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차가스 시즌 3호꼴... 연변팀 광서팀과 2대2 무승부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0월16일 07시28분    조회:413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차가스의 련속 2경기 득점포에 공한괴의 환상적인 슈퍼꼴이 나왔지만 결과는 무승부에 그쳤다.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10월 15일 오후 3시,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열린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6라운드 경기에서 광서평과팀(이하 광서팀)과 2대2로 빅었다. 선제꼴을 터뜨렸지만 련속 두번 동점꼴을 허락한 연변팀은 승점 1점을 챙기는 데 만족해야 했다.

리그 휴식기를 마치고 간만에 홈장으로 돌아온 연변팀은 최전방에 차가스를 원톱으로 내세워 4-1-4-1 전형을 가동했다. 양경범(30번), 리강(6번), 이보(10번), 리룡(14번), 천창걸(31번)이 중원을 구축했고 한광휘(7번), 왕붕(3번), 허문광(26번), 김태연(20번)이 수비로 나섰다. 꼴문은 동가림(19번)이 지켰다.

경기 초반 두 팀 모두 짧은 지면 패스를 리용한 공격 전개를 펼치며 기회를 노렸다. 6분경 차가스의 헤딩꼴을 상대팀 수비수가 걷어내고 코너킥에 먼거리 슛이 잇달아 펼쳐지며 연변팀은 광서팀의 문전을 휘저어놓았다.

기세를 몰아 연변팀은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유리한 경기를 주도했다. 다방면의 공격 시도가 선보여진 가운데 22분경 드디여 연변팀의 첫 꼴이 터졌다.

이보가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문전으로 침투한 차가스가 상대팀 수비수를 따돌리며 솟아올라 헤딩을 날렸다. 작은 각도에서 시도한 헤딩꼴이 포물선을 그리며 꼴망을 흔들었다. 상대팀 키퍼도 두손 놓고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선제꼴에 힘입어 연변팀은 경기 주도권은 완전히 가져왔다. 한 꼴 내준 광서팀도 역습을 시도했지만 연변팀의 수비에 막히고 키퍼가 지켜냈다.

한편 연변팀은 상대팀의 역습을 역리용해 추가득점을 노렸지만 44분경 되려 광서팀의 반격에 동점꼴을 허락했다. 광서팀 수비수가 후방에서 전방으로 패스한 먼거리 슛이 연변팀의 중원을 넘어가더니 문전에서 혼전 상황이 연출되였다. 아슬아슬한 방어전을 치렀지만 결국은 상대팀의 꼴로 련결되며 연변팀은 전반전을 1대1로 마무리 했다.

연변팀은 전력 교체 없이 후반전을 시작했다.

동점 상황으로 돌아온 두 팀의 기세가 매서웠다. 공격을 주고받으며 불꽃이 튄 가운데 경기는 점점 치렬해졌다. 광서팀의 파상공세에 맞서 연변팀은 수비망을 구축했고 키퍼 동가림의 선방이 빛을 발했다. 이와 함께 연변팀은 공한괴와 리세빈으로 한광휘와 양경범을 교체하며 교체 카드도 꺼내들었다.

전술 변화가 주효했다. 64분경에 교체 출전한 공한괴가 들어간지 2분만인 66분경에 추가꼴이자 슈퍼꼴을 쏘아올렸던 것. 공한괴가 금지구 박스에서도 일정 거리가 되는 오른쪽 측면에서 꼴대를 향해 날린 꼴이 호선을 그리며 꼴대 웃쪽 구석을 찔러 추가꼴을 완성했다. 문전으로 올린 크로스일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명실상부한 슈퍼꼴이였다.

2대1로 앞서가며 사기가 오른 연변팀에 추가 득점을 기대하던 와중에 78분경 연변팀의 자책꼴이 나왔다. 광서팀이 얻은 프리킥 기회로 문전 혼전 상황 도중 문전에서 공을 걷어내려던 허문광의 발에 맞으며 동점꼴이 만들어졌다.

마지막 순간까지 연변팀은 교체카드를 뽑아들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였지만 추가시간 4분까지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연변팀은 3일 뒤인 10월 18일에 료녕심양도시팀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사진 글 | 김룡,| 김가혜 김영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898
  • 9일, 장백산 북풍경구의 겨울철 관광체험을 일층 풍부히 하고 빙설관광산업의 발전을 추동하기 위해 장백산 북쪽기슭 고산삼림크로스카운티스키(森林越野滑雪)공원이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료해에 따르면 장백산 북쪽기슭 고산삼림 크로스카운티스키공원은 장백산 북풍경구내에 위치해있으며 부동한 수준의 스키애호가에게...
  • 2025-01-12
  • 6일, 할빈국제빙설축제의 주요 행사중 하나인 '할빈 제41회 빙설 합동 결혼식'이 할빈빙설대세계에서 열렸다. 전국 17개 성(자치구∙직할시)에서 온 43쌍의 신랑 신부가 빙설을 배경으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이날 할빈 빙설대세계 단지에서 합동 결혼식에 참가한 신랑 신부들.신랑 신부가 6일 할빈빙설대세계 단지를...
  • 2025-01-12
  • 빙설 관광의 열기가 지속적으로 더해짐에 따라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길림성의 빙설에 대해 짙은 흥미를 보이고 있다. 길림성에서는 각종 빙설대회나 빙설축제 활동들을 개최하는 등 방식을 통해 빙설문화를 전승, 발전시키고 있다. 이와 동시에 빙설 관련 서적들을 출판한다든가 빙설 관련 영화작품들을 제작하는 등 방식으...
  • 2025-01-12
  • 1월 9일, 길림성공안청에 소집한 ‘인민에게 보고’ 기자회견 장면길림성공안청 ‘인민에게 보고’ 기자회견 소집국가안전 사회안정 인민안녕 수호하는 직책사명 충성스럽게 수행제5번째 ‘중국인민경찰절’을 맞이하면서 1월 9일, 길림성공안청은 ‘인민에게 보고’ 기자회견을 소집하고 1년동안 전 성 공안사업 성과를 소...
  • 2025-01-10
  • 성당위 상무위원회 지도부 2024년도 민주생활회의 소집 당규률 건설을 강화하는 정치적 책임을 견결히 짊어지고 당규률 학습교양의 일상화 및 장기 효과화를 착실하게 추진해야황강 주재 및 연설9일, 당중앙의 배치, 요구에 따라 성당위 상무위원회 지도부는 하루의 시간을 리용하여 2024년도 민주생활회의를 개최...
  • 2025-01-10
  • 개막식 당일 활동현장의 인기가 뜨겁다.장춘신구 북호펭긴마을은 개최한 이래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깊은 사랑을 받고 사람들로 북적였다. 동북지역에 최초로 ‘펭귄’을 주제로 한 빙설 프로젝트로 펭긴마을은 펭긴 순회공연, 200마리 펭긴 눈조각품 행렬 및 눈밭자전거(雪地自行车) 등 26개의 빙설오락항목을 포함한다...
  • 2025-01-10
  • -휘남현 루가조선족향의 공정한 인민조정원 대숙염당사자를 접대하고 있는 대숙염“삼촌과 조카가 원쑤로 되는 것을 돌아가신 아버지가 보고싶어하지 않을겁니다.”“그리고 당신은 어른으로서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여야지 가족끼리 손찌검하면 되겠습니까?”최근, 통화시 휘남현 루가조선족향 광명촌 삼합포툰 촌민 송모모...
  • 2025-01-10
  •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 소집해 서장 시가쩨 팅르지진 구조사업 연구포치중공중앙 총서기 습근평 회의 주재[북경 1월 9일발 신화통신]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회는 9일에 회의를 소집하고 서장 시가쩨 팅르지진 구조사업을 연구포치했다. 중공중앙 총서기 습근평이 회의를 주재하고 중요 연설을 발표했다.회의는...
  • 2025-01-10
  • 한마음으로 위업 창조하고 성실하게 직책 리행하여 아름다운 장 이어가자● 전경로, 주정협 제14기 위원회 비서장으로 선거 ● 주송덕 오성관 김호 조홍강, 상무위원으로 보충 선거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4기 위원회 제4차 회의 페막대회 현장1월 9일,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4...
  • 2025-01-10
  • 로마, ‘동방세계: 중국 등불’ 전시최근 이딸리아 로마에서 ‘동방세계: 중국 등불 전시회’가 열렸다. 약 1 키로메터 길이의 전시거리에는 중국 룡궁과 동방 신화를 주제로 한 220개의 꽃등이 설치되여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당겼다. / 신화넷겨울 속의 싸라예보싸라예보는 보니스아헤르체고비나의 수도이...
  • 2025-01-10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