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망대]현상태를 유지하면서 기회를 살펴보자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0월7일 10시11분    조회:428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 9월 17일, 24라운드 경기에서 사천구우에 1:3으로 원정패를 당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이 23일간의 중간휴식기를 보내고 10월 10일 19시, 할빈국제회의전시체육중심체육장에서 흑룡강빙성팀을 만나 2023중국축구갑급리그 제25륜 경기를 펼치게 된다.

마지막 6라운드 경기를 남기고 있는 갑급리그 순위를 읽어보면 앞으로의 관건적인 경기는 슈퍼리그 진출권과 강급권의 다툼이라는 것을 알수 있는데 그런 내용으로 연변팀의 순위와 앞으로의 상황을 짚어보기로 하자.

우선 슈퍼진출권이 다툼이다. 사천구우가 황소같은 꾸준한 노력으로 3위 남경도시와의 격차를 7첨차로 벌려놓으면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청도서해안도 6점 격차로 3,4위를 따돌리고 비교적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상태다.

사천구우와 청도서해안의 경우 이제 남은 6경기중 3껨이 홈장이고 3껨이 원정경기인데 사천구우는 광서평과하료와 남경도시와의 원정경기를 제외하고 나머지 4경기를 3승1무로 마무리한다면 61점을 기록하게 되고 청도서해안도 남경도시와 석가장공부와의 원정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경기를 3승1무로 마무리한다면 60점을 기록하게 된다. 이제 이 점수에 도전할 팀을 살펴보면 홈에서 청도서해안, 사천구우를 만나고 원정에서 광서평과하료를 만나는 남경도시로서는 좀 힘들 것이지만 네개 홈장경기와 두개 원정경기를 남겨놓고 있는 석가장공부는 한번쯤 도전해볼만 할 것이다. 네개 홈장은 강서려산, 흑룡강빙성, 청도서해안, 소주동오이고 두개 원정경기는 상해가정회룡과 단동등약인데 원정에서 청도서해안을 이긴 바 있는 석가장공부가 발휘를 잘하면 5승이나 6승도 내다 볼 수 있다는 계산이다. 5승일 경우 59점으로 사천구우와 청도서해안과 진출권을 다툴만한 여지가 있다.

다음은 강급권에서의 탈출 전역들이다. 현재 12점을 기록하고 있는 무석오구는 나머지 6껨 경기를 다 이겨야 30점이 되는데 원정에서 광주, 사천구우, 제남흥주를 이긴다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라 강급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고 강서려산은 원정에서 만나는 석가장, 소주동오, 광서평과하료를 이기기 힘든데다 홈장에서 만나는 광주, 상해가정회룡, 료녕심양도시는 모두 강급권탈출에 나선 팀들이라 역시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단동등약은 비록 22점으로 14위이지만 4개 홈장경기와 2개 원정경기라는 점이 비교적 우세를 차지하여 2승은 내다볼 수 있는 여지가 있다. 그렇다면 강급후보는 무석오구와 강서려산 그리고 2개 홈장경기와 4개 원정경기를 남기고 있는 상해가정이 남게 된다.

돌아와서 연변팀을 들여다보면 상대적으로 홀가분한 상황이다. 세개 원정경기에서 흑룡강빙성, 료녕심양도시, 청도서해안을 만나는 데 청도서해안과의 마지막 경기가 힘든 외 모두 막상막하의 팀들이라 힘든 경기가 예상되지 않으며 홈장에서 만나는 광서평과하료, 광주, 상해가정회룡은 원정에서 패했던 팀들이라 홈장에서 축구팬들에게 설욕전을 선물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마디로 현상태를 유지하면서 기회를 보는 것이 연변팀의 자세다. 이를테면 이번 라운드경기에서 사천구우가 원정에서 광서평과하료를 제압하면 진출권에서 밀려나 추격의지가 없는 광서평과하료를 홈장에서 만나는 연변팀에게는 설욕하는 좋은 기회가 된다는 것이다.

흑룡강빙성팀과의 경기후 15일에 광서평과하료와, 18일에 료녕심양도시와, 22일에 광주와 접전하는 주3경기일정에 접어들게 되는 데 선수들과 축구팬들이 함께 피곤해지는 시기가 될 것이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745
  • -제1회 ‘무형문화유산의 혼’ 시랑송콘서트 이채 돋구어 대상 수상자 박정순(가운데)이 수상하고 있다.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와 전국애심녀성포럼의 주최하고 연변시랑송협회, 전국애심녀성포럼예술위원회가 주관한 제5회 ‘예지아컵’ 조선족성인시랑송대회 시상식이 심수예지아과학기술집단유한회사의 후원으로 10월 2...
  • 2023-10-27
  • 호주시인민정부 구역합작교류판공실, 호주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관광국, 장백조선족자치현인민정부의 공동주최로 일전 장백현민족가무단에서는 절강성 호주시에서 여러 차례의 문예공연을 펼쳐 호주시 각계 군중의 호평을 받았다. 사물놀이 빨래춤 장백현의 원생태 조선족가무극 ‘수려한 장백’이 호주시극장에서 공연되였으...
  • 2023-10-27
  • 본사 론평원 최근 길림성통계국에서 전 3분기 전 성 경제운행 상황을 공표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전 3분기, 길림성 지역생산총액은 동기 대비 5.8% 증가해 전국 평균 수준보다 0.6%포인트 높았다. 그중 3차 산업의 성장속도는 각각 전국 평균 수준보다 1.1%포인트, 0.2%포인트, 0.7%포인트 높아 전 성 경제가 지속적인 회복...
  • 2023-10-26
  • 10월 25일,‘손에 손잡고 함께 미래를 열어가자’2023년 길림문화관광주간이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 마린스키극장에서 개막했다. 사진은 성 교향악단 민족관현악단과 로씨야 마린스키극장 악단이 <화호월원>을 합주하고 있는 장면. /길림일보 조박 찍음. 황금빛 시월, 수림은 온통 붉게 물들었다. 울라지보스또크 마...
  • 2023-10-26
  • 10월 26일 오후 2시, 2023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제3회‘체육학교컵'축구경기가 룡정시해란강축구문화타운 실내축구장에서 개최되였다. <중국축구 개혁 발전 총체적 방안>,<중국축구 중장기 발전 전시계획 (2016-2050년)> 을 위해 개최되는 중요한 대회의 하나인 2023년 연변주 제3회‘체육학교컵'축구경기는 연...
  • 2023-10-26
  • 24일, 전 성 육우산업 추진대회가 리수현에서 개최되였다. 부성장인 한복춘이 회의에 참석하고 연설했다. 회의에서 5개의 육우산업 발전모식 동영상을 시청하고 장춘시, 사평시, 송원시, 백성시, 연변주 정부의 ‘곡식짚 사료화’ 및 천만마리 육우건설공정의 진전 상황에 관한 보고를 청취하였으며 한복춘은 우리 성 육우산...
  • 2023-10-26
  • 전국 사법행정 마약계금 사업 좌담회 정신을 관철, 시달하고 전 성 사법행정 마약계금 시스템 사회화 연장 사업 경험을 총화, 교류하며 사회화 연장 사업과 전 성 사법행정 마약계금 사업의 혁신발전을 총괄 추동하기 위해 25일 전 성 사법행정 마약계금 시스템 사회화 연장사업 경험교류회가 연길에서 소집되였다. 길림성...
  • 2023-10-26
  • 제5회 전국지력운동회가 10월 25일 저녁 안휘성 합비시 빈호국제회의전시센터에서 개막되였다. 이번 전국지력운동회는 국가체육총국 기패(棋牌)운동관리센터가 주최하고 안휘성체육국, 합비시인민정부가 주관했다.지력운동회는 우리 나라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수준이 가장 높은 지력운동종합성회이다. 이번 지력운동회는 ...
  • 2023-10-26
  •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중앙외사사업판공실 주임인 왕의는 24일 친성혜용(亲诚惠容) 주변 외교 리념 제출 10주년 기념 국제 세미나 개막식에 참석해 중국은 시종일관 친성혜용 리념에 따라 “이웃나라와 사이좋게 지내고 이웃나라를 동반자로 삼으며 이웃나라와 화목하게, 이웃나라를 안정하게, 이웃나라를 부유하게 하는...
  • 2023-10-26
  • 최근 남해에서 또 ‘풍파’가 일었다. 필리핀 민용 선박 2척과 해경선 2척이 중국정부의 허가없이 함부로 중국 남사군도 인애초 린근 해역에 진입해 집법중인 중국 해경선과 정상적으로 조업하고 있는 중국 어선과 위험하게 충돌했다. 이 뿐만 아니라 필리핀측은 도리여 ‘의도적인 도발'을 하고 있다고 중국을 비난했다. ...
  • 2023-10-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