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기림병원, 촌민들에게 건강 행복 선물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9월15일 07시54분    조회:335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기림병원의 심활 원장(오른쪽)이 연길기림병원 공익강사단 공익무료진찰팀을 이끌고 장청촌에 무료진찰을 내려갔다.

14일, 심활 원장을 팀장으로 하는 연길기림병원 공익강사단 공익무료진찰팀 5명은 연길시 조양천진 장청촌을 찾아 근 100명 촌민들에게 무료진찰을 해드림과 동시에 1,000여원 상당의 약품을 필요한 촌민들에게 무료로 발급해주어 촌민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선물했다.

동통분야 전문가인 교리 부원장이 진찰을 하고 있다.

기림병원의 동통분야 전문가인 교리(乔利) 부원장, 신장병과 당뇨병 전문가인 진기표(陈纪标) 부원장, 종합업무과 주임이며 당지부 부서기인 고봉경(高凤卿) 의사, 소화내과 박봉녀 간호사는 소문을 듣고 촌민위원회 사무실을 삼삼오오 찾아온 촌민들과 얼굴을 맞대고 진찰을 해드리랴, 건강자문을 해드리랴, 혈압을 재여드리랴, 약을 드리랴, 약 사용법을 얘기해드리랴, 의학상식을 설명해드리랴 분망히 보냈다.

신장병과 당뇨병 전문가인 진기표 부원장이 촌민들에게 진찰을 하고 약을 드리고 있다.

86세의 시충인 로인은 전문가들에게 건강자문도 받고 혈압도 재보았는데 전부 이상이 없다면서 기자와 의무일군들 앞에서 한발 뜀을 퐁퐁 뛰면서 건강한 로익장의 모습을 자랑했다. “민영병원에서 촌민들 건강까지 념려하여 전문가들을 파견하여 무료진찰도 해주고 약품도 발급해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촌로인협회 회장인 그는 장청촌의 로인들을 대표하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봉녀 간호사가 86세의 시충인 로인에게 혈압을 재드리고 있다.

연길시내와 5키로메터 떨어진 장청촌은 연길시 서쪽 출구에 위치해있으며 조양천진에서 가장 큰 촌으로 442가구에 1,502명의 촌민이 있는데 한족 주민이 위주이다. 채소밭이 133.7헥타르, 밭이 40헥타르로서 촌민들은 채소농사를 위주로 하고 있었다.

9월 12일에 조양천진 동풍촌에서 무료진찰을 하고 있는 기림병원 의료진

기자가 알아본 데 따르면 기림병원은 지난 이틀전인 9월 12일에 조양천진 동풍촌에도 무료진찰을 가서 50여명의 여러 민족 촌민들에게 병을 봐드리고 약품을 발급했다. 2013년 3월에 설립된 연길기림병원은 지금까지 연길시 전역의 가두, 향진의 사회구역, 촌툰 외에도 룡정시, 훈춘시 등 지의 양로원, 경로원을 찾아 선후로 100여차례의 무료진찰과 약품 발급을 진행했는데 혜택을 본 대중이 1만여명에 달한다고 한다. 농촌의 경우에는 농한기에 촌, 툰에 심입하여 촌민들에게 무료진찰을 해드리고 있다.

 기림병원 전문가들에게 병을 보이고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며 촌민위원회를 떠나는 장청촌의 로인들

9월 12일에 조양천진 동풍촌에서 무료진찰을 하고 있는 기림병원 의료진

기림병원 당지부 김춘영 서기는 “기림병원에는 근 80명의 의무일군이 있고 그중 당원이 25명 있는데 기림병원은 설립된 이래 시종 인민대중의 건강을 최우선 직책으로 삼고 특히 병보이기 어려운 사회구역과 촌툰의 독거 로인들에게 의료하향, 무료진찰을 지속적으로 해왔고 이후에도 견지하여 로인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선물할 것이다. ”라고밝혔다.

/길림신문 유경봉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807
  • [유기자의 법률도우미](16) 중국 기업, 한국에 지사 설립 시 필요한 자료들은? 법무법인 재유 대림분사무소, 법무부 출입국 등록비자업무 대행기관으로 전문써비스 안내법무법인 재유 대림분사무소 최필재변호사에게 발급된 대한변호사협회 이주 및 비자 전문분야 등록증서법무법인 재유 대림분사무소 최필재...
  • 2025-01-05
  • ―병마와 싸우는 80대 고령로인을 도와준 최순희 회장로인들을 가족같이 대하는 대련시 중산구조선족로인협회  최순희 회장나는 일찍 연길시동산소학교에서 퇴직하고 연길에서 살다가 2006년에 딸이 사는 대련으로 이주한 오월숙(82세)이다.타향에서 홀로 살기가 갑갑하여 나는 최순희 회장이 이끄는 대련시 중산...
  • 2025-01-05
  • 고속도로에서 길을 재촉하다가 교차로 출구를 놓쳤다면 차를 후진할 수 있을가? 누구나 리해할 수 없는 위험천만의 행위가 최근 연변에서 발생했다.최근, 길림성공안청 고속도로공안국 연길분국 경찰들은 고속도로에서 차를 후진한 운전자를 발견하고 벌금 200원, 벌점 12점의 처벌을 안겼다.최근, 연길분국 경찰들은 영상감...
  • 2025-01-05
  • 민사소송 특히는 민간대차분쟁에서 많은 차용인(借款人)들은 돈을 갚으려 하지 않고 고의로 련락을 끊어 법원 송달에 곤난을 가져다줌으로써 소송진행 기간이 더욱 길어진다. 최근 연길시인민법원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고 신속히 승소하려면 ‘소송서류의 송달주소’가 들어있는 완벽한 차용증 한장만 있으면 된...
  • 2025-01-05
  • 1월 4일, ‘2025년 춘련 만가정 진입 공익활동’이 연길 락백가구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연변서예가협회, 량산서화학회와 소앙미문화전파유한회사에서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음력설에 명절 분위기를 더해주었다.이번 활동은 중화의 전통문화와 미덕을 고양하고 고향을 구가하며 고향을 열애하는 마음을 불러일...
  • 2025-01-05
  • 2024년 12월 31일 밤, 장춘시 록원구 오열광장(吾悦广场)에서는 근 1만명 시민이 소망풍선을 날리기 행사에 참가했다. 지난 1년 동안의 추억과 감회를 담은 알록달록한 각양각색의 풍선이 천천히 하늘로 날아올랐다. 떠들썩한 분위기 속에서 사람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새해를 맞이했다.풍선이 하늘로 날아오르는 순간 수많은...
  • 2025-01-05
  • 1월 4일 오전 10시, 중국 장춘 정월담바사국제스키축제가 정월담국가삼림공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세계로페트국제스키련합회(世界罗佩特国际滑雪联合会) 총재 아이푸 파일(爱普·派尔)이 인터뷰에 응했다. 그녀는 정월담은 중국에서 가장 뛰여난 크로스컨트리 장소이라고 칭찬했다./동영상 제작:손맹번, 동영상 소재 ...
  • 2025-01-05
  • 소망풍선 날리기, 수많은 관광객들이 소중한 순간을 휴대폰으로 기록하고 있다.2024년 12월 31일 밤, 새해맞이 인기 목적지로 떠오른 장춘시 홍기거리가 사람들로 북적였다. 점심부터 많은 젊은이들이 이곳을 찾아 새해맞이 행사를 기다리고 있었다.현장에는 인기 가수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흥겨운 불꽃놀이, 소망풍선 날리...
  • 2025-01-05
  • 1월4일 오후, 전 세계 33개 나라와 지역에서 온 2,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제23회 중국 장춘정월담바사국제스키축제 경기가 격정적으로 마무리 되였다. 선수들은 장춘시 정월담국가삼림공원의 환상적인 빙설세계에서 다채로운 설상각축을 펼쳐보였는데 망망한 림해의 코스를 누비면서 빙설운동의 즐거움을 만긱했다.세계...
  • 2025-01-04
  • —‘아리랑의 별' 모임 회원들, 연변TV '사랑으로 가는 길'프로에 애심기부금 쾌척활동현장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는‘아리랑의 별’ 애심모임 인사들‘아리랑의 별’ 모임 애심인사들이 9년간 해마다 기부금을 모아 연변TV '사랑으로 가는 길' 프로에 전달해 불우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
  • 2025-01-04
‹처음  이전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