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망대]현상태를 유지하면서 기회를 살펴보자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0월7일 10시11분    조회:433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 9월 17일, 24라운드 경기에서 사천구우에 1:3으로 원정패를 당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이 23일간의 중간휴식기를 보내고 10월 10일 19시, 할빈국제회의전시체육중심체육장에서 흑룡강빙성팀을 만나 2023중국축구갑급리그 제25륜 경기를 펼치게 된다.

마지막 6라운드 경기를 남기고 있는 갑급리그 순위를 읽어보면 앞으로의 관건적인 경기는 슈퍼리그 진출권과 강급권의 다툼이라는 것을 알수 있는데 그런 내용으로 연변팀의 순위와 앞으로의 상황을 짚어보기로 하자.

우선 슈퍼진출권이 다툼이다. 사천구우가 황소같은 꾸준한 노력으로 3위 남경도시와의 격차를 7첨차로 벌려놓으면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청도서해안도 6점 격차로 3,4위를 따돌리고 비교적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상태다.

사천구우와 청도서해안의 경우 이제 남은 6경기중 3껨이 홈장이고 3껨이 원정경기인데 사천구우는 광서평과하료와 남경도시와의 원정경기를 제외하고 나머지 4경기를 3승1무로 마무리한다면 61점을 기록하게 되고 청도서해안도 남경도시와 석가장공부와의 원정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경기를 3승1무로 마무리한다면 60점을 기록하게 된다. 이제 이 점수에 도전할 팀을 살펴보면 홈에서 청도서해안, 사천구우를 만나고 원정에서 광서평과하료를 만나는 남경도시로서는 좀 힘들 것이지만 네개 홈장경기와 두개 원정경기를 남겨놓고 있는 석가장공부는 한번쯤 도전해볼만 할 것이다. 네개 홈장은 강서려산, 흑룡강빙성, 청도서해안, 소주동오이고 두개 원정경기는 상해가정회룡과 단동등약인데 원정에서 청도서해안을 이긴 바 있는 석가장공부가 발휘를 잘하면 5승이나 6승도 내다 볼 수 있다는 계산이다. 5승일 경우 59점으로 사천구우와 청도서해안과 진출권을 다툴만한 여지가 있다.

다음은 강급권에서의 탈출 전역들이다. 현재 12점을 기록하고 있는 무석오구는 나머지 6껨 경기를 다 이겨야 30점이 되는데 원정에서 광주, 사천구우, 제남흥주를 이긴다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라 강급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고 강서려산은 원정에서 만나는 석가장, 소주동오, 광서평과하료를 이기기 힘든데다 홈장에서 만나는 광주, 상해가정회룡, 료녕심양도시는 모두 강급권탈출에 나선 팀들이라 역시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단동등약은 비록 22점으로 14위이지만 4개 홈장경기와 2개 원정경기라는 점이 비교적 우세를 차지하여 2승은 내다볼 수 있는 여지가 있다. 그렇다면 강급후보는 무석오구와 강서려산 그리고 2개 홈장경기와 4개 원정경기를 남기고 있는 상해가정이 남게 된다.

돌아와서 연변팀을 들여다보면 상대적으로 홀가분한 상황이다. 세개 원정경기에서 흑룡강빙성, 료녕심양도시, 청도서해안을 만나는 데 청도서해안과의 마지막 경기가 힘든 외 모두 막상막하의 팀들이라 힘든 경기가 예상되지 않으며 홈장에서 만나는 광서평과하료, 광주, 상해가정회룡은 원정에서 패했던 팀들이라 홈장에서 축구팬들에게 설욕전을 선물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마디로 현상태를 유지하면서 기회를 보는 것이 연변팀의 자세다. 이를테면 이번 라운드경기에서 사천구우가 원정에서 광서평과하료를 제압하면 진출권에서 밀려나 추격의지가 없는 광서평과하료를 홈장에서 만나는 연변팀에게는 설욕하는 좋은 기회가 된다는 것이다.

흑룡강빙성팀과의 경기후 15일에 광서평과하료와, 18일에 료녕심양도시와, 22일에 광주와 접전하는 주3경기일정에 접어들게 되는 데 선수들과 축구팬들이 함께 피곤해지는 시기가 될 것이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835
  • 백화점이나 슈퍼마켓에 가서 물건을 구입하려면 아래의 세절들을 절대로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합니다. 물건을 구매하기 전 미리 구매명세서를 작성하고 구매차수를 줄여야 합니다. 가까운 쇼핑 장소를 선택할 때는 가장 붐비는 곳을 피해 한곳에 집결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마스크를 옳바르게 착용하고 상가에 들어갔다 ...
  • 2022-09-05
  • 9월 4일,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펼쳐진 제1회 중국청소년축구리그(남자 고중 년령단 U17세조) 전국 총결승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 최종 5위를 하고 연변체육운동학교 U16팀이 최종 8위로 대회를 결속지었다. 마지막날 있은 순위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2대 0으로 할빈시제1직업고중학교 교원축구팀을 이기고 최종 5위...
  • 2022-09-04
  •   9월3일 저녁,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을 경축하여 연길시에서 마련한 불꽃야회가 아라랑 광장 남쪽 부르하통하 기슭에서 펼쳐 지면서 화려한 불꽃의 향연을 시민들에게 선물, 자치주성립70돐을 맞은 주부도시 연길시의 명절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였다./길림신문 박경남 특약기자        ...
  • 2022-09-04
  •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구축하는 이 주선을 뚜렷이 내세우고 여러 민족 군중을 단결인솔하여 연변의 고품질 발전 추동해야 3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에 즈음하여 성당위 서기인 경준해, 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한준이 9월 2일부터 3일까지 연변주에서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경준해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 2022-09-04
  • 길림일보 론평원 장백산 아래 열매가 주렁지고 해란강반에 벼꽃향기 그윽하다. 이 풍작의 계절에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자치주 성립 70주년을 맞이하게 되였다. 연변인민에 대한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깊은 사랑과 아름다운 축복을 담아 중앙 관련 부서 축하단은 연변에 와서 전 주 각 민족 인민들과 함께 축...
  • 2022-09-04
  •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을 맞는 9월 3일, 연변작가협회 시가창작위원회 부분적 시인들은 ‘장백문화 시의 려행’의 첫 코스로 룡정시 개산툰진 애민촌의 연변아산송이락원을 찾아 뜻깊은 생활체험을 하였다. 김룡국 서기가 애민촌을 소개하고 있다.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시가창작위원회 주임 김영건...
  • 2022-09-04
  • -70년간 분투분발하여 파란만장하고 기세가 웅장한 력사의 화폭 그려내 -새로운 려정에서 용감하게 전진, 뛰여넘고 추월하는 진흥발전의 정채로운 장 열어가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국무원 축전 보내와 축하, 조용 축사, 경준해 연설, 한준 강택림 참석, 호가복 환영사 70년간의 분발노력으로 연변대지는 새로운 면모를 보여...
  • 2022-09-03
  • 9월1일, 연변대학 연길전환의학연구쎈터( 延吉转化医学研究中心)와 아시아경제발전협회 조선족기업발전위원회 소속인 만나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曼纳生物科技有限公司)는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하였는데 향후 대학과 기업이 상호합작을 본격 도모하게 된다. 연변대학 연길전환의학연구쎈터 김욱 주임과 만나생...
  • 2022-09-03
  • 9월 3일, 전국 축구발전 중점도시 수여식이 연길에서 있었다. 수여식에서 중국축구협회 하새 부비서장이 국가체육총국과 중국축구협회를 대표하여 연변주의 전국축구발전중점도시 신청평가결과를 통보하고 연변주에 전국축구발전중점도시 현판을 수여했다.   그는 “연변은 중국에서 유명한 ‘축구의 고장&...
  • 2022-09-03
  • 사진은 9월 3일, 연변도서관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경축하여 개최된 ‘연변축구운동촬영작품전’을 관람하고 있는 시민. 9월 2일에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시대별 연변축구 력사적 순간을 담은 70여폭의 촬영작품들이 전시되였는바 귀중한 력사와 아름다운 순간들을 기록하...
  • 2022-09-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