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기림병원, 촌민들에게 건강 행복 선물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9월15일 07시54분    조회:336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기림병원의 심활 원장(오른쪽)이 연길기림병원 공익강사단 공익무료진찰팀을 이끌고 장청촌에 무료진찰을 내려갔다.

14일, 심활 원장을 팀장으로 하는 연길기림병원 공익강사단 공익무료진찰팀 5명은 연길시 조양천진 장청촌을 찾아 근 100명 촌민들에게 무료진찰을 해드림과 동시에 1,000여원 상당의 약품을 필요한 촌민들에게 무료로 발급해주어 촌민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선물했다.

동통분야 전문가인 교리 부원장이 진찰을 하고 있다.

기림병원의 동통분야 전문가인 교리(乔利) 부원장, 신장병과 당뇨병 전문가인 진기표(陈纪标) 부원장, 종합업무과 주임이며 당지부 부서기인 고봉경(高凤卿) 의사, 소화내과 박봉녀 간호사는 소문을 듣고 촌민위원회 사무실을 삼삼오오 찾아온 촌민들과 얼굴을 맞대고 진찰을 해드리랴, 건강자문을 해드리랴, 혈압을 재여드리랴, 약을 드리랴, 약 사용법을 얘기해드리랴, 의학상식을 설명해드리랴 분망히 보냈다.

신장병과 당뇨병 전문가인 진기표 부원장이 촌민들에게 진찰을 하고 약을 드리고 있다.

86세의 시충인 로인은 전문가들에게 건강자문도 받고 혈압도 재보았는데 전부 이상이 없다면서 기자와 의무일군들 앞에서 한발 뜀을 퐁퐁 뛰면서 건강한 로익장의 모습을 자랑했다. “민영병원에서 촌민들 건강까지 념려하여 전문가들을 파견하여 무료진찰도 해주고 약품도 발급해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촌로인협회 회장인 그는 장청촌의 로인들을 대표하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봉녀 간호사가 86세의 시충인 로인에게 혈압을 재드리고 있다.

연길시내와 5키로메터 떨어진 장청촌은 연길시 서쪽 출구에 위치해있으며 조양천진에서 가장 큰 촌으로 442가구에 1,502명의 촌민이 있는데 한족 주민이 위주이다. 채소밭이 133.7헥타르, 밭이 40헥타르로서 촌민들은 채소농사를 위주로 하고 있었다.

9월 12일에 조양천진 동풍촌에서 무료진찰을 하고 있는 기림병원 의료진

기자가 알아본 데 따르면 기림병원은 지난 이틀전인 9월 12일에 조양천진 동풍촌에도 무료진찰을 가서 50여명의 여러 민족 촌민들에게 병을 봐드리고 약품을 발급했다. 2013년 3월에 설립된 연길기림병원은 지금까지 연길시 전역의 가두, 향진의 사회구역, 촌툰 외에도 룡정시, 훈춘시 등 지의 양로원, 경로원을 찾아 선후로 100여차례의 무료진찰과 약품 발급을 진행했는데 혜택을 본 대중이 1만여명에 달한다고 한다. 농촌의 경우에는 농한기에 촌, 툰에 심입하여 촌민들에게 무료진찰을 해드리고 있다.

 기림병원 전문가들에게 병을 보이고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며 촌민위원회를 떠나는 장청촌의 로인들

9월 12일에 조양천진 동풍촌에서 무료진찰을 하고 있는 기림병원 의료진

기림병원 당지부 김춘영 서기는 “기림병원에는 근 80명의 의무일군이 있고 그중 당원이 25명 있는데 기림병원은 설립된 이래 시종 인민대중의 건강을 최우선 직책으로 삼고 특히 병보이기 어려운 사회구역과 촌툰의 독거 로인들에게 의료하향, 무료진찰을 지속적으로 해왔고 이후에도 견지하여 로인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선물할 것이다. ”라고밝혔다.

/길림신문 유경봉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808
  • 동풍현 태양에네르기농업과학기술시범산업단지에서는 태양에네르기 시설하우스를 담체로 청결에네르기 리용과 현대농업과학기술전시, 농업창객 (农业创客) 등 1,2,3 산업이 련합하여 협동발전하는 신형농업산업종합체를 건설하였다. 길림성에서 ‘곡식줄거리를 고기로 변화시키는' (秸秆变肉) 천만마리 고기소건설...
  • 2022-10-11
  • 3개월 련속 200만대 이상 판매 8일 공안부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2022년 9월말까지 전국 기동차 보유량은 4억 1,200만대, 그중 자동차 보유량은 3억 1,500만대로 3분기 자동차 보유량 월평균 신규 증가량이 상반기보다 뚜렷이 높았으며 련속 3개월 신규 증가량이 200만대를 넘어섰다. 2022년 전 3분기, 전국의 신규등록...
  • 2022-10-10
  • 일전 연변대학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에서는 연변허흑압식품유한회사와 연길정다연헬스클롭 등 회원기업 탐방활동을 조직했다. 연변허흑압유한회사에서 방문단 일행은 회사의 생산라인을 참관하고 좌담회를 가졌다. 연변허흑압유한회사는 지난 2005년에 설립되였는데 15년의 분발로 지금은 오리가공식품을 규모화적으로 ...
  • 2022-10-08
  • — 연변 의약산업의 고품질발전 전력 추진을 둘러 본다 2016년, 돈화시는 국가의약도시로 명명되었고 성급 의약첨단기술특색산업단지로 선정되었다. 최근년간 연변은 천진카이라이잉(凯莱英), 북경사환, 길림자신, 길림아태 등을 유치한 기초에서 또 화룬삼구, 심천리부, 북경동화원, 국약그룹, 진싸이(金赛)약업 등 업계내...
  • 2022-10-07
  • ◇신기덕 한로는 열일곱번째 절기로서 해마다 양력으로 10월 8일 경에 든다. 이 절기면 남령과 남령 이북의 대부분 지구가 모두 가을철에 접어들고 동북지구는 늦가을에 들어서며 서북지구는 바야흐로 겨울의 문턱을 넘고 있다.     추분이 지나면 가을은 점점 짙어져 본색을 드러낸다. 단풍본색이다. 찬이슬이 ...
  • 2022-10-07
  • 10월 1일, 기자가 차를 몰고 룡정시 만무과원에 도착했을 때 산을 가득 메운 사과배나무에는 큼직한 사과배들이 주렁주렁 열려 있었다. 연변 동연식품판매쎈터 담당자 지강강은 일군들을 데리고 한창 과일을 따느라고 바삐 보내고 있었다. 과수원에 들어서니 어른의 주먹보다 큰 사과배가 가지마다 주렁주렁 달려있다. “올...
  • 2022-10-07
  • 장백조선족자치현정협위원회에서는 ‘홍색장백’을 주제로 장백인민혁명투쟁사 문사자료 수집에 나서고 있다. 백산시 강원구정협 만서정 주석을 취재하고 있다.   문사자료 수집에 나선 취재팀 9월26일부터 9월30일까지 5일간 현정협문사위원회 최명광 주임은 현당위 당학교 전임 교급교원이였던 장도민 선...
  • 2022-10-07
  • 10월 5일, 우리 력사와 문화를 사랑하고 보존, 전승하는데 뜻을 함께 하는 사람들로 뭉친 위챗그룹 ‘우리마을’의 23명 회원들은 국경절휴가를 리용하여 길림성중점문물단위인 처창즈항일유격근거지 유적지를 찾아 선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을 명기하며 새시대 건설에 적극 참여할 ...
  • 2022-10-06
  • 국경절 황금련휴기간 집식구들과 함께 어떻게 즐거운 려행을 할가? 전역 관광경영에서 한창 뜨는 도시로 불리우는 매하구시에 와 볼 것을 권해본다!   십리포 상업거리 매하구, 화려한 단장으로 손님을 부른다 오색찬란한 화려함으로 국경절을 맞이하고 금빛가을인 10월 국화꽃 향기 그윽하다. 그처럼 바라...
  • 2022-10-05
  • ‘동북의 가장 아름다운 고속철’로 불리는 장훈 도시간 철도, 장춘에서 출발해 중국•로씨야•조선 3국 접경지인 훈춘시에 도착하는 이 철도 연선 풍경은 가을을 맞아 더욱 사람을 유혹한다.                             /길림...
  • 2022-10-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