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올해 장백현 조선족로인협회 사업성과 주렁주렁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1월6일 00시04분    조회:405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장백조선족자치현 조선족로인협회 제5기 위원회 제5차 회원대표대회가 11월 4일 오전, 새로 건설된 장백혜민봉사활동중심에서 개최되였다.

해당부문의 책임자들(앞줄)

현정부 부현장 김영화, 현인대 전임 부주임 전태선 그리고 현당위 통전부, 현정부판공실, 현정협농촌농업위원회, 현민정국, 현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관광국, 현융합매체중심, 현로년인체육협회, 현조선족작가협회 등 부문의 해당 책임자들이 초청에 의해 이날 회의에 참석했다.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 김영희 회장이 사업보고를 하고 있다.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 김영희 회장이 지난 1년간의 협회사업을 다음과 같이 회고했다.

지난 1년간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는 현당위 통전부의 직접적인 지도하에 현당위와 현정부의 중점과업을 둘러싸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자’를 주선으로 민족단결진보사업을 진일보 강화하고 학습내용과 활동내용, 활동방식을 과학적으로 계획하며 광범한 회원들을 조직하여 여러 가지 뜻깊은 학습교양활동과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오락활동을 활발히 벌여 훌륭한 사업성과를 이룩했다.

우선 회원들을 조직하여 여러가지 학습교양활동을 진행했다. 집중학습일을 리용해 20차 당대회정신 학습보고회를 마련하여 회원들로 하여금 학습교양활동을 통해 20차 당대회의 정신실질에 대해 체득하고 심각한 인식을 가져오게 했으며 ‘로년인권익보장법, 계승법’에 관한 법률법제학습강좌를 진행하여 로인들로 하여금 합법적인 권익이 침해를 받았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로인의 의무, 자녀의 부양, 가장폭력, 의료보험, 양로보험, 사망후의 유산계승에 대해 심각한 인식을 가져오게 했다. 그리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자’를 주제로 특별학습강좌를 진행하여 광범한 회월들의 사상인식을 진일보 제고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의 중요성에 대해 통일적인 인식을 가져오게 되였다.

각항 사회활동과 문화오락활동을 활발히 벌여 좋은 성과를 이룩했다. 올 봄,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진행된 길림성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성립 10주년 경축모임 및 《익수당》컵 무용전시대회에 참가하여 그들이 출연한 조선족무용 《손벽춤》이 3등상을 받았다.

현급지도일군들

해당부문의 책임자들(앞줄)

장백현 제15기 민속문화축제 윷놀이시합에서 록강분회가 전 현 1등을 하고 로인협회 4개 팀이 전 현 25개 팀에서 8등안에 들어 사상 좋은 기록을 이룩하였다.

2023 전 현 군중무용전시대회에서 탑산, 민주, 록강 3개 분회가 저마다 한가지 종목을 출현했는데 그중 탑산분회에서 출연한 조선족무용《붉은 해 변강 비추네》, 민주분회에서 출연한 조선족무용《연변인민 모주석을 열애하네》, 록강분회에서 출연한 조선족무용《장수타령》은 예로부터 춤 잘 추고 노래 잘 부르는 우리 민족의 특징을 과시하여 관중들로부터《조선족로인들이 춤을 실로 잘 춘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23년도 장백조선족자치현 제15회 민속문화관광축제가 7월 11일 오후 장백광장에서 성대히 펼쳐졌다.

이날 활동에 협회에서는 적극적으로 인원을 조직하여 우리 민족의 명절복장을 곱게 차려입고 여러가지 민속표현활동에서 주역을 담당하여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민속문화를 발굴하고 전승하며 자치현의 지명도를 높이는 등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여 각급 지도일군들과 광범한 군중의 호평을 받았다

제15번째 전국《전민건신일》을 맞으며 8월8일, 장백현에서는 장백체육장에서 전민건신전시대회를 성대히 진행했다.

전 현 17개 대표팀의 1,000여명의 체육건신애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그들이 출연한 조선족 종합건신무용 《춤을 춥시다》, 《흘라리》, 《나는 중화를 사랑한다》, 《옹헤야》가 다분한 민족특색, 유쾌한 음악절주와 일치하고 세련된 춤동작으로 하여 총 57.8점이란 뛰여 난 성적으로 특등상을 취득했다.

장백조선족자치현의 중점건설대상의 하나인 장백천년애성풍경구가 7월 17일 오전 성대한 개막식을 가지게 되였다. 이날 협회에서는 총 60여명의 회원들이 개막식에 참가하여 조선족무용《옹헤야》,《돈돌라리》등 조선족 집단무용과 동북양걸춤을 멋지게 선보여 성, 시, 현의 령도들과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총협회 악기대 관악조와 퉁소조에서는 또 풍경구에 심입하여 경쾌한 우리 민족의 련곡을 연주해 광범한 관람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록강분회 심영애 회장

민주분회 리해련 회장

장송분회 송명애 회장

탑산분회 김정애 회장

전국민족단결진보선전월을 맞으며 9월 1일 오전 현당위 통전부에서는 현문화광장에서《중회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구축하자》를 주제로 선전월활동 가동의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회에서는 총 60명의 회원들이 선전활동 현장에서 동북양걸춤, 조선족무용을 멋지게 출현하여 관중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가져다주었으며 현급 지도일군들과 군중의 호평을 받았다.

현당위 통전부와 현조선족로인협회의 공동주최로 마련된 《중화민족 한집안 식구》특별문예야회가 9월2일 저녁 장백광장에서 성대히 펼쳐졌다.

이번 문예야회에 근 70명의 회원들이 우리 민족의 명절복장을 곱게 차려입고 선후로 무대에 올라 독창, 소합창, 무용, 창담, 관악합주, 퉁소합주 등 13가지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예종목을 출연했다.

민주분회에서 출연하는 조선족무용《연변인민 모주석을 열애하네》, 탑산분회에서 출연하는 조선족무용《붉은 해 변강 비추네》, 록강분회에서 출연하는 창담《바가지타령》, 퉁소합주《가장 아름다운 노래 어머니에게 드린다》, 《교정의 종소리》등 종목은 당의 민족정책을 열정적으로 노래하고 그들이 당과 조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을 충분히 구현했으며 생활을 열애하고 만년을 열심히 살아가는 현시대의 조선족로인들의 량호한 정신풍모를 충분히 구현했다.

‘녀성공세우기’선전개인 표창

선전분회 표창

회원대표들

국경74주년을 계기로 총협회 지도부성원들과 여러 분회 회장들 그리고 악기대 대장을 포함하여 총 17명으로 고찰단을 무어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연변지역에서 활발한 참관, 고찰활동을 진행했다.

활동과정에 고찰단성원들은 선후로 연변민속박물관, 중국조선족민속원, 연길서시장, 룡정비암산풍경구, 훈춘방천풍경구 등 여러 곳에 심입하여 우리 민족의 민속문화와 생산생활상황, 민족습성, 민족복장, 민족풍속에 대해 잘 알아보고 또 연변의 도시건설상황과 연길시의 아름다운 도시모습, 자연경관, 연변의 관광업발전성과를 친히 목격하고 참다운 학습과 고찰을 진행했다.

참관고찰활동을 통해 그들은 많은 것을 보고 느끼게 되였으며 그들의 사상각오가 진일보 제고되여 금후의 협회사업과 발전에 추동적 역할을 발휘하게 되였다.

협회에 금액을 기부한 선진개인들을 표창

10월 1일 오전, 장백현에서는 장백광장에서 군중문예공연을 펼치였다.

이번 문예공연에서 현조선족로인협회는 3가지 무용과 한가지 기악합주를 출연했는데 그중 민족무용《아름다운 중국》은 이번 문예공연의 서막을 열였고 조선족무용《장백에 모여라》는 가장 멋진 공연으로 마지막에 막을 내리웠다. 그리고 조선족무용《손벽춤》, 퉁소합주《가장 아름다운 노래 어머니에게 드리네》는 광범한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자아냈다.

국경절에 장백에 관광을 온 외지 손님들은 이날 문예공연을 관람하고 《그래도 조선족들이 출연하는 민족무용이 가장 멋지다》고 높이 평가했다.

10월 23일 오전, 협회에서는 중양절을 맞으며 새롭게 건설된 현혜민봉사활동중심 2층 활동실에서《로인님들 중양절을 즐겁게 보내세요!》라는 제목으로 즐거운 경축모임을 베풀었다.

4개 분회들에서는 모두가 명절복장을 곱게 차려입고 제각기 조를 나누어 우선 우리 민족의 윷놀이 시합을 진행했다.

현인민정부 한영철 현장, 현정협위원회 최룡남 주석 그리고 현당위 상무위원이며 현정부 부현장인 부유량 등 현의 지도일군들이 우리 조선족로인들의 윷놀이 현장을 찾아 관람하고 높은 평가를 주었으며 조선족로인들이 명절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기를 축원했다.

현당위와 현인민정부의 드높은 중시와 여러 방면의 노력으로 하여 올해 장백현조선족로인들의 각항 사업과 활동이 날따라 더욱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우리의 학습과 문화오락활동이 날따라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현문화관, 현혜민봉사활동중심에서는 적극적으로 그들에게 편리를 도모하고 활동장소를 마련해주었다.

올 봄 코로나 전염병의 영향으로 말미암아 협회에서는 6월 중순에 이르러서야 집중학습과 활동을 기본상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였다.

하지만 올해 여러 분회들에서는 모든 곤난을 적극 극복하고 각종 문화오락활동과 들놀이를 비롯한 기타 야외활동을 력사이래 가장 많이 조직해왔다. 이를 테면 탑산분회에서 12차례, 민주분회에서 10차례, 록강분회와 장송분회에서 각기 11차례, 4차례를 진행했다.

이밖에도 여러 분회들에서는 또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련속 4일간 선후로 저마다 하루간씩 2023년도 년말 총화모임을 가지게 되였다.

이날 회의에서 선진분회와 선진개인을 표창했으며 여러 분회의 회장들이 선후로 주석대에 올라 지난 1년간의 분회사업을 총화하고 금후의 사업을 잘 할데 대해 태도표시발언을 했다.

회의가 끝난후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 총회에서 출연하는 독창, 소합창, 퉁소합주, 조선족무용 등 다채로운 문예종목들이 펼쳐졌다.

사진/글 길림신문 최창남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석문주추운 겨울날이다학교에서 하학한 아이를 자가용에 태우고집으로 향하는 도중 떡집에 들렸다시루떡이랑 찰떡이랑 사들고 나왔는데문뜩 시골서 살던 나의 동년이 떠올랐다…큰 눈이 내리쌓인 어느 해 어느 날하학하고 십리길 걸어야 하는데사람을 넘어뜨릴 기세로 눈바람 불었다가시처럼 온몸 찌르며 기승치는 바람나...
  • 2025-01-23
  • ▩ 박영옥내가 거리에 나서기만 하면 사람들은 자꾸 나를 쳐다본다. 내가 이쁘거나 눈부신 옷차림이여서가 아니라 바로 절뚝대는 걸음걸이 때문이다.나를 보는 눈길 속에는 분명 동정과 리해가 다분한데도 나는 어쩐지 그 눈길이 싫다. 외모의 드러난 결함으로 해서 사람들의 시선을 끌게 되는데 그 심정이 좋을리 만무하다...
  • 2025-01-23
  • ▩ 리창렬세월이 류수같다 한탄하면서도 고대해 기다려 지는 것이 매주 한번씩 하는 산행이다. 근로하고 슬기로운 민족의 혼백을 지키려는 취지로 이루어진 ‘도로 찾은 나 산악회’, 그 이름이 자석처럼 내 마음을 끌었고 산행은 용광로처럼 나를 자연과 산악인과 한덩어리로 되게 하였다. 다년간의 산행 생활을 돌이...
  • 2025-01-23
  • 최근, 연길시민정국은 ‘겨울에 따스함 전하기’전문구조 행동을 통해 류동인원과 곤난 군중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확보했다.연길시민정국 구조관리소는 ‘24시간 당직제’를 실시해 주동적으로 발견하고 신속히 추적하며 제때에 조사하도록 보장했으며 영상신호 도입을 통해 공안부문과 손잡고 ‘두 ...
  • 2025-01-23
  • 빙설관광과 민속체험으로 유명한 매하구시 지북촌은 최근 몇년 동안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바 지리적 우세를 바탕으로 천연자원과 문화자원에 의존하여 관광산업을 적극적으로 발전시켰다. 2,179평방키로메터에 불과한 지북촌은 ‘음식, 호텔, 교통, 관광, 소비, 오락’ 전 사슬을 밀접하게 통합하고 참여, 체험 등 혁신...
  • 2025-01-23
  • 큰 물고기를 들고 있는 시민들이 환한 웃음을 보이고 있다.1월 18일, 장춘 정월담국가삼림공원의 망담(望潭)광장에서 북소리가 울리면서 성대한 겨울철 어렵축제 활동이 정식으로 시작되였다. 전통 어렵문화와 민속풍습이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며 해내외의 관광객들이 이 독특한 겨울철 축제를 체험하러 장춘 정월...
  • 2025-01-23
  • -인천 경원초등학교, 서울대 방문 등 일정 마치고 24일 귀국  22일, 한중도시우호협회는 인천경원초등학교에서 중국 장쑤성 초등학생들을 초청하여 청소년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인천경원초등학교에서 한중 청소년 교류 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남긴 양국 학생과 책임자들이번 행사는 한중 초등학생 간의 ...
  • 2025-01-22
  •  '새해경축-연변 제11회 림첩 (비) 및 창작서예작품전' 개막당일인 1월22일, 연변미술관에서 2025 사사여의 생생불식(巳巳如意 生生不息)-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새해맞이 '복'보내기 행사가 개최되면서 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연변미술관이 연변서예가협회와 손잡고 개최한 이번 행사...
  • 2025-01-22
  • 한국 온라인 방에서는 ‘각주’라는 단어에 대한 론쟁이 일고 있다. 이는 한국 성인의 한자 식자력 하강 여부에 관한 한국 언론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인터넷에 올라온 댓글 캡처에 의하면 네티즌 A가 “유튜브 자막에 각주를 붙이는 것이 웃기다.”고 말하자 네티즌 B는 “38년간 살면서 처음으로 ‘각주’라는 단어...
  • 2025-01-22
  • 1월 20일, 외교부 대변인 모녕은 기자회견에서 1월 중순 먄마정부와 먄마 민주주의민족동맹군은 중국측의 추진하에 운남성 곤명에서 제7차 평화회담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량측은 정식 휴전에 합의하고 서명했으며 북경시간으로 2025년 1월 18일 0시부터 휴전했다. 이번 평화회담의 성과를 촉진하기 위한 중국측의 노력에...
  • 2025-01-22
‹처음  이전 2 3 4 5 6 7 8 9 10 11 1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