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본중국조선족연합회 제2기 7차 리사회의가 2023년 9월 23일 치바현 이치하라시(千葉県市原市) 이누나리 드램돔글램핑스튜디오에서 개최되었다. 김철수 사무국장이 사회를 보았고 마홍철 회장이 개회사를 하였다.
마홍철 회장은 그동안의 리사들의 로고를 치하하였고 연합회의 발전에서 이번 리사회의의 중요성을 지적하고 회의의 순조로운 진행을 바라면서 개회를 알렸다.
회의 전에 골프우호경기를 하는 리사들
작가협회 리사들
산책코스를 답사하는 리사들
리사회의에서는 체육건강위원회의 리대원 위원장으로부터 11월 13일~17일 사이에 열리는 「제23회 전국 조선족 기업인 골프대회 in Japan 도쿄」의 진척상황을 보고하고 행사 중에 필요한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와 각 관련 단체의 지원을 호소했다.
다음 사무국에서 일본조선족경제문화교류회 주최의 '세계조선족가요자랑대회' 후원에 관한 보고를 했고, 일본조선족경제문화교류회 전 회장인 가나야마 하리토라 리사로부터 진행상황과 대회 일정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그리고 사무국으로부터 11월 18일에 열리는 재일본조선족작가협회가 주최하고 와세다대학교 일미연구소(早稲田大学日米研究所)가 공동주최하는 국제포럼 「조선족문학예술의 오늘과 미래」에 대한 련합회와 련합회발전기금회의 후원 건을 의안에 올리고 통과하였다. 이어 교육학술위원회 엄정자 위원장으로부터 이번 행사의 취지를 소개하고 후원해준 여러 단체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많은 리사들의 참여를 부탁하였다.
리사회의에서는 12월 리사회&림시총회 및 송년회 일정에 대하여 결정하였고 림시총회에서 심의 투표를 거쳐 제3대 회장을 경정하고 림시 총회의 승인을 받을 것을 결의했다. 그리고 래년 정기총회에서 신구회장 취임·리임식을 열기로 결정하였다.
발전기금회로부터의 각 단체에 대한 후원금이 기금회를 경유해서 전해지는 기부방식에 대한 제안이 있었다. 허영수 명예회장은 연변대학학우회의 기부 사례 등을 거론하며 설명하였고 기금회 지명도향상을 위해서도 좋은 방안이라고 긍정하였다. 김동림 리사로부터도 기부방식에 대한 건의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서성일 수석부회장이 등산회 회장 김광흔 리사의 100회 명산등 산달성기념행사 진행에 대해 제안하고 리사들의 동의를 거쳐서 결정되였다.
리사회의가 끝나고 열린 친목회에서 리사들은 서로서로 문안을 나누고 정보교환을 하고 재일본조선족사회의 미래에 대해서 담론하면서 각 단체의 단합 및 협력을 도모해야 한다는 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리사회의는 전일본중국조선족연합회의 앞으로의 활동 및 발전방향을 보안하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원만하게 끝났다.
글/사진 김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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