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시, 민족단결진보의 새 그림 그려나간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9월19일 21시52분    조회:391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약속’(延吉有约e起来) 2023 전국 중점 인터넷매체 취재 행사 계렬보도

련속 6회 국무원으로부터 ‘전국 민족단결진보 모범단체’ 칭호를 수여. 4개 촌이 국가급 ‘소수민족 특색마을(特色村寨)’ 영예를 수여. 5개 사회구역이 국가급, 성급 ‘민족단결진보 창건활동 시범구(시범단위)’ 및 민족법률보급기지 영예...

당의 민족정책의 휘황찬란한 빛발 아래 연길의 여러 민족 아들딸들은 석류씨처럼 한데 똘똘 뭉쳐 민족단결진보 사업의 빛나는 성과들을 이룩했다.

도시 박물관은 한 도시의 력사적 증거이다. 전시되여 있는 사진들과 사물들은 이미 이 도시의 기억으로 굳어졌다. ‘연길약속’(延吉有约e起来) 2023 전국 중점 인터넷매체 취재팀은 19일, 연길시박물관을 찾아 짙은 력사적 분위기를 만긱했다.

신석기, 청동기, 철기, 당발해(唐渤海), 송료금(宋辽金), 청나라 등 각 시기의 도기, 석기, 동기, 철기 등 기물과 조선족 민속기물 등 3,263점의 소장품이 관람객들에게 연길의 력사와 문화를 말없이 전달하고 있다.

지방의 력사와 조선족 민족특색이 일체화된 종합적인 박물관으로서 연결시박물관은 설립된 이래 연길시의 유구한 력사 문화 발전 맥락으로, 또 소장된 진귀한 력사문물을 소재로 중화민족의 우수한 전통 력사문화를 고양함과 더불어 광범한 인민대중들의 여가문화 생활을 풍부히 해주면서 부단히 연길시 경제•문화•사회의 번영과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함께 생활하며 함께 즐긴다.. 단결의 꽃 도처에 활짝 피다

단영사회구역에 들어서면서 취재팀은 왼쪽 주택단지의 외벽에 사회주의 핵심가치관의 내용이 씌여져있고 오른쪽 담장에는 민족단결 사적들이 가득 그려져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사회구역 사무동에 막 도착했을 때에는 또 사회구역 2층에서 간간이 들려오는 노래소리도 들을 수 있었다. 이 노래는 단영사회구역당위원회에서 작사하고 저명한 작곡자 왕소붕이 작곡한 원작 노래 《중화민족은 한집안》이라는 소개가 이어졌다.

이날 취재팀은 건물 곳곳에서 민족단결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민족단결이 이미 사회구역 전체에 스며들었기 때문이다.

단영사회구역당위 서기 겸 주민위원회 주임 왕숙청의 소개에 따르면 관할구내에는 한족, 조선족, 회족, 만족, 장족, 요족, 시버족(锡伯族), 징포족(景颇族), 몽골족 등 9개 민족이 거주하고 있다. 다년간 사회구역은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확고히 다지는 것을 주선으로 ‘당건설+민족단결’ 모델을 통해 여러 민족 대중들이 형제처럼 친하게 지내며 서로 돕고 보살펴주면서 중화민족 대가정 속에서 석류씨처럼 한데 똘똘 뭉쳐 민족단결 ‘호감식’(互嵌式) 사회구역의 행복한 그림을 그려가고 있다.

단영사회구역과 마찬가지로 연길시 공원가두 원길사회구역은 관할구내 자원 우세를 바탕으로 ‘1중심, 1품, 1원, 1광장’의 구도를 갖춘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 확고히 구축 교양기지를 전력 조성해 민족단결진보에 대한 선전교양을 사람들의 일상 레저오락 활동에 융합시켰다. 이로써 여러 민족 주민들이 함께 거주하고 함께 공부하며, 함께 건설하고 함께 공유하며, 함께 일하고 함께 즐기는 ‘왕훙’ 탐방지로 되게 이끌었다. 북산가두 단산사회구역은 ‘중화민족은 한집안, 한마음으로 중국꿈을 이루자’를 총목표로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확고히 구축 ‘기초구축’ 프로젝트를 부단히 추진하여 여러 민족이 석류씨처럼 한데 똘똘 뭉치도록 했다. 사회구역은 선후로 ‘전국 민족단결진보 창건활동 시범 사회구역’ 등 각급 각류형의 영예 160여개를 수여받았다.

민선 소식당 민생의 대문장을 쓰다

이날 오전 11시 15분쯤이 되자 진학가두 문경사회구역 민선식당은 이미 들썩거리기 시작했다. 관할구 로인들과 주변에서 출근하는 젊은이들은 이미 돈 지불 완료한 후 식판을 들고 음식을 담기 시작했다. 식탁에서 이미 식사를 시작한 일찍 온 사람들도 보였다.

“여기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우기는 잘 먹을 수 있다는거요. 민선식당은 우리 로인들의 식사 문제를 해결해줬소.” 82세의 하로인은 기자들을 향해 엄지척을 들어보였다.

진학가두 문경사회구역 당총지 부서기 왕려하의 소개에 따르면 사회구역 민선식당은 2023년 6월 9일에 설립(시험운영)되였으며 건물 내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여 있어 로인들이 오르내리는 데 편리를 제공해주었으며 또 9개의 침상을 설치해두어 로인들이 식사 후 휴식을 취할 수도 있게 했다. 목전 하루 평균 50명이 식당을 찾아 식사를 한다고 덧붙였다.

진학가두 문하사회구역 민선식당은 매일 점심 뷔페 형식으로 60세 이상의 로인은 인당 10원, 60세 이하는 인당 15원으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게 했다.

알아본 데 따르면 2022년 연길시는 160만원을 투입해 8개의 민선식당을 건설했고 200만원을 투입해 2개의 감입식 종합 사회구역 양로봉사중심을 건설했다.

단영사회구역이 그린 민족단결의 행복 화첩, 민선식당으로 민생봉사의 품질을 향상시킨 대민생은 모두 연길시 민족단결 사업의 수많은 성과중의 각기 다른 축소판이다.

근래 연길시는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확고히 구축하는 ‘두개 기초 구축, 두개 향상’ 프로젝트를 전면적으로 실시하여 연홍사회구역, 중앙소학교 등 12개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 확고히 구축 교양실천기지를 집중적으로 조성했으며 ‘주제광장’, ‘경관담장’, ‘석류거리’, ‘붉은 석류 유원지’ 등 선전교양진지를 건설했다. 전 시 범위에서 민족단결진보 ‘7+n 진’ (7+N进) 활동을 깊이있게 전개하여 전 시 여러 민족 대중들의 광범위한 왕래, 전면적인 교류, 심층적인 융합을 촉진했다.

연길시민족종교사무국 부국장 주홍연은, 미래에 연길시는 20차 당대회 정신을 학습, 관철, 락착하는 것을 근본으로 중앙과 성, 주, 시 당위원회 민족사업 회의 정신을 전면적으로 실시하여 광범한 간부와 대중들이 리해할 수 있고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방식을 취해 유형, 유감, 유효(有形有感有效)적으로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확고히 수립함으로써 여러 민족이 석류씨처럼 함께 똘똘 뭉쳐 새시대 연길시 민족사업의 고품질 발전을 착실하게 추진함과 더불어 전국 민족단결진보 모범단체 ‘7련패’의 영예를 창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표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808
  • —북경정음우리말학교 2023년 가을학기 문화체험 개최 22일, 북경정음우리말학교 2023년 가을학기 문화체험이 주중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되였다. 북경정음우리말학교 정신철 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행사는 학부모 운영진의 노력과 주중한국문화원의 지지를 떠날 수 없다”면서 주말도 쉬지 못하고 성심성의껏 도움을 준 모...
  • 2023-10-25
  • 습근평 국가주석이 10월 24일 친성혜용 주변외교리념 제기 10주년 기념 국제세미나에 서면축사를 발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중국의 주변외교의 기본 방침은 주변국과의 선린관계, 동반자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이웃나라와 사이좋게 지내고 이웃나라의 안정을 수호하며 이웃나라를 부유하게 하면서 친성혜용 리...
  • 2023-10-25
  • 광범한 민영경제 인사들은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공상업련합회 사업발전의 새 국면 끊임없이 개척해야 중화전국공상업련합회 창립 70주년에 즈음해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이 축하편지를 보내 당중앙을 대표해 공상업련합회 계통의 전체 간부와 직원 그리고 전국 광범한 민영경제 ...
  • 2023-10-25
  • 2024년 부분적 명절휴가 배치에 관한 국무원 판공청의 통지 각 성, 자치구, 직할시 인민정부, 국무원 여러 부, 위원회, 여러 직속 기구: 국무원의 비준을 거쳐 2024년 양력설, 음력설, 청명절, 로동절, 단오절, 추석절과 국경절 휴가와 휴가조절 날짜의 구체적 배치에 대해 아래와 같이 통지한다. 1, 양력설: 1월 1일 휴식,...
  • 2023-10-25
  • 23일, 길림성신장비장인학원 현판식 및 길림성 제2회 직원직업기능경기대회 신장비류 지능제조경기 참가신청 통로가 정식으로 열렸다. 길림성신장비장인학원은 성총공회와 성공신청, 중국제일자동차, 장춘자동차공업고등전문학교, 성자동차공업협회가 공동으로 건설하며 길림의 ‘6신 산업’ 발전과 ‘4신 시설’건설을 조력...
  • 2023-10-25
  • 습근평, 리강, 조락제, 왕호녕, 채기, 리희 회의에 참석하고 축하했다, 정설상이 당중앙을 대표하여 축사했다. 10월 23일, 중국부녀 제13차 전국대표대회가 북경인민대회당에서 개막되였다. 이는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이 주석대에서 회의에 참석한 대표들에게 인사하는 장면이다....
  • 2023-10-25
  • 21일 연변대학경영자과정 총동문회 12기,15기 회장단은 연길시삼구일품회사와 연변도맥웅식품유한회사를 방문, 기업의 현황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해결책을 찾았다. 연변대학경영자과정 총동문회는 해마다 기업탐방투어 활동을 조직하고 있는데 이는 올들어 두번째로 되는 기업탐방이다. 연변대학경영자과정 총동문회는...
  • 2023-10-25
  • 10월 24일, 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호옥정은 연변(沿边)개방관광대통로사업전문회의를 소집,사회하고 총체적 건설방안을 심사결정했으며 통과했다.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습근평 총서기가 새시대 동북전면진흥추진 좌담회에서 한 중요연설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고 성당위의 포치에 따라 연변개방관광대통로건설을...
  • 2023-10-25
  • 10월 24일, 165대의 차량을 실은 새로운 중국—유럽 렬차 한 대가 장춘 원달철로 종합화물장에서 출발해 흑룡강성 동강 통상구를 거쳐 향후 25일을 거쳐 유럽시장에 도착하게 된다. 전체 거리는 약 1만 키로메터에 달한다. 이는 우리 성에서 ‘장춘—만주리—유럽’, ‘장춘—훈춘—유럽’다음으로 개통된 또 하나의 중국—...
  • 2023-10-25
  •  -호옥정 전 성 겨울철 열공급사업회의서 강조 23일,2023-2024년도 전 성 겨울철 열공급사업회의가 소집되였다. 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호옥정이 회의에 참석하여 연설을 발표, 그는 민생사업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지시, 회시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고 성당위, 성정부의 사업배치에 따라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 2023-10-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