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하남성의 이보 팬들, 연길에 달려와 연변팀 응원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9월11일 00시02분    조회:369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9월 10일, 연변룡정팀과 제남흥주의 갑급리그 제22라운드 경기에서 멀리서 온 10명 축구팬들이 시종 연변팀을 위해 함성을 지르며 응원했다.그들은 하남성 신향 팬협회 회원이자 이보의 팬들이다.

많은 하남건업팀 팬들에게 이보라는 이름은 마력을 가진 절대적인 우상이다. 한때 이보는 '중국슈퍼리그의 네이마르'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었다. 가수전감독이 중국축구 슈퍼리그 하남건업팀을 지도하던 시절 이보는 처음으로 하남건업팀에 입단했다.

그는 팀의 미드필더로 공격수들에 꼴을 넣게 만들어 주는 한편 팀의 공격수 위치에서 수시로 득점을 하면서 공격을 이끌었다. 이보선수는 몇시즌 동안 중국축구 슈퍼리그에서 위협적인 공을 가장 많이 패스한 선수 중 하나였고, 상대방의 침범과 반칙을 가장 많이 받은 선수 중 하나였다.

이보는 중국 팬들에게 넓은 팬층을 가진 선수다. 중국룡지팀(龙之队)축구팬협회 리사이며 하남 신향축구팬협회 명예회장인 풍보상은 무려 60여 나라에 가서 축구경기를 관람한 축구광이다.그는 이번 10명 하남성 팬들이 연길에 온 것은 두가지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첫째는 하남성 축구팬들을 대표하여 이보를 만나는 것이고 둘째는 이보가 뛰는 연변축구를 응원하는 것이다. 기자들과 만나기 전에 방금 이보를 만나 안부를 묻고 사진을 찍었는데 아직도 흥분된 감정이 여전히 얼굴에 넘쳤다.

풍보상은, 이보는 하남팀이 프로리그에 참가한 이래 가장 우수한 용병이며 하남팬들의 마음속에서 영원한 '항체의 왕(航体之王)'이라고 소개했다.그는 또 이보는 경기장에서 격정적인 느낌을 주지는 않지만 황소처럼 부지런하고 공을 가로채기, 패스, 공수 모든 위치에서 그의 모습을 볼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당시 하남팀 감독은 선수들에게 "만약 공을 찰 줄 모르면 그냥 이보에게 공을 패스해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풍보상의 이렇게 주장한다. 이보는 연변팀에 아주 적합한 선수다. 나는 연변의 축구풍격을  좋아한다. 당시 연변팀은 모든 중국 슈퍼리그팀 중 반칙이 가장 적었고, 중국 프로축구의 청신한 물결로 불리웠다. 또한 연변 팬들은 매우 선량하다. 이런 점들은 모두 이보의 축구풍격과 품격에 잘 어울린다. 이보가 연변팀에 계속 남아 있기를 바란다.

풍보상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자신은 연변축구를 아주 좋아했다. 지난날 하남팀이 연변에 와서 원정경기를 하기만 하면 팀을 따라 원정했다. 하지만 오늘은 적수가 아니라 연변팀을 위해 싸우러 왔다.

하남축구팬들의 이보사랑이 은을 냈을가. 이날 멀리서 온 하남축구팬과 현장 1만 7000여명의 연변축구팬들의 함성과 응원속에서 이보는 이번 경기의 유일한 꼴을 터뜨리면서 팀을 이끌고 귀중한 승리를 거두었다.

/김룡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4월 3일, 중앙라지오텔레비죤방송총국 <2022 도시상업환경혁신보고>가 북경 메디아센터에서 정식 발표되였다.그중 연길시는 우수한 상업환경으로‘2022 도시상업환경혁신현 (시)'에 성공적으로 선정되였는데 이는 연길시가 시장의 활력을 효과적으로 불러 일으키고 상업환경을 개선하는 면에서 이룩한 풍성한 열매를...
  • 2023-04-06
  • 제3차 동계 전지훈련을 마치고 연변에 돌아온 연변룡정팀의 30명 선수가 4일간의 휴식을 마치고 6일 오전 9시 30분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 1호 구장에서 한시간반 가량 회복성 훈련을 마쳤다. 김봉길 감독을 비롯한 감독진과 일전 영입한 한광휘, 김태연, 손군, 왕붕, 천창걸, 마동남 등 선수 30명이 6일 오전부터 2023시...
  • 2023-04-06
  • 연변천하민속식품유한회사 신장권, 전선녀부부의 창업이야기 연변천하민속식품유한회사 신장권, 전선녀부부 연변천하민속식품유한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장권(45세) 전선녀(43세)부부의 일상은 이른 새벽부터 바쁘게 시작된다. 도살장에 가서 신선한 순대용 원재료를 구입해 가지고는 조양천진에 있는 가공공장에 가서 직원...
  • 2023-04-05
  • 장춘에는 아름다운 록수청산이 있을 뿐만 아니라 력사가 오래고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도 있다. 당지에서는 문화자원에 의거해 관광 품위를 일층 높이고 관광으로 문화사업의 지속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추동함으로써 문화와 관광산업의 유기적인 결합과 공생에 의한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장춘의 거리와 골목에서 특...
  • 2023-04-05
  •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강진파회장 길림성 조선족기업가들의 ‘집’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터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강진파 회장 “습근평 총서기의 20차 당대회 보고와 전국 ‘두가지 회의’에서 한 민영기업과 민영기업가들이 당중앙의 방침, 정책을 정확하게 리해하고 신심을 증강하며 부담없이 참여하고 대담하게...
  • 2023-04-04
  • ‘25세’ 장춘조선족기업가협회 힘찬 새출발 제9기 회장단 출범 올해로 25년을 맞는 장춘조선족기업가협회가 신들메를 조이며 새출발을 선고했다. 3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협회 제8기 회장 마성욱은 “그동안 장춘시 조선족기업인들은 개혁개방의 봄바람을 타고 따뜻한 민족정책의 빛발아래 여러민족 기업인들과 함께 고향의...
  • 2023-04-03
  • 대형 조선족 정경음악화극 〈영원한 진달래〉한 장면 일전 연변 조선족문화를 배경으로 한 대형 정경음악화극 〈꽃이 피고 영원히 시들지 않다(영원한 진달래)〉의 첫 시연회가 연길 공룡왕국 금두예술극장에서 거행되였다. 아름다운 연출화면, 풍부한 이야기와 대량의 첨단과학기술설비의 완벽한 조화는 현장 래빈과 관중...
  • 2023-04-03
  • 4월 2일 ‘국제 어린이 도서의 날’을 기념하여 전국의 여러 지역에서는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을 키우고 독서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치렀다. 4월 1일, 쌍둥이 자매가 귀주성 금서시도서관 소년아동열람실에서 책을 읽고 있다.  
  • 2023-04-02
  • 3월 30일,‘교육 과학연구 관리를 최적화하고 지역 교육품질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제1기 2023년 교육 과학연구 사업 현장 교류회가 연길시새싹유치원에서 있었다. 왕천천교원의 수업 성과 전시 ‘교육 과학연구 관리를 최적화하고 지역 교육품질 발전을 추진’할 데 관한 이번 현장 교류회는 다차원, 계렬성 주제 활동으...
  • 2023-04-02
  • 3위를 한 연길시업여체육학교팀. 4월 2일 오전 , 2023 중국축구협회 중점도시 남녀 U10 청소년축구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결속되였다. 국가체육총국과 중국축구협회에서 련합주최하고 연변축구협회에서 주관한 2023년 전국 축구중점도시 남녀 U10인 이번 대회에  장춘홍팀과 황팀, 대련홍팀과 황팀, 연변홍팀과...
  • 2023-04-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