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관광객이 북경의 한 익스프레스 호텔에 의해 인지 수준이 업그레이드 됐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밀페된 창문, 공중 화장실, 1인용 침대... 모두 상식을 벗어난 수준이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에어컨 등이 설치돼 있지만 1인용 침대만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공간이 작고 침대 맞은편에는 널판지로 만든 작은 책상, 그 아래에는 쓰레기통이 놓여 있다. 침대까지 가려면 계단을 내려가야 한다. 예약정보에 따르면 1인실, 6평방메터, 밀페식 창문, 1메터 싱글 침대 1개라고 명시돼 있다.
관광객이 제공한 호텔 정보를 토대로 여러 예약 플랫폼에서 호텔을 검색했다. 실시간 예약 정보에 따르면 이 호텔은 북경 아보로에 위치한 브랜드 체인 호텔이다. 가격은 1m 침대 싱글룸의 경우 평소 최저가는 188원 (1박), 기타 특가룸, 대형침대룸의 경우 약 300원, 국경절 기간 일부 예약 플랫폼에서는 상술 1인실 최고가가 650원 (1박)으로 되여 있었고 기타 특가룸, 대형침대룸의 경우 600여원 정도까지 상향 조절된 상태였다.
가격뿐 아니라 방이 배정된 곳이 계단 복도가 아니냐? 소방 승인을 받았나는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도 적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기자가 호텔 브랜드측에 련락했다. 브랜드측 고객서비스에 따르면 해당 호텔은 브랜드 산하 호텔로 1인실 타입이 확실하고 방이 작으며 계단이 실제로 존재하고 전체 6평방메터이다. 예약 플랫폼에 표시된 이미지는 불완전하여 차이가 있어 보인다. 브랜드 전체로는 이같은 객실이 매우 적다. 일반적으로 정상 배치한 객실 종류는 사전에 모두 계획에 따라 배치되고 브랜측의 전문적인 검토와 테스트를 통과했다. 소방 표준 미달일 경우 정상적인 영업이 불가하며 정상적인 입주에는 문제가 없다.
현재 해당 호텔의 공식 홈페이지 객실 가격은 일반적으로 300원 안팎이다. 가격 문제에 대해 고객서비스센터는 다른 류형의 객실 가격에 비해 이 객실은 가격이 훨씬 저렴하고 일부 특정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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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국조선어방송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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