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새 농촌 기별]고향마을에서 미래를 그려가는 손영군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9월16일 17시29분    조회:352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손영군 총경리 사무실에서

태평촌은 교하시중심으로부터 불과 7킬로메터, 차로 달리면 15분좌우 거리, 요즘 선호하는 근교려행의 최적지입니다. 주말이나 명절 아이들 방학기간에 태평촌으로 와서 열대어도 보고 록색채소와 과일 채집도 하고, 농가집을 빌려 농촌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태평촌의 관광휴양지로의 변모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교하시 오림조선족자치향 손씨관상어전업합작사 총경리이며 교하시 무아벼전업합작사 대표인 손영군(1983년 출생)이 그려가고있는 태평촌의 미래다.

태평촌에서 태여난 손영군은 소학교를 졸업하고 부모를 따라 북경으로 이주한다. 고졸후 카나다 류학길에 올라 학업을 마치고 귀국하여 이우로 진출, 이우에서 가방회사를 창업하여 카나다, 일본, 한국으로 수출했다. 수출길이 난항을 겪을즈음 카나다류학시절 동기인 심양에서 열대관상어사업을 하고있는 학우와 만나면서 열대관상어에 관심을 갖게 된다.

면밀한 고찰을 거쳐 열대관상어사업에 확신을 갖고 투자를 결심하게 되며 최종 교하 태평촌을 투자본영 으로  선택하게 된다.

료녕성 안산화조어시장은 전국에서 3번째 크고 동북지역에서 가장 큰 열대어도매시장입니다. 저희들의 열대어는 안산화조어시장을 상대하고있습니다.”

 
사무실의 열대어 어항앞에서

열대어 양식환경에 가장 중요한 물, 태평촌의 지하수는 검측결과 열대어양식에 적합하다는 판정이다. 심양 파트너의 기술지원에 힘입어 열대어 번식시험에도 성공을 했다. 회사를 설립하고 공장건물을 짓고 열대관상어 양식사업에 뛰여들었다. 3차례에 걸친 재확장을 거쳐 지금은 어항 1000여개를 갖추고 60여종 열대관상어 10만여마리의 양식규모를 갖추었다.

손영군총경리, 요즘, 소비시장은 회복세를 타고 있지만 예전 수준까지는 아직 미달이라면서도 코로나를 극복하고 견지해온 열대어양식자들에겐 미래전망은 여전히 밝다고 락관했다.

현재 양식규모로 보면 한달에 두세번 출하가 정상입니다. 양력설후면 정상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있습니다.”

 
기계화모내기 체험중

태평촌을 떠난지 20여년만에 다시 찾은 고향, 모든게 낯선 고향에서 창업은 곤난도 많았다. 당시 오림조선족자치향 권길호(현 교하시 선전부 부장)향장을 비롯한 정부일군들이 그의 든든한 뒤심이 되여 봉착하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갔다. 동력전기설치며 창업지원 무리자대출 등 정책지원도 받았다.

손영군은 류학파 귀향창업 청년선봉으로 교하 현지정부의 주목을 받아 선후로 교하시 제14기 정협위원, 교하시 제19기 인민대표로의  영광을 지녔다.

정부에서 중시하는 만큼 기어코 고향건설의 중임을 저버리지 않을겁니다.”

손영군 총경리의 사업에 대한 집념과 고향애는 갈수록 깊어만 간다.

 
교하 태평촌의 브랜드 록색 입쌀

고향의 맛좋은 록색입쌀을 브랜드화시켜 전국 각지로 판매하고 있는데 특히 손영군총경리가 공장을 했던 이우에서 주문량이 늘어나고있다. 교하입쌀에 대한 신임도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져가고있다.

손영군총경리는 입쌀 판로 확장에 따라 합작사 농업경영규모를 늘리며 유기농의 길을 개척해가고 있다.

마을사람들이 돈벌이 떠나면서 비워놓은 농가들도 수선해서 민박집으로 개조할 타산이다.

지구반바퀴를 돌아서 태평촌 고향으로 환향한 손영군, 이젠 고향건설의 주력군이 되여 태평촌의 미래를 설계해나가고있다.

 /차영국 류향휘 권용 기자 문창호 특약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729
  • 습근평 국가주석이 21일 저녁 브릭스국가 지도자 팔레스티나-이스라엘 문제 특별 영상 정상회의에 참석해 〈휴전을 추진해 항구적인 평화와 안전을 실현하자〉는 제목의 중요 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 국가주석이 21일 저녁 브릭스국가 지도자 팔레스티나-이스라엘 문제 특별 영상 정상회의에 참석해 〈휴전을 추진해 항구...
  • 2023-11-22
  • 류건초와 그리즈로프 각기 습근평 총서기와 뿌찐 대통령 축하편지 대독하고 기조연설 경준해와 무카메트신 지방간 실무협력 심화와 관련해 전문 발언 11월 20일, 중공중앙 대외련락부와 로씨야 통일로씨야당이 공동으로 주최한 중국-로씨야 집권당 대화기제 제10차 회의가 화상방식으로 개최되였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
  • 2023-11-22
  • 자료사진/ 공안부 제공 공안부는 먐마 북부의 중국 관련 통신 및 온라인 사기범죄의 심각한 상황에 대비해 운남 등 지역 공안기관을 배치해 변경 경찰 업무 및 법 집행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수차 단속을 벌였다. 이로써 현재까지 먐마 북부 관련 지방 법집행 부처로부터 배후의 ‘전주’(金主)와 조직 두목 간부 63...
  • 2023-11-22
  • 21일, 길림성고급인민법원과 길림성사법청은 련합으로 장춘시에서 전 성 조해사업회의를 소집하였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성당위 정법위 서기인 리명위가 회의에 참석해 연설했다. 회의는 이렇게 강조했다. 습근평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을 견지하고 특히는 습근평법제사상을 지도로 습근평총서기의 조해사업에 관...
  • 2023-11-22
  • 화룡시는 최근년간 ‘민생 개선을 중점으로 하는 사회건설'을 다그쳐 실속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면서 가장 실제적인 일들을 틀어쥐고 민생이라는 어려운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왔다. 장애인들이 장애를 느끼지 못하도록 최선을 화룡시장애인련합회 부리사장 당원지는 화룡시장애인련합회는 화룡시당위와 시정부의 강유력한...
  • 2023-11-22
  • 안도현 송강진중심위생원의 진료 한장면 올해 들어 안도현에서는 군중들의 민생사업에 살손을 대여 향촌 주거환경 개선, 농촌 려객운수, 기본의료 봉사, 학전교육환경 개선, 문화산업시설 건설 등 제반 사업을 착실하게 추진하면서 군중들의 행복감, 획득감 제고에 진력하고 있다. 아름다운 향촌건설로 향촌진흥의 돛 올려...
  • 2023-11-22
  • 최근, 미국 스탠퍼드대학과 엘스비어에서 공동으로 발표한 2023년도 ‘글로벌 상위 2% 최고 과학자 명단’에 길림농업대학의 생명과학학원 리위교수와 림학과초학학원 조희양교수가 ‘2023년도 과학 영향력 순위’ 명단에 입선되여 학교의 고급인재대오건설의 새로운 돌파를 실현했다. 소개에 따르면, ‘글로벌 상위 2% 최고...
  • 2023-11-21
  • 일전 장춘시 관성구인민법원은 성공적으로 물업관리비 분규 한건을 조해했다. 장춘시 모 물업봉사유한회사가 곽모를 물업봉사계약 분규로 법에 기소했다. 이 기소건을 심리한 장춘시 관성구인민법원은 심리과정에서 곽모가 물업회사와 물업봉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고 항변하면서 물업관리비를 납부하지 말아야 하는 주장...
  • 2023-11-21
  • CCTV‘들어보니 엄청 맛있겠다2'(听起来很好吃2) 연길편이 11월 22일 방송될 예정인 가운데 연길의 특색 있는 다양한 음식들이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독특한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연길시당위 선전부에 따르면 CCTV ‘들어보니 엄청 맛있겠다2'프로그람에서는 이번 시즌에 ‘살아있는 일상'(有声有色的日常)을 주제로 중...
  • 2023-11-21
  • 중국-로씨야 집권당 대화기제 제10차 회의가 11월 20일 화상방식으로 열렸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습근평과 로씨야련방 대통령 뿌찐이 회의에 각기 축하편지를 보냈다. 습근평은 축하편지에서 회의의 개최에 열렬한 축하를 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당면 백년변국이 가속도로 다그쳐지고 있고 세계...
  • 2023-11-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