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차가스 시즌 3호꼴... 연변팀 광서팀과 2대2 무승부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0월16일 07시28분    조회:425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차가스의 련속 2경기 득점포에 공한괴의 환상적인 슈퍼꼴이 나왔지만 결과는 무승부에 그쳤다.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10월 15일 오후 3시,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열린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6라운드 경기에서 광서평과팀(이하 광서팀)과 2대2로 빅었다. 선제꼴을 터뜨렸지만 련속 두번 동점꼴을 허락한 연변팀은 승점 1점을 챙기는 데 만족해야 했다.

리그 휴식기를 마치고 간만에 홈장으로 돌아온 연변팀은 최전방에 차가스를 원톱으로 내세워 4-1-4-1 전형을 가동했다. 양경범(30번), 리강(6번), 이보(10번), 리룡(14번), 천창걸(31번)이 중원을 구축했고 한광휘(7번), 왕붕(3번), 허문광(26번), 김태연(20번)이 수비로 나섰다. 꼴문은 동가림(19번)이 지켰다.

경기 초반 두 팀 모두 짧은 지면 패스를 리용한 공격 전개를 펼치며 기회를 노렸다. 6분경 차가스의 헤딩꼴을 상대팀 수비수가 걷어내고 코너킥에 먼거리 슛이 잇달아 펼쳐지며 연변팀은 광서팀의 문전을 휘저어놓았다.

기세를 몰아 연변팀은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유리한 경기를 주도했다. 다방면의 공격 시도가 선보여진 가운데 22분경 드디여 연변팀의 첫 꼴이 터졌다.

이보가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문전으로 침투한 차가스가 상대팀 수비수를 따돌리며 솟아올라 헤딩을 날렸다. 작은 각도에서 시도한 헤딩꼴이 포물선을 그리며 꼴망을 흔들었다. 상대팀 키퍼도 두손 놓고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선제꼴에 힘입어 연변팀은 경기 주도권은 완전히 가져왔다. 한 꼴 내준 광서팀도 역습을 시도했지만 연변팀의 수비에 막히고 키퍼가 지켜냈다.

한편 연변팀은 상대팀의 역습을 역리용해 추가득점을 노렸지만 44분경 되려 광서팀의 반격에 동점꼴을 허락했다. 광서팀 수비수가 후방에서 전방으로 패스한 먼거리 슛이 연변팀의 중원을 넘어가더니 문전에서 혼전 상황이 연출되였다. 아슬아슬한 방어전을 치렀지만 결국은 상대팀의 꼴로 련결되며 연변팀은 전반전을 1대1로 마무리 했다.

연변팀은 전력 교체 없이 후반전을 시작했다.

동점 상황으로 돌아온 두 팀의 기세가 매서웠다. 공격을 주고받으며 불꽃이 튄 가운데 경기는 점점 치렬해졌다. 광서팀의 파상공세에 맞서 연변팀은 수비망을 구축했고 키퍼 동가림의 선방이 빛을 발했다. 이와 함께 연변팀은 공한괴와 리세빈으로 한광휘와 양경범을 교체하며 교체 카드도 꺼내들었다.

전술 변화가 주효했다. 64분경에 교체 출전한 공한괴가 들어간지 2분만인 66분경에 추가꼴이자 슈퍼꼴을 쏘아올렸던 것. 공한괴가 금지구 박스에서도 일정 거리가 되는 오른쪽 측면에서 꼴대를 향해 날린 꼴이 호선을 그리며 꼴대 웃쪽 구석을 찔러 추가꼴을 완성했다. 문전으로 올린 크로스일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명실상부한 슈퍼꼴이였다.

2대1로 앞서가며 사기가 오른 연변팀에 추가 득점을 기대하던 와중에 78분경 연변팀의 자책꼴이 나왔다. 광서팀이 얻은 프리킥 기회로 문전 혼전 상황 도중 문전에서 공을 걷어내려던 허문광의 발에 맞으며 동점꼴이 만들어졌다.

마지막 순간까지 연변팀은 교체카드를 뽑아들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였지만 추가시간 4분까지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연변팀은 3일 뒤인 10월 18일에 료녕심양도시팀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사진 글 | 김룡,| 김가혜 김영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연변주 인터넷스타 쉼터’ 현판 장면 3월 23일,‘연변주 인터넷스타 쉼터’ 현판식이 연길에서 거행되였다. 아울러 연변의 첫 ‘인터넷 스타 쉼터’가 설립되였다. 현판식에는 주정부 부주장 윤조휘가 출석하여 연설하고 주당위 인터넷정보판공실 주임 강시군과 함께 현판했다. 료해에 따르면 올해 음력설 이래 연길과 연...
  • 2023-03-23
  •   14기 전국인대 대표이며 연변대학 당위 부서기, 교장 채홍성 18차당대회이래 습근평총서기는 교육사업에서 일련의 중요한 론술을 진행하고 여러번 인재배양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교육의 근본목적은 사회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인데 어떻게 인재양성기제를 보완하고 인재양성의 길을 잘 걸을 것인가...
  • 2023-03-23
  • 일전 연변조선족자치주 공안국은 기능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연변공안기관에서 고품질 발전에 조력하고 경영환경을 최적화하여 기업에 혜택과 리익을 줄데대한 10가지 조치>(이하 10가지 조치)를 연구 제정하였다. <10가지 조치>에는 거주증 업무수속에 ‘록색통로’를 개척할데 대한 조치와 출입증건 수속에...
  • 2023-03-22
  • ▣ 개방 플래트홈 통해 수준 높은 투자 자유화 편리화 실현 ▣ 외자 대상 중국 정착에 더 좋은 틀 제공 상무부가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 1월-2월 중국에서 실제 사용한 외자 규모가 2천 684억 4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 업종 별로는 써비스업의 실제 사용 외자가 10.1% 늘었고 첨단기술산업에서 실...
  • 2023-03-22
  • 장춘공항 여름 가을 시즌 항공편이 3월 26일부터 정식으로 시행되여 10월 28일에 종료될 예정이다. 여름 가을 시즌 장춘공항 주간 계획 운행량은 2,960편으로 전년 대비 9.2% 증가해 동북지역 간선 공항 중 항공편 증가률이 9개 시즌 련속 1위를 차지한다. 국내외 관광 정책의 변화와 승객의 출행 수요를 고려하여 길림공항...
  • 2023-03-22
  • 이 세상에는 비교하기를 특히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인생을 살아오면서 그냥 몸에 밴 습관으로 되여 년세가 이슥한 지금에도 고치지 못하고 그냥 비교하기를 즐긴다. 나의 한 친구는 비교하기를 많이 하는 편이다. 집을 례로 말하면 집의 면적 뿐만 아니라 집의 구조, 난방설비, 장식 특점, 가구의 색상에 이르기까지 다 비...
  • 2023-03-21
  • 최근, 연길시공안국 생태환경 (식품약품) 범죄수사대대는 ‘12 · 13'다국 밀수, 보톡스 등 미용의료제품 판매 사건을 성공적으로 수사, 사건에 련루된 금액이 1,000만원을 넘었고 18명의 범죄 용의자들에 대해 약품 관리 방해죄 혐의로 이미 연길시공안국에서 형사 강제 조치를 취하였다.현재 안건은 진일보로 되는 수사 중...
  • 2023-03-21
  • 3월 18일, 연길시 신흥가두 민창사회구역, 공원가두 원법사회구역, 하남가두 백화사회구역, 북산가두 단산사회구역, 진학가두 문하사회구역, 건공가두 연청사회구역 등 6개 사회구역들의 민선식당이 정식 오픈되면서 전 시 60세 이상 로인들은 이 식당들에서 우대가격의 식사써비스를 향수할수 있게 되였다. 사회구역 민선...
  • 2023-03-21
  •   3월 6일부터 3월16일 사이 연길시의 김일헌 등 몇명의 촬영애호가들은 연길시 소영진 하룡촌부근의 부르하통하에서 ‘수중활화석' ‘조류중의 참대곰'으로 불리우는 6마리의 호사비오리 (中华秋沙鸭)를 발견해 렌즈에 담았다. 료해에 따르면 국가1급 야생보호동물인 호사비오리는 흑룡강과 로씨야에 이르는 서식지 이동중...
  • 2023-03-21
  • 3월 18일 오후, 연변중화문화촉진회, 연변조선족서예가협회, 한국경산서예협회, 한국제주도서화학회가 공동 주최한 제12회 중한서예교류전 및 제3회 중한서화작품교류전(3월 25일까지 전시)이 연변미술관(대학성 1호 B입구 8층)에서 개막하였다. 중국공산당 제20차 대회 정신을 심입관철하고 중화우수전통문화를 널리 알리...
  • 2023-03-2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