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10월 22일, 중양절을 앞두고 료양시 태자하구 철서가두 광휘조선족촌은 '중양절 맞이 윷놀이 시합'을 개최했다.
리림 료양시조선족련의회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성원, 시조선족로인협회 관계자들이 40여명 로인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고희빈 촌서기 겸 촌주임은 그간 촌 '량위'의 사업에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촌로인들에게 감사인사와 명절축하인사를 전하며 로인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리림 회장과 시조선족로인협회 관계자는 로인들에게 명절인사를 전하며 윷놀이 시합이 원만히 개최되기를 희망했다.
이날 로인들은 산뜻한 민족복장 차림을 하고 <경사가 났네> 노래곡에 맞춰 덩실덩실 춤을 선사했고 로년광장무팀은 1주일간 련습한 <금생유일> 광장무를 선보여 행사장 분위기를 달구었다.
이어 로인들은 6개 팀으로 나뉘여 두팀씩 리그전을 진행한 후 조 1, 2위와 3, 4위 팀이 경합을 진행해 최종 1, 2, 3등을 가려냈다.
한편 촌에서는 '옛날맛' 음식점에서 푸짐한 음식을 준비해 로인들에게 맛있는 한끼를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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