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10월 8일, 료양시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한 '2023년 료양시 중양절 맞이 게이트볼 시합'이 료양체육장 게이트볼 련습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 10개 선수팀이 참가, 두개 소조로 나뉘여 조별 리그전을 진행한 후 각 조의 1, 2위 팀이 경합을 통해 최종 1, 2, 3위를 가려냈다.
참가팀중 료양시조선족련의회 로인분회 게이트볼팀은 처음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지난해 8월에 설립된 게이트볼팀은 짧게는 10여년, 길게는 25~26년간의 게이트볼 운동경력이 있는 한족강팀과의 시합에서 최종 2승2패로 조3위를 차지했다.
한족선수들은 "조선족팀이 짧은 련습시간에도 불구하고 조3위를 거둔 것은 아주 대단한 일이다"고 평가했다. 기술지도를 맡은 료양시제1고급중학교 퇴직체육교사 최원학 코치는 "10월 25~26일 료녕성조선족련의회가 주관하는 로인게이트볼 시합에 참가하게 되였는데 이번 시합은 실전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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