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습근평, 오스트랄리아 총리 앨버니지 접견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1월9일 08시55분    조회:316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북경 11월 6일발 신화통신 기자 정명달] 6일 오후, 국가주석 습근평이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공식 방문한 오스트랄리아 총리 앨버니지를 접견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올해는 휘틀럼 총리의 중국 방문 50돐이 되는 해이며 앨버니지 총리의 이번 방문은 과거를 계승해 미래를 개척하며 새 장을 열어가는 방문이라 할 수 있다. 쌍방의 공동 노력으로 중국과 오스트랄리아는 제반 분야의 교류를 회복하고 관계 개선과 발전의 옳바른 길에 들어섰다. 중국과 오스트랄리아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나라이고 20개국 그룹의 중요한 성원으로서 두 나라는 력사적 원한과 분쟁이 없으며 근본적 리익충돌도 존재하지 않는다. 두 나라는 전적으로 상호 신뢰, 상호 성취가 가능한 동반자이다. 쌍방은 세계 대세의 심각한 변화 속에서 두 나라 관계의 정확한 발전방향을 잘 파악해야 한다. 자국 우선시 시각에서 보면 세계는 작고 비좁게 느껴지며 위험과 경쟁으로 충만되여있다. 그러나 운명을 같이한다는 시각에서 보면 세계는 넓고 방대하게 느껴지며 곳곳에 기회와 협력의 공간이 있다. 글로벌 위기의 세찬 파도 속에서 각국은 각기 190여척의 작은 배를 나눠 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운명을 같이하는 거선에 함께 타고 있는 것이다. 중국과 오스트랄리아는 반드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두 나라 공동리익으로부터 출발해 함께 평등하게 대하고 공통점을 찾고 차이점을 보류하며 상호 협력하는 량자관계를 구축하고 두 나라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이는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의 공동리익에 부합되고 지역국가의 공동기대에 부합되며 국제사회가 세계 백년 변국이 몰고 온 각종 위험과 도전에 맞서 싸우는 데도 유조하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당면 세계경제가 불안정하고 불확실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요소들도 늘고 있는 가운데 각국의 경제가 부딪친 도전은 만만치 않다. 복잡한 외부환경에 직면해 중국경제는 압력을 이겨내고 규모를 안정시킨 동시에 질을 향상시켰다. 중국의 발전은 여전히 량호한 지탱 기반과 많은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중국은 자체의 안정적 발전으로 불확실한 세계경제에 소중한 안정장치를 마련해주었다. 중국의 발전은 세계를 떠날 수 없고 세계의 발전도 중국을 필요로 한다. ‘작은 울타리, 높은 울바자’, ‘디커플링’ 혹은 ‘위험제거’ 등은 본질적으로 따져보면 모두 보호주의로 시장법칙, 과학기술 발전법칙, 인류사회 발전의 흐름과 엇나가는 것이다. 중국은 호혜상생의 개방전략을 봉행하고 새 발전구도 구축을 추진하며 중국식 현대화로 강국건설, 민족부흥의 위업을 전면 추진하고 있다. 이는 오스트랄리아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 전례 없는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다. 중국과 오스트랄리아는 평화공존 과정에서 서로에 대한 리해와 신임을 쌓고 호혜협력 과정에서 공동발전을 실현해야 한다. 중국-오스트랄리아 자유무역협정의 예비를 충분히 발굴하고 기후변화, 록색경제 등 신흥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며 글로벌 및 역내 자유무역체계를 수호하여 두 나라 기업 투자와 경영에 량호한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 두 나라 정부는 립법기구, 정당, 싱크탱크, 청년, 지방간 교류를 독려하고 두 나라 인민의 왕래에 더 많은 편리한 여건을 마련해주며 두 나라 인민들 사이의 료해와 친밀감을 증진해 두 나라 친선의 민심 기반을 튼튼히 다져야 한다. 중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배타성 작은 동아리를 만들지 않을 것이며 그룹정치, 진영간 대립도 조성하지 않을 것이다. 작은 동아리는 세계적인 큰 도전을 해결할 수 없고 소그룹은 당면 세계의 대변국에 적응할 수 없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을 혼란스럽게 만들려는 시도에 우리는 경각성을 높이는 동시에 반대 립장을 분명히 해야 한다. 중국은 오스트랄리아와 함께 더 많은 3자, 다자 협력을 추진하고 남태평양국가의 발전근성을 강화하여 기후변화 등 도전에 맞서 싸우고 개방과 포용 가운데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 용의가 있다.

앨버니지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휠틀럼 선생의 중국 방문 50돐이라는 력사적인 시점에 중국을 공식 방문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최근년간 중국은 빈곤해탈과 발전 면에서 놀라운 성과를 이룩했다. 중국의 장기적인 안정과 지속적인 발전은 오스트랄리아와 세계에 많은 혜택과 리득을 안겨주었다. 쌍방은 반드시 상호존중하고 평등, 호혜하며 소통과 교류를 유지하고 리해와 협력을 증진하며 호혜상생을 실현해야 한다. 중국인민도 똑같이 발전의 권리가 있으며 나는 중국경제의 전망에 줄곧 적극적이고 락관적인 립장을 취해왔다. 오스트랄리아와 중국은 정치체제가 다르기에 분쟁이 존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이런 분쟁으로 두 나라 관계를 정의해서는 안된다. 오스트랄리아와 중국은 광범위한 공동리익을 갖고 있으며 대화와 협력만이 옳바른 선택이다. 오스트랄리아는 한개 중국 정책을 견지하고 중국과 함께 두 나라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적극 추진하며 경제무역 왕래를 긴밀히 하고 청정에너지, 기후변화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두 나라 인민들에게 더 많은 복지를 마련할 용의가 있다. 오스트랄리아는 중국-태평양섬나라포럼 등 지역사무에서 소통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

왕의가 회견에 참가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006
  • 매번 월드컵 때마다 축구팀과 선수의 몸값은 팬들이 재미를 느끼는 화제이다. 이번 카타르월드컵에서 몸값이 가장 높은 축구팀과 축구선수는 누구일까?독일 유명 축구매체《이적시장》사이트에 발부된 데터에 따르면 카타르월드컵에 참여한 선수중 몸값이 가장 높은 것은 프랑스팀 23세의 공격수 음바페로 몸값이 1.6억 유...
  • 2022-11-30
  • 가 30일 발부되였다. 2021년 우리 나라 미성년자 네티즌수는 1.91억명에 달했고 미성년자 인터넷 보급률은 96.8%에 달했다. 에 따르면 2021년 우리 나라 도시 미성년자 인터넷 보급률은 96.7%, 농촌 미성년자 인터넷 보급률은 97.3%, 소학교 단계 도시 미성년자 인터넷 보급률은 농촌에 비해 0.8%포인트 높았고 초중부터 농...
  • 2022-11-30
  • 11월 23일, 국가림업초원국 판공실은 2022년도 림업 탄소흡수 시점도시(현)과 국가림장 탄소흡수 시점명단을 공포했고 연변주는 국가림업 탄소흡수 시점도시(현)로 비준 받았다.림업 탄소흡수 시점도시(현)과 국가림장 삼림 탄소흡수 시점은 당중앙, 국무원의 탄소피크 탄소중화의 중대전략 결책을 깊이 관철하고 초원생태...
  • 2022-11-30
  • 최근 길림성교통운수청 홈페이지에서는 2022년 길림성 ‘10대 가장 아름다운 농촌도로’ 등 명단 선정에 관한 공시가 발표되였다.이 활동은 현급 창설신청, 시급 심사확인, 전문가 현장심사 등의 업무절차를 거쳐 장춘시 쌍양구 토류선, 길림시 서란시 법련선, 사평시 쌍료시 금수관광도로, 료원시 룡산구 료원-반가, 통화...
  • 2022-11-30
  • 신종코로나페염이 발생한 이래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사람들의 새로운 생활습관으로 되였으며 이는 또한 전염병예방통제에서 중요한 작용을 발휘하고 있다.최근 “마스크에 잔류한 산화에틸렌은 암을 유발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마스크착용에 대한 의구심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렇다면 이런 관점은 과연 옳은 것일가...
  • 2022-11-30
  • 기자가 연변주문화관광국에서 료해한 데 의하면 향촌관광 품질향상을 다그쳐 추진하고 연변향촌관광발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근 길림성 에 따라 연변주의 6개 향촌관광경영단위가 길림성 3A급 향촌관광경영단위에 포함되였다고 한다.각 현시 문화관광국의 추천과 주문화관광국의 절차에 따른 조직평가를 거쳐 각 향촌 관...
  • 2022-11-30
  • 중국유인우주공정판공실에서 입수한 소식에 의하면 유인우주선과 우주정거장 조합체가 성공적으로 자주적이고 쾌속적인 도킹을 실현한 후 신주15호 우주비행사 승무조는 우주선 귀환 모듈에서 궤도 모듈로 진입했다. 각 항 준비를 마친 후 북경시간으로 2022년 11월 30일 7시 33분, 고대하던 신주14호 우주비행사 승무원들...
  • 2022-11-30
  • 11월 29일 오후, 국무원 련합예방통제기제는 예방통제조치 락착 및 전염병상황 대응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는 다음과 같이 질문했다. 최근 일부 핵산검사기구에서 결과위조행위로 엄숙하게 처리받았다. 어떻게 추가감독관리에 대한 진일보 응답을 부탁한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의료응급사 사장 곽연홍: 핵산...
  • 2022-11-30
  • 일전 제19회 세계식용수대상이 개최되였다. 안도 광천수 ‘inikin(伊刻活泉)’이 많은 국가와 지역의 150여개 참가제품중 두각을 나타내 올해 세계식용수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성공적으로 수상후보에 들어가고 최종적으로 수상한 중국 광천수기업 브랜드가 되였다. 좋은 산에서 좋은 물이 나오고 좋은 물은 한 지역을 키운다...
  • 2022-11-29
  • 오미크론 BF.7 변이주는 국내 오미크론 ‘가족'에서 가장 강한 전파력을 가진 파생아종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독주에 감염된 후 어떤 림상증상이 나타날가? 기저질환이 있다면 더 악화시키는가? 기자는 대중의 관심사와 관련하여 북경지단(地坛)병원 감염성질환림상센터 주임, 주임의사 진지매(陈志海)를 인터뷰했다.1. 오...
  • 2022-11-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