늪에서 헤여나왔다. 관건적인 3점을 따내며 잔류를 거의 확정지은 데다가 경기내용마저 좋아서 여러모로 볼거리도 수확도 많은 경기였다.

연변팀은 9번 왈두마가 원톱으로 나서고 10번 이보, 2번 왕성쾌, 14번 리룡이 중원을 구성했다. 허리는 31번 천창걸과 20번 김태연이 지키고 수비라인에는 3번 왕붕, 26번 허문광, 16번 공한괴, 7번 한광휘가 나섰다. 꼴문은 여전히 19번 동가림이 지켰다.

초반부터 두팀은 불꽃튀는 공방전을 벌였다.

3분경 제남팀은 우리 수비수의 발밑에서 공을 빼앗은 후 박스 안에서 슈팅을 때렸지만 공에 힘이 실리지 않았다.

10분경 김태연이 중거리슛을 시도했는데 상대 수비수에 막혔다.

14분경 제남팀의 중거리슛이 꼴대에 맞아 나갔다. 가슴이 철렁했던 순간!

25분 연변팀이 선제꼴을 뽑아냈다. 이보가 아크 부근에서 공을 잡은 후 련속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때린 슛이 정확히 꼴문 구석을 파고 들었다.

점수는 1:0.

44분경 제남팀의 헤딩슛이 꼴문 상단 구석을 향해 갔지만 동가림이 몸을 날려 쳐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연변팀은 7번 한광휘 대신 8번 손군을 투입했다.

52분경 코너킥 기회에 제남팀이 헤딩을 때렸지만 동가림이 잘 잡아냈다.

56분경 연변팀은 2번 왕성쾌 대신 17번 리세빈을 투입했다.

64분경 제남팀이 박스 외곽에서 때린 슈팅이 높이 떴다.

70분경 리세빈이 측면부터 박스 외곽까지 파고 들어 때린 슈팅이 아쉽게 빗나갔다.

78분경 연변팀은 14번 리룡 대신 30번 양경범을 투입하고 85분경에는 10번 이보 대신 18번 김성준을, 9번 왈두마 대신 36번 왕박호를 투입하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그뒤로 제남팀은 밀물공세를 들이댔지만 연변팀은 피어린 사투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투혼을 불사르며 한꼴 우세를 끝까지 지켜냈다.

이번 경기를 보면 연변팀은 눈에 띄이게 장거리 크로스가 줄어든 반면 효률적인 통제와 빠른 패스련결로 자신의 플레이를 견지했고 한꼴 앞선 후에는 전체 선수들이 하나가 되여 수비에 집중하면서 앞선 경기들에서 마지막 순간에 실점하던 문제를 효과적으로 보완했다. 위기의 순간에 우리 선수들이 몸을 던지며 육탄방어를 한 덕분에 한꼴 우세를 지키며 천금같은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이날 승리로 승점 27점에 도달한 연변팀은 잔류를 향해 가장 큰 언덕을 넘어섰고 여유 있게 남은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됐다.

오는 9월 13일 연변팀은 원정에서 동관관련과 제23라운드 대결을 펼치게 된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기자: 김성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
  • 2019년 2월 연변축구팬들에게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연변부덕팀이 갑자기 해체된 것, 이때로부터 연변축구는 갑급리그에서 사라지게 됐다. 불행중 다행이라 할까? 당시 연변에 또 다른 프로축구팀인 연변북국팀이 있었다. 그해 연변북국팀은 을급리그를 전전했다. 그리고 이해에 연변해란강팀이 새로 성립되...
  • 2022-11-15
  • 11월 13일, 연변룡정(延边龙鼎)팀은 마침내 갑급리그 진출에 성공하는 행복한 순간을 맞이했다. 올 시즌을 돌이켜보면 룡정팀의 갑급리그 진출 성공의 길은 우여곡절도 있었고 벅찬 감동도 있었다. ‘사령탑교체’, ‘역습’, ‘행운’은 팀이 성공적으로 갑급리그에 진출한 3가지 키워드가 되였다. 키워드1: 사령탑 교체 ...
  • 2022-11-14
  • 오늘(13일) 오후 있은 2022 중국축구 을급리그 제2단계 승격조 마지막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단동등약과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갑급리그에 성공적으로 승격했다. 오늘 연변팀은 5번 문학, 6번 리강, 8번 리룡, 9번 렴인걸, 11번 리금우, 12번 마명오, 18번 김성준, 20번 허파, 33번 왕붕, 45번 왕호승(골키퍼) 59번 장성...
  • 2022-11-13
  • 지난 라운드에 연변룡정팀은 1:4로 제남흥주에 대패하며 소조 3위로 물러앉았다. 하지만 승격 주동권은 여전히 스스로 장악하고 있다. 11월 13일 승격조는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되는데 연변팀은 역시 7점을 기록하고 있는 단동등약과 대결하게 된다. 재미있는 점은 두팀이 서로 빅기만 하면 나란히 승격할 수 있다는 점이...
  • 2022-11-11
  • 무슨 의도였을까? 연변룡정팀은 선발진영부터 의외였다. 앞서 선발출전하던 허파, 리강, 리룡, 허문광 등 4명이 벤치를 지킨 것, 백승호 감독은 1번 에크라무강, 5번 문학, 9번 렴인걸, 10번 오청송, 11번 리금우, 12번 마명오, 18번 김성준, 33번 왕붕, 47번 리세빈, 50번 라동평, 59번 장성민으로 선발진영을 내세웠다.&...
  • 2022-11-09
  • 연변룡정팀은 지난 경기에 무승부를 기록하며 갑급리그 승격이 무한히 가까워졌다. 하지만 결코 확정지은 건 아니다. 적어도 리론상에서는 '경우의 수'가 많다. 오는 11월 9일 연변팀은 역시 2승 1무, 승점 7점을 기록한 제남흥주와 대결하게 된다. 제남은 꼴득실 차이로 2위에 머물러 있지만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
  • 2022-11-07
  •     오늘(4일) 오후 있은 2022 중국축구 을급리그 제2단계 승격조 세번째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무석오구와 간신히 무승부를 기록했다. 오늘 연변팀은 1번 에크라무강, 5번 문학, 8번 리룡, 9번 렴인걸, 11번 리금우, 12번 마명오, 18번 김성준, 20번 허파, 33번 왕붕, 48번 류박, 60번 허문광으로 선발진영을 ...
  • 2022-11-04
  • 연변룡정팀이 2련승을 달리면서 갑급리그 승격까지 단 한번의 승리를 남겨두고 있다. 4일 오후 2시 연변팀은 무석오구와 대결하게 된다. 앞선 두 경기에서 무석오구는 2련패를 당하며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무석오구는 1단계 경기에서 유일하게 무패행진을 한 팀으로서 절대 얕보아서는 안되는 상대이다. 갑급리그...
  • 2022-11-02
  • 연변팀의 악바리 정신이 남김없이 발휘된 경기였다. 오늘(30일) 오후 있은 2022 중국축구 을급리그 제2단계 승격조 제2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1:0으로 태안천황을 제압하며 2련승을 달렸다.  연변룡정팀은 지난 경기 때와 마찬가지로 1번 에크라무강, 5번 문학, 6번 리강, 8번 리룡, 9번 렴인걸, 11번 리...
  • 2022-10-30
  • 상쾌통쾌한 승리였다. 수비는 탄탄하고 역습은 날카로웠다. 오늘(27일) 오후 있은 2022 중국축구 을급리그 제2단계 승격조 제1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2:0으로 동완완련을 이기며 완벽한 출발을 했다. 연변룡정팀은 1번 에크라무강, 5번 문학, 6번 리강, 8번 리룡, 9번 렴인걸, 11번 리금우, 12번 마명오, 18번 김성...
  • 2022-10-27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