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취할듯 아름다운 백성의 가을 정취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0월23일 11시30분    조회:409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모모그 습지에서는 황새(东方白鹳), 저어새(白琵鹭), 큰백로(大白鹭), 가마우지(鸬鹚), 붉은부리갈매기(红嘴鸥) 등 희귀 물새들이 무리를 지어 먹이를 찾는다.(반성욱 찍음)

국가 2급 보호동물인 저어새. (반성욱 찍음)

검은목두루미. (반성욱 찍음)

두루미 일가. (반성욱 찍음)

진래현(镇赉县) 눈강 습지에서 수만마리 기러기가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반성욱 찍음)

두루미들이 습지에서 먹이를 찾고 있다.(반성욱 찍음)

조아하(洮儿河) 복순만. (구회녕 찍음)

조남시 오우산(闹牛山, 敖牛山)의 가을 경치.(구회녕 찍음)

조남시 복순향 행복촌 황금로. (구회녕 찍음)

학명호 풍경 일각. (장뢰 찍음)

고요한 호수에 비친 그림자. (장뢰 찍음)

일엽지추. (장뢰 찍음)

백성에 건설한 두 도시공원은 함께 숲 속에 성, 도시 안에 원, 정원 속에 물, 숲과 물이 서로 의지하는 그림을 그렸다. 사진은 춘화원. (장뢰 찍음)

춘화호와 추실호 두 곳의 수변공간을 조성하여 ‘다섯 호수가 서로 포옹하고 푸른 물이 도시를 윤택하는’ 생태수계를 다그쳐 형성함으로써 도시의 일상공기를 더욱 습윤하게 하고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더욱 살기 좋게 만든다. 사진은 추실원. (장뢰 찍음)

향해를 포옹하다. (진경덕 찍음)

조화로운 자연. (진경덕 찍음)

천태만상의 몽골 느릅나무. (진경덕 찍음)

석양 아래 우심투보(牛心套保)는 사람으로 하여금 노랗고 따뜻한 색의 배색 그릇에 몸을 둔 것 같이 느끼게 한다. (왕효우 찍음)

10월, 또 기러기가 남쪽으로 날아가는 한해. ‘금풍’이 산천을 온통 물들이고 백성은 오색찬란하게 단장되였다. 사람들은 밖에 나가 한줄기 해빛, 한줄기 산들바람, 한조각 락엽의 아름다운 순간을 포착하면서 사름을 취하게 하는 가을색이 주는 부드러움과 즐거움을 만끽한다.

도시에서는 춘화원, 추실원, 학명호 등을 유람하며 유난히 밝은 가을 해를 감상하고 꽃처럼 붉게 물든 단풍을 구경한다. 들판에서 벼가 물결을 이루고 대지에서 황금물이 흘러가는 모습을 보며 수확의 희열을 맛본다. 습지에서 향해의 몽골 느릅나무의 천태만상과 날개를 치고 있는 두루미, 모모그의 날아오르며 울어대는 철새를 감상하고 물빛이 남실대는 눈강만의 아름다운 경치, 갈대꽃이 춤추고 석양이 사뿐거리는 우심투보를 바라보며...

근년래 습지의 풍모를 주요형태로 하는 백성의 생태관광은 부단히 발전하고 있다. ‘보호 우선, 합리적인 리용’의 전제하에 전 시는 생태관광과 생태환경이 공생하고 상호 발전하는 새로운 구도를 적극 구축하여 생태보호와 생태관광이 상호 보완하도록 하고 있다. 이런 ‘아름다움은 자연에, 소중함은 원시에’의 아름다운 경치가 더욱 완벽하게 드러나면서 백성의 생태관광은 관광객들에게 점점 더 많은 체험을 가져다주고 있다.

백성은 하르친초원습지, 송료평원 흑토지와 대흥안령 삼림생태계의 과도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내에는 호수가 촘촘하게 분포되여 있고 하천이 매우 많으며 물과 풀이 무성하다. 백성 경내에는 총 24갈래의 하천이 있는데 그중 비교적 큰 하천은 눈강, 조아하, 훠린하(霍林河), 이룡도하, 교류하, 어무터하(额木特河) 등 6개이다. 경내에는 도합 163개의 호수가 있는데 그중 수면면적이 1㎢ 이상인 호수가 100개, 수면면적이 1㎢ 이하인 호수가 63개이다. 경내에는 총 24개의 저수지가 있는데 그중 2개의 대형 저수지, 8개의 중형 저수지, 10개의 소형 저수지가 있다. 백성에는 향해, 모모그, 눈강만 등 국가, 성급 자연보호지가 11곳이 있으며 량호한 생태자원이 있어 대규모로 생태관광을 발전시키는데 우월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근년에 백성시는 우리 성의 ‘1주 6쌍’ 고품질 발전전략과 긴밀히 결부하여 전력으로 생태강시를 건설하고 특색있는 관광자원의 개발과 리용을 가속화하고 있다. 년초부터 백성시는 전 성 서부의 하천, 호수, 초원, 습지 관광 대순환선 분포와 결부하여 단오문화관광축제, 살구꽃축제, 초원음악축제, 료금문화관광축제 등 일련의 행사를 개최했고 2갈래 전국 농촌관광 일품로선을 추가했다. 백산시의 관광시장이 강력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중점관광지 관광객수가 사상 최고수준에 이르렀다.

출처: 길림일보 (장뢰 기자) / 편역: 김파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808
  • 장백조선족자치현문련, 현민간예술가협회, 현작가협회의 공동 주최로 마련된 리학원선생 새책 작품 송독랑송회의가 8월30일오전 현새시대문명실천활동중심에서 진행되였다. 리학원 작가 금년에 86세고령의 리학원(한족)선생은 장백조선족자치현의 저명한 작가이다. 그는 선후로 중소학교 교원, 중학교 교장, 현교원연수학교...
  • 2022-09-03
  •   연길시제1기종업원 '백명 김치대회'1등 수상자 송옥순과 그의 가족들 9월 2일,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 70돐 경축 계렬행사로 연길시총공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련합공회위원회에서 주관한 연길시 제1기종업원 ‘백명김치대회’가 연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이번 대회에...
  • 2022-09-02
  • 9월 1일 오전, ‘통상구 건설 성과를 집중적으로 전시하는 것으로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 경축활동 헌례’ 영상 관람이 훈춘시에서 있었다. 주와 훈춘시의 당정 지도자 해관, 변방검사 등 부문의 관련 인원 200여명이 영상을 통해 훈춘 권하 국제통상구 련동검사청사의 전면 준공과 첫 로씨야 청정에너지원 화물렬차...
  • 2022-09-02
  • 9월 2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맞으면서 주체육국에서 주최하고 연변사회체육관리중심과 연변조선족자치주 중로년축구촉진회에서 주관, 연변체육복권관리중심과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협조한 2022년 “중국체육복권컵” 연변중로년축구(50대, 60대)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 제7호, 8호구장...
  • 2022-09-02
  •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맞는 경사스런 날에 연변축구팬들이 오랜만에 수준급 축구경기를 선물받았다. 9월 2일 오후 3시, 연변룡정팀이 슈퍼리그 강팀 장춘아태U21축구팀과 친선경기를 가지였는데 최종 김성준의 꼴에 힘입어 1대0으로 장춘아태U21팀을 제압했다. 연변룡정팀은 올시즌 을급리그 총결승경기에 진출하...
  • 2022-09-02
  •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 김정일 회장이 개막사를 하고 있다. 9월 1일 오전,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가 주관하고 조글로와 백천문화미디어가 공동 주최한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 70주년’ 및 ‘조선언어문자의 날’ 지정 8주년 기념시화전이 연길시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조선언어문화...
  • 2022-09-02
  • 9월 1일 저녁,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 경축‘붉은 해 변강을 비추네’연변명곡 특별음악회가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선전부, 주문학예술계련합회,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에서 공동 주최한 이번 음악회는 아름다운 노래소리와 운률로 연변을 노래하고 연...
  • 2022-09-02
  • 9월1일, 마서호(马瑞濠)선생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이 연변대학에서 있었다. 수여식에는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권순기 회장, 아시아경제발전협회 부회장이며 향항서화투자집단 리사회 마서호 주석, 연변대학 김웅교장, 장옥홍 부교장, 주위홍 부교장 및 아시아경제발전협회 관련 지도자들과 기업가들이 참가했다.   김...
  • 2022-09-02
  • 로씨와 장씨는 원래 친한 친구사이였다. 장씨가 돈이 급히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로씨는 자신의 개인관계를 통해 다른 친구인 왕씨로부터 10만원을 빌렸고 자신의 명의로 왕씨와 차입계약을 맺었으며 왕씨는 계좌이체방식으로 장씨에게 돈을 지급했다. 최근 장춘시 구태구인민법원은 로씨가 왕씨의 원금 10만원과 리자를...
  • 2022-09-02
  • 개봉식에서 참가자들이 미니영화를 감상하고 있다.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 헌례작품으로 촬영 제작한 미니영화 《아~아름다운 연길강》 개봉식이 9월 1일 오전, 연길시 한성호텔에서 있었다. 영화 극본작가이며 감독인 손룡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연길강(연집강)부근에서 생활하고 ...
  • 2022-09-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