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7시 40분, 어두운 밤하늘에 드론편대가 솟아오르더니 연길 부르하통하 상공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카운트다운 수자와 함께 연길시의 상징인 진달래꽃이 등장하고 연길시의 소개어인 'yes yan ji'가 뒤따랐다. 비행기와 고속철도로부터 길림과 연변의 지도륜곽, 민족복장을 입고 춤추는 조선족처녀며 오성붉은기, 사랑해 중국 글발에 이르기까지 드론 800대가 펼치는 화려한 무대에 관객들은 환호성을 쏟아내며 휴대전화와 카메라를 꺼내들고 잊지 못한 순간을 기록했다.
연길시국유축건기획유한회사 관계자는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4돐을 맞이하면서 드론공연의 형식으로 연길의 매력을 보여주고 명절분위기를 짙게 하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휴식환경을 마련해주고 더 좋은 체험감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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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제작: 리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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