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10월 23일 중양절을 맞아 료양시조선족학교(료양시제9중학교 소학부)는 퇴직 로교사들을 초대하여 국가통편교재를 사용하는 소학교 3학년 어문(语文)과당수업 참관활동을 조직했다.
김선화 서기는 먼저 퇴직 로교사들을 대상해 시조선족학교가 료양시제9중학교와 협업관계를 맺은 후 3년째 료양시제9중학교 소학부 신입생 수가 늘어난 기꺼운 성과에 대해 소개하며 로교사들의 관심과 지지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로교사들의 건강장수를 기원했다.
이어 10여명 로교사들은 강춘화(조선족)교사의 과당수업을 참관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참관을 통해 로교사들은 조선족교사가 류창한 한어로 어문교학을 잘한다고 평가하면서 학생들도 교사의 계발식 교수방법에 따라 적극적으로 문제를 풀었다고 칭찬했다.
참관수업후 학교측은 로교사들의 취미에 따라 다이아몬드(跳棋)와 포커(扑克)등 유희놀이를 조직했고 건강안마기기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며 로교사들로 하여금 명절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했다. 점심에는 푸짐한 음식상을 준비해 로교사들을 대접했고 시조선족련의회는 찰떡, 송편과 김치 등 반찬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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