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습근평, 오스트랄리아 총리 앨버니지 접견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1월9일 08시55분    조회:317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북경 11월 6일발 신화통신 기자 정명달] 6일 오후, 국가주석 습근평이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공식 방문한 오스트랄리아 총리 앨버니지를 접견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올해는 휘틀럼 총리의 중국 방문 50돐이 되는 해이며 앨버니지 총리의 이번 방문은 과거를 계승해 미래를 개척하며 새 장을 열어가는 방문이라 할 수 있다. 쌍방의 공동 노력으로 중국과 오스트랄리아는 제반 분야의 교류를 회복하고 관계 개선과 발전의 옳바른 길에 들어섰다. 중국과 오스트랄리아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나라이고 20개국 그룹의 중요한 성원으로서 두 나라는 력사적 원한과 분쟁이 없으며 근본적 리익충돌도 존재하지 않는다. 두 나라는 전적으로 상호 신뢰, 상호 성취가 가능한 동반자이다. 쌍방은 세계 대세의 심각한 변화 속에서 두 나라 관계의 정확한 발전방향을 잘 파악해야 한다. 자국 우선시 시각에서 보면 세계는 작고 비좁게 느껴지며 위험과 경쟁으로 충만되여있다. 그러나 운명을 같이한다는 시각에서 보면 세계는 넓고 방대하게 느껴지며 곳곳에 기회와 협력의 공간이 있다. 글로벌 위기의 세찬 파도 속에서 각국은 각기 190여척의 작은 배를 나눠 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운명을 같이하는 거선에 함께 타고 있는 것이다. 중국과 오스트랄리아는 반드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두 나라 공동리익으로부터 출발해 함께 평등하게 대하고 공통점을 찾고 차이점을 보류하며 상호 협력하는 량자관계를 구축하고 두 나라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이는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의 공동리익에 부합되고 지역국가의 공동기대에 부합되며 국제사회가 세계 백년 변국이 몰고 온 각종 위험과 도전에 맞서 싸우는 데도 유조하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당면 세계경제가 불안정하고 불확실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요소들도 늘고 있는 가운데 각국의 경제가 부딪친 도전은 만만치 않다. 복잡한 외부환경에 직면해 중국경제는 압력을 이겨내고 규모를 안정시킨 동시에 질을 향상시켰다. 중국의 발전은 여전히 량호한 지탱 기반과 많은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중국은 자체의 안정적 발전으로 불확실한 세계경제에 소중한 안정장치를 마련해주었다. 중국의 발전은 세계를 떠날 수 없고 세계의 발전도 중국을 필요로 한다. ‘작은 울타리, 높은 울바자’, ‘디커플링’ 혹은 ‘위험제거’ 등은 본질적으로 따져보면 모두 보호주의로 시장법칙, 과학기술 발전법칙, 인류사회 발전의 흐름과 엇나가는 것이다. 중국은 호혜상생의 개방전략을 봉행하고 새 발전구도 구축을 추진하며 중국식 현대화로 강국건설, 민족부흥의 위업을 전면 추진하고 있다. 이는 오스트랄리아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 전례 없는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다. 중국과 오스트랄리아는 평화공존 과정에서 서로에 대한 리해와 신임을 쌓고 호혜협력 과정에서 공동발전을 실현해야 한다. 중국-오스트랄리아 자유무역협정의 예비를 충분히 발굴하고 기후변화, 록색경제 등 신흥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며 글로벌 및 역내 자유무역체계를 수호하여 두 나라 기업 투자와 경영에 량호한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 두 나라 정부는 립법기구, 정당, 싱크탱크, 청년, 지방간 교류를 독려하고 두 나라 인민의 왕래에 더 많은 편리한 여건을 마련해주며 두 나라 인민들 사이의 료해와 친밀감을 증진해 두 나라 친선의 민심 기반을 튼튼히 다져야 한다. 중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배타성 작은 동아리를 만들지 않을 것이며 그룹정치, 진영간 대립도 조성하지 않을 것이다. 작은 동아리는 세계적인 큰 도전을 해결할 수 없고 소그룹은 당면 세계의 대변국에 적응할 수 없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을 혼란스럽게 만들려는 시도에 우리는 경각성을 높이는 동시에 반대 립장을 분명히 해야 한다. 중국은 오스트랄리아와 함께 더 많은 3자, 다자 협력을 추진하고 남태평양국가의 발전근성을 강화하여 기후변화 등 도전에 맞서 싸우고 개방과 포용 가운데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 용의가 있다.

앨버니지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휠틀럼 선생의 중국 방문 50돐이라는 력사적인 시점에 중국을 공식 방문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최근년간 중국은 빈곤해탈과 발전 면에서 놀라운 성과를 이룩했다. 중국의 장기적인 안정과 지속적인 발전은 오스트랄리아와 세계에 많은 혜택과 리득을 안겨주었다. 쌍방은 반드시 상호존중하고 평등, 호혜하며 소통과 교류를 유지하고 리해와 협력을 증진하며 호혜상생을 실현해야 한다. 중국인민도 똑같이 발전의 권리가 있으며 나는 중국경제의 전망에 줄곧 적극적이고 락관적인 립장을 취해왔다. 오스트랄리아와 중국은 정치체제가 다르기에 분쟁이 존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이런 분쟁으로 두 나라 관계를 정의해서는 안된다. 오스트랄리아와 중국은 광범위한 공동리익을 갖고 있으며 대화와 협력만이 옳바른 선택이다. 오스트랄리아는 한개 중국 정책을 견지하고 중국과 함께 두 나라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적극 추진하며 경제무역 왕래를 긴밀히 하고 청정에너지, 기후변화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두 나라 인민들에게 더 많은 복지를 마련할 용의가 있다. 오스트랄리아는 중국-태평양섬나라포럼 등 지역사무에서 소통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

왕의가 회견에 참가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006
  • 오미크론바이러스 병원성이 약해지면서 집에 있을 때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면 어떻게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였는지를 판단할 것인가? 만약 감염되면 중약을 복용할 때 뭘 주의해야 하는가? 국무원 련합예방통제기제는 수도의과대학부속 북경중의병원 원장 류청천, 북경대학제1병원 감염과 주임 왕귀강과 대중...
  • 2022-12-08
  • 12월 7일, 국무원 련합예방통제기제는 기자회견을 소집해 전염병예방통제조치를 진일보 최적화하고 락착할 데 관한 상황을 소개했다. 회의에서 기자는 전염병 이전 생활상태로 돌아가는 데 어떤 기본조건이 필요되는가? 준비가 되였는가고 물었다.이에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신종코로나페염 대응 사업지도소조 전문가조 조장...
  • 2022-12-08
  • 12월 6일 중공중앙 정치국은 회의를 소집하여 2023년 경제사업을 분석하고 연구했다. 습근평총서기가 회의를 주재했다. 래년 중국 경제는 어떻게 할 것인가? 요점 정리를 보도록 하자→■ 전반적 포치래년은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정신을 전면 관철락찰하는 첫 해이다. 래년 경제사업을 잘하려면 습근평신시대중...
  • 2022-12-08
  • 모든 아이들은 부모의 보배다. ‘식품첨가물이 어린이의 지적발달에 영향을 미쳐 비만과 성조숙을 유발’', ‘색소가 아이의 동년에 쌓기에 하지 말자'는 표현을 보면 부모로서 아동식품안전에 대해 여러가지 걱정을 하기 마련이다. 사실 상술한 진술에는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심지어 루머의 요소가 많이 포함되여 있다.1...
  • 2022-12-08
  • 12월 7일, 북경시 전염병예방통제사업 제430차 기자회견에서 시위생건강위원회 당위서기 종동파는 7일부터 자가격리조건을 구비한 무증상감염자와 경증환자는 일반적으로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6,7번째 날에 련속 2차례 핵산검사를 진행해 Ct수치≥35이면 격리를 해제하며 병이 가중되면 제때에 지정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을...
  • 2022-12-08
  • 전염병기간 만약 아동이 신종코로나페염에 감염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가? 어떻게 증상에 맞게 치료해야 할가? 북경시 아동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 회진전문가조 성원, 수도의과대학부속북경동인병원 소아과 부주임 장의가 이에 대해 해답했다.아동이 감염되면 발병 24시간내 고열 및 경련 경계해야최근 북경시 아동 신종...
  • 2022-12-08
  • 1. 신종코로나페염 오미크론 감염시 자주 나타나는 증상대다수 사람들은 증상이 없거나 상대적으로 비교적 가벼운 증상이 있지만 발열, 기침, 인후통, 콧물, 코막힘, 근육통, 두통 등 ‘독감 류사 증상'을 보이는 사람도 있다.2. 자신이 자택회복에 적합한지 어떻게 판단하는가?만약 당신이 심각한 기저질환이 없는 무증상...
  • 2022-12-08
  • 2022년 한달도 채 안 남았다. 음력설도 2개월이 채 안 남았고 양력설도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국무원 판공청의 소식에 의하면 2023년 음력설 휴가시간은 2022년 12월 31일(토요일), 2023년 1월 1일(일요일)과 2일(월요일) 총 3일이다. 양력설후 14개 근무일이 지나면 음력설 휴가를 맞이하게 된다.어떤 네티즌들은 양력...
  • 2022-12-07
  • 전문가들은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특히 신종코로나페염에 대한 방호를 강화해야 한다고 여러차례 언급했다. 이에 많은 당뇨병 환자들은 자신이 신종코로나에 더 쉽게 감염되지 않을가, 감염 후 중증으로 이어질 확률이 더 높아지지 않을가 걱정한다. 당뇨병 환자는 신종코로나페염을 어떻게 이겨내야 할가? 국가로인의...
  • 2022-12-07
  • 12월 7일, 국무원 신종코로나페염 대응 련합예방통제기제 종합소조는 전염병예방통제 조치를 진일보 최적화할 데 관한 통지를 발부했다. 그중에는 각 지역 학교는 과학적이고 정밀한 예방통제요구를 견지하는 동시에 전염병상황이 없는 학교는 정상적인 학교수업을 전개해야 하며 교내 슈퍼마켓, 식당, 체육장, 도사관 등도...
  • 2022-12-0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