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을 하고 있는 렴영운 주임

국화꽃 향기가 풍기는 수확의 계절에 로인절(음력 9월 9일중양절)을 앞두고 할빈시 조선민족로년문화협회 회원들이 의료지식 특강에 참가하는 특별한 방식으로 명절을 지냈다.

10월 22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6층 대강당에서 할빈의과대학 제4병원 정형외과 유명 전문가 렴영운 주임을 특별 초청하여 로인 고관절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관한 의료지식 특강을 열었다.

렴영운주임은 할빈의대 제4병원의 정형외과 유명 전문가로서 고관절 질환의 예방과 치료 방면에서 풍부한 림상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추고 있다. 그는 이번 강의에서 고관절 질환의 보편적인 류형과 예방법·치료에 대한 지식, 국내외 의학적 진전 등에 대해 소개했다. 고관절 질병은 로인들이 흔히 피할수 없는 질병으로서 그들의 신체건강과 삶의 질에 아주 큰 영향을 준다.

이번 강좌는 로인들에게 고관절 질환에 대한 진취적인 인식과 리해를 높이고 고관절 질환의 예방과 치료 방안을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매우 소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렴 원장은 적절한 운동과 식습관 등 일상생활 속의 고관절 건강법, 약물 치료와 수술 등 흔히 볼 수 있는 치료법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했다.

렴영운 주임은 림상의료상에서 매우 높은 전문기술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수한 의사의 도덕과 기풍을 갖추고 있다. 렴 주임은 강좌기간에 로인들의 현장자문에 대해 진지하게 대답해주었으며 본인의 위챗 련락방식을 스크린에 띄워 진찰자문에 편리하도록 했다. 또 여러분들이 진료에 어려움을 겪으시면 언제든지 련락을 드리겠다며 반드시 조선족 로인들을 위해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혀 로인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

이번 의료지식 강좌는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이 중양절을 맞아 조선족 로인들에게 선사한 최고의 선물이였다.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리춘실 관장 서리는 강좌에 앞서 전체 로인들에게 중양절의 축복을 전했으며 로인총회 최숙진 회장도 협회 전체 회원을 대표하여 시 조선민족예술관 지도자와 렴영운 주임에게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표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