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둔 9월 22일, 할빈시조선족녀성친목회 임원과 회원들은 위문금과 생화, 과일, 월병 등 선물을 가지고 고령의 조선족 로인 세명을 찾아가 따뜻한 위문을 하였다.
로인들은 모두 90세 이상의 고령이지만 여전히 정정하고 귀가 밝으며 집안이 질서정연하게 정리되여 있었다. 최경매 비서장은 "로인을 존경하는 것은 전 사회의 책임이자 이번 행사의 초심입니다. 어르신들이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워내 사회에 기여하신데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로인들에게 건강을 잘 챙기고 락관적이고 명랑한 마음을 갖고 장수하시길 기대했다. 로인들은 얼굴에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최근에 일어난 자질구레한 일상을 이야기하였으며 녀성친목회 대표들이 지금까지 늘 배려해준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다음 단계에 녀성친목회는 애심기업가, 애심인사들과 손잡고 더욱 많은 공익활동을 전개하여 사회의 조화로운 발전을 촉진하는데 힘을 이바지하할 것이라고 하였다.
/리인선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