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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어에 오른 ‘마이코플라즈마페염’이란 무엇인가? 치료법은?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0월13일 15시00분    조회:3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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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 나라에서 마이코플라즈마페염 발병률이 다소 상승하고 있다. 특히 광동, 복건 등 남방지역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뚜렷하게 상승했다. 12 일, ‘마이코플라즈마페염’이 검색어에 올랐다. 대체 어떤 병이고 어느 년령대 아이들이 쉽게 걸리며 또 어떻게 치료해야 할가? 국가호흡기질병림상연구센터(아동) 부주임 조순영은 마이코플라즈마 페염의 관련 상황에 대해 해석했다.

마이코플라즈마페염이란?
올해의 마이코플라즈마 페염의 특징은?


마이코플라즈마페염은 페염마이코플라즈마로 인한 급성 페부 감염성 질환으로서 주로 5세 및 그 이상 어린이들이 주로 걸리는 지역사회 후천성 페염이다. 마이코플라즈마페염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존재하며 약 3~7년에 한번씩 발생하는 지역성 류행병이다. (지역사회 후천성 페염이란 병원 밖에서 얻은 페염을 말하며 입원 후 48시간 내 페에 발생하는 염증성 병변도 포함한다.)

전문가들의 소개에 따르면 마이코플라즈마는 일종의 미생물로서 세균도 바이러스도 아니며 그로 인한 페염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병 유발 방식과 전혀 다르다. 페염을 일으키는 병원체는 일반적으로 계절적으로 발병하는 경우가 있다. 마이코플라즈마 페염은 최근 2년간 특히 올해 우리나라의 일부 지역에서 류행되고 소수 가정이나 학급에서 집단 발병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이 병은 전염병에 속하지 않으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같이 전염되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올해 우리 나라의 마이코플라스마폐염이 례년에 비해 저년령화되였으며 일부 3세 미만 어린이도 발병하였으므로 관련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이코플라즈마페염 전파경로는? 그 증상은?

마이코플라즈마페염은 주로 직접 접촉, 비말을 거쳐 전파된다.

마이코플라즈마페염에 감염된 어린 환자들의 증상은 대다수 호흡기질병과 비슷하다. 발열, 기침 등을 주요 증상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기침이 심하고 열이 내린 후에도 기침이 1~2주동안 지속될 수 있다.

국가호흡기질환림상연구센터(아동)의 부주임 조순영은 올해 마이코플라스마가 류행하는 계절이라며 아이가 열이 나거나 기침, 특히 심한 마른 기침을 하면 마이코플라스마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아이가 마이코플라즈마 페염 에 걸렸을 경우 발열 증상이 심각하지 않아도 숨을 헐떡이거나 호흡곤란, 쇄골 위치에 오목한 골이 생기면 류의해야 한다고 권장했다. 즉, 아이들이 숨을 들이쉴 때 쇄골에 오목하게 패이거나 코로 숨을 들이쉴 때 코가 막히면 제때에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마이코플라즈마페염 치료법은? 일상예방은 어떻게 해야 할가?

전문가들은 올해 우리 나라에서는 이미 어린이 마이코플라즈마페염 관련 진료지침을 제정했는데 치료에서 페니실린, 세발류 항생제는 마이코플라즈마페염의 치료에 효과가 없으므로 증상에 맞는 약을 복용해야 한다고 소개했다.

로메신(罗红霉素), 아치마이신(阿奇霉素)과 같은 대환락톤류의 항균제는 당면 마이코플라즈마 페염의 우선 치료제이다.

일단 발열과 심한 기침을 동반하면 제때에 진찰을 받고 발병 원인을 바로 규명하고 치료를 규범화해야지 스스로 판단해 맹목적으로 약을 복용하는 것은 절대 삼가야 한다.

일상예방에서는, 모임을 줄이고 손 청결을 유지하는 등 좋은 위생습관을 지켜야 한다.

현재 마이코플라즈마페염을 예방할 백신은 없다.

◆실내 환기에 주의를 돌리고 인파가 밀집되고 통풍이 잘되지 않는 공공 장소에 가지 말며 반드시 가야 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

◆기침을 하거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려야 한다.

◆손 청결을 유지하고 비누, 손세정제로 흐르는 물에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

◆학교, 유치원 등 장소에서는 환기와 소독에 주의를 돌려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류의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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