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30일 17시경, 훈춘시 신안파출소에서는 한 시민으로부터 길을 잃고 헤매고 있는 로인을 발견했다는 제보를 받았다. 경찰이 신속히 현장에 도착해보니 로인은 사유가 흐리멍텅하고 이름, 집주소 등 정보를 말하지 못했으며 몸에 핸드폰을 휴대하지 않았는데 마침 이곳을 지나던 선량한 시민이 그를 도와 경찰에 신고했다. 초보적인 상황을 료해한 후 경찰은 로인을 천천히 경찰차에 부축하고 로인이 묘사한 집주소에 근거하여 여러차례 반복적으로 집을 찾았지만 결과가 없자 로인을 파출소로 데려갔다. 여러측의 노력을 거쳐 최종적으로 로인의 딸과 련락을 취했으며 로인을 딸의 거처로 안전하게 모셔다 주었다.
경찰 제시:
고령로인은 가급적 가족의 동반하에 외출해야 한다. 로인이 혼자 외출할 경우 개인정보가 적힌 쪽지, 팔찌 등 물품을 몸에 휴대하도록 하여 길을 잃었을 때 제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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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장상훈춘
편역: 오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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