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오후, 중앙민족대학 2023년도 '박걸장학금' 시상식이 중앙민족대학에서 소집되였다.
커시안그룹 리사장 박걸, 부총재 안창호 등 그룹 지도부와 중앙민족대학 교장 곽광생, 중앙민족대학 당위 상무위원 부교장 석아주, 중앙민족대학 교육기금회 리사장 장염려 등 인사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중앙민족대학 학생에게 '박걸장학금'을 발급하는 커시안그룹 박걸 리사장
커시안그룹 박걸 리사장, 안창호 부총재, 커시안 의료기기회사 심광렬 총경리가 장학금을 발급받은 54명의 교사와 학생들에게 수상증서를 수여했다.
행사에서 중앙민족대학과 커시안그룹은 계약을 체결해 박걸 리사장은 중앙민족대학 '박걸 장학금'에 추가로 100만원(인민페)을 기부하여 중앙민족대학을 도와 나라에 더 많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지원하기로 했다.
중앙민족대학 곽광생 교장은 축사에서 "'아름다움과 함께하는 지행합일(美美与共 知行合一)'은 중앙민족대학의 교훈으로서 교사와 학생들이 실제행동으로 민족단결과 융합에 기여하는 것을 격려하는 것이며 오늘 이것은 박걸 리사장에 대한 례찬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름다움과 함께'를 통속적인 말로 해석하면 자신이 아름다워 멋진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아름다워야 진정한 아름다움이다. 박걸 리사장은 커시안을 이끌어 부단히 발전하고 강대해지는 동시에 중화민족의 큰 대의를 마음에 품고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고 강조하면서 박걸 리사장의 선행에 숭고한 경의를 표했다.
아울러 "중앙민족대학은 혈액속에 홍색 유전자가 흐르고 영광스러운 사명을 짊어지고 있는 특색이 뚜렷한 고등학부로서 소수민족간부와 고급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창설된 곳이며 박걸 리사장의 크나큰 사랑은 중앙민족대학 여러 민족 학생들에 대한 지원과 격려일 뿐만 아니라 중국 소수민족 고등교육사업 발전에 대한 큰 지지일 뿐만 아니라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확고히 구축하는 깊은 체현"이라고 말했다.
'박걸장학금'은 가난한 학생들이 더욱 순조롭게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우수한 학생들과 교사들이 격려를 받고 학습과 학술 연구 및 과학 연구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돌파를 실현하며 그들이 꿈을 실현할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이날 장학금을 수상한 내몽골자치구 동부의 편벽한 지구에서 온 몽골족 학생은 "박걸 회장님처럼 큰 사랑을 가진 분들이 저한테 도움을 주고 저의 앞길을 밝혀주었기 때문에 제가 오늘의 성과를 이룰수 있었다"며 "박걸장학금은 저의 노력에 대한 긍정일 뿐만 아니라 제가 미래를 위해 지식과 학문적 성취를 추구하는데 밝은 빛이기도 하다. 앞으로 '박걸장학금'에 담긴 사랑과 선행을 전해가고 사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박걸 회장님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에서 '박걸장학금'을 수차례 받고 대학교사가 된 중앙민족대학 학생이 감격적인 심정으로 말했다. "'박걸장학금'은 성적이 좋은 학생을 장려할 뿐만 아니라 큰 뜻을 품고 노력하고 진보하는 학생들도 장려하고 있다. 박걸 리사장은 돈이 많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 아니다. 그는 우리 대학생 모두가 열심히 공부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이루는데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고 있다"고 하면서 장학금 수상자 모두가 더 진취적으로 노력해주기를 주문했다.
박걸 리사장은 행사에서 자신의 성장과 창업의 경력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면서 "우리는 반드시 꿈이 있어야 한다. 나는 40여년 동안 창업을 시작하면서 줄곧 험난한 길을 걸어왔지만 항상 스스로 목표를 세웠고 목표가 있음으로써 동력을 가지고 한걸음 한걸음 오늘에 이르게 되였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걸장학금'이 대학생 여러분들에게 더 많은 힘이 되고 어려움을 극복하고 리상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여러분들이 대학생 생활을 소중히 여기고 열심히 공부하여 국가와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며 사랑을 전승하여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히였다.
한편 커시안그룹 박걸 리사장은 2014년에 중앙민족대학에 '박걸장학금'을 설립하였는데 빈곤하고 우수한 학생을 지원하는 조학금,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추구하고 과학연구에서 돌파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장학금, 학생들이 각종 과외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지원금, 교사가 교수과정에서 공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사지원금 등 지난 10년간 500여명 여러 민족 학생과 교사를 지원했다.
/강빈 길림성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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