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제1회 재일조선족 탁구대회 열기 '후끈'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1월14일 14시18분    조회:95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 11월 5일, 도쿄 스미다구 다치바나 체육관(東京都墨田区立花体育館)에서 제1차 재일조선족 탁구대회가 열렸다.

재일조선족사회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탁구대회는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가 후원하고 KCJ탁구애호회(KCJ 卓球愛好会)에서 주최했다.

KCJ(Korean Chinese in Japan 략칭)는 올해 3월 18일, 동아법무사무소 대표 림춘휘(林春輝)를 비롯하여 몇명의 탁구애호가들이 모여서 발족한 재일본 중국조선족 탁구 동호회이다. 현재 약 30여명 회원들이 모여 주말마다 탁구련습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도쿄 린근지역에서 32명의 선수와 가족들이 참가하여 뜨거운 열기속에서 기량을 겨루고 돈독한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图片

전체 참가자 기념

개회식에는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회장 마홍철씨가 참가하여 제1차 탁구대회 개최를 뜻깊은 마음으로 축하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图片

축사를 전하고 있는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마홍철 회장

최초의 재일조선족 커뮤니티 쉼터물산(新都物産) 사장 김정남씨는 축구, 배구, 골프협회에 이어 탁구애호회가 성립되여 조선족 문화활동이 보다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는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풍성한 후원으로 탁구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을 응원할 것이라 하여 참가자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图片

물심량면으로 후원할 것을 약속하는 쉼터물산 김정남 사장

이번 탁구대회는 남녀, 나이 구분없이 탁구수준에 따라 A급(上級), B급(中級) 두 등급으로 자아신고하는 사전등록 형식을 취했다. 다음 시합을 시작하기전에 제비뽑기로 A, B 두 등급에서 각각 1명씩 파트너를 뽑아 2인1조로 팀을 구성하였다. 참가자 32명을 16개팀 또 4개 팀을 한개 블록으로 나뉘여 블록내에서 예선 리그전을 벌렸다. 그 다음 예선결과에 따라 동위팀을 4개 블록으로 나눠여 결전 리그전 방식으로 대전경기가 이루어졌다.

图片

트럼프 제비뽑기로 파트너 정하기

선수들을 살펴보니 참여하는 년령층이 다양했다. 20대에서 70대까지 서로 승부욕을 불태우면서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소학교때부터 탁구를 접하게 되였다는 20대 젊은이가 있는가 하면 30여년을 주 2-3회 탁구련습과 시합을 거듭해온 칠순을 넘은 탁구 에이스도 있었다.

图片

박태순 허경춘 페어

图片

图片

图片

图片

图片

약 5시간의 단식, 복식 열전을 거듭하여 정성남, 박남숙 팀이 드높은 순발력과 단합력으로 우승을 따냈다. 정성남씨는 동경외국어대학에서 탁구 서클활동을 해온 경험이 있다고 하였다.

图片

결전 리그전

페회식에는 이번 탁구대회에도 아낌없이 후원금을 보내주신 '아시안익스프레스' 리룡식(李龍植) 회장이 현장을 찾아와 각 블록에서 우승한 4개팀 선수들에게 손수 격려금을 수여하였다. 그날 참가자 전원에게 스포츠용 기념품을 참가상으로 증정되였다.

图片

리룡식 회장이 우승을 따낸 정성남 박남숙 페어에게 격려금을 수여했다

대회를 마치고 KCJ 림춘휘 회장은 이번 대회를 지원해주신 리룡식 회장을 비롯한 쉼터물산, 삼구김치 등 조선족 경제인들에게 고마운 인사를 표하고 탁구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서로 겨루고 우정과 친선을 나누는 아름다운 만남의 장이 되여 마음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图片

전략적으로 4등을 따낸 KCJ 림춘휘 회장

/글: 리정희  사진: 변소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2
  • 단동시 브랜드 축제인 2023 제4회 단동김치축제가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단동시도원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사흘간 수만명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조선족문화를 체험하고 단동지역 브랜드상품을 만나봤다.단동시상무국, 단동시문화관광...
  • 2023-10-17
  • 10월 15일 목릉시조선족협회에서는 시 산하 8개 조선족협회 회장 및 대표 8명과 협회 지도부성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래년 흑룡강신문, 로년세계 등 신문 잡지 주문 및 발행에 관한 회의를 소집했다. 신문잡지 주문 회의 장면회의에서 맹철회장은 각 촌마다 로인들과 애들이 위주인데다가 우리민족의 인구...
  • 2023-10-16
  • 재일조선족축구협회에서 주최하고 골든타임축구팀에서 주관한 골든타임컵 재일조선족축구대회가 지난 14일 이바라기현에서 개최되였다. 재일조선족축구협회에는 현재 10개 축구팀이 있는데 올해 가을철 축구경기에는 백두산팀, 황소팀, 하나팀, 연변97팀, 녕고탑팀, 동청련팀, 오아시스팀, 골든타임팀, 스카이넷도팀 ...
  • 2023-10-16
  • 1. 작곡가 소개안승필, 재프랑스 작곡가, 교수, 박사 지도교수. 현재 절강음악학원의 작곡 및 지휘 학과 주임을 맡고 있다. 절강음악학원 전자음향음악연구센터의 주임이자 예술 총감독이다. 상해음악학원 특별초빙교수(2002-2017)로 초빙된 바 있다.1991년 상해음악학원을 졸업하고 조효생(赵晓生) 교수와 양립청(杨立青)...
  • 2023-10-12
  • 지난 9월 27일 연변조선족자치주문학예술계련합회에서 주최하고 연변민간문예가협회와 연변조선족전통예술연구회에서 공동 주관하며 연변가무단에서 협조한 '퉁소소리 경축(洞声欢庆)' 제2회 퉁소전시공연이 연변가무단 극장에서 개최되였다.세계 각지에서 온 민예술단 80여명의 퉁소(洞箫), 단소(短箫) 애호가들이...
  • 2023-10-10
  • 지난 9월 30일, 도문강회(재일본조선족도문고향인단체)는 민족전통명절 추석 및 중화인민공화국창립 74주년 국경절을 맞이하여 도쿄 닛보리 랑구웃드호텔에서 '두만강변의 달밤'이라는 주제로 잔치를 벌렸다.'두만강변의 달밤' 참가자 전체사진도문강회는 2017년 2월 4일, 일본에 있는 도문태생 혹은...
  • 2023-10-07
  • 지난 9월 30일, 일본간사이조선족총회(이하 총회, 회장 리혜영) 에서 주최한 '일본 간사이조선족 경영자 좌담회'가 오사카 난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였다.이번 좌담회는 간사이 조선족 경영자분들이 자신의 경험담과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여 조선족 문화 뿐만 아니라 경제상에서도 서로 상부상조하며 공동성장하...
  • 2023-10-07
  • 추석국경황금련휴기간인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제5회 녕안시 조선족 민간운동회가 녕안시조선족중학교에서 열렸다. 녕안시는 흑룡강성적으로 조선족인구가 많은 고장에 속하지만 해외로무, 도시진출로 조선족향촌의 인구류실이 큰 가운데 현재 고향에 남아 있는 조선족들간의 단결과 화합을 다지고 신 시대 녕안시 조...
  • 2023-10-07
  • 9월 30일, 심양시문화관광방송국, 심양시민족종교사무국이 주최하고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주관한 2023 심양시 민족전통문화전시공연행사가 심양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였다. 심양시민족종교사무국 당조서기 조정동이 축사를 하고 심양시문화관광방송국 당조서기, 국장 류극빈이 개막을 발표했다. 심...
  • 2023-10-03
‹처음  이전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