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3차 산업융합 “벼의 꿈” 발전공간을 펼치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1월20일 17시16분    조회:325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서란입쌀 브랜드 발전실록 2

서란은 경내에 송화강과 라림하 두 하천이 흘러지나고 흑토지가 비옥하여 우량한 품질의 쌀이 생산되는 관계로 “중국 생태입쌀의 고향”으로 불리운다.

서란의 논 재배면적은 총 75만무, 벼 년간생산량은 40만톤 이상인데 당지의 미업회사들은 시종 친환경 생태 리념하에 입쌀 생산의 일체화와 산업화의 길을 개척해 서란미업의 융합발전을 추진하고있다.

11월에 들어서서 서란시 논 가을걷이는 전부 끝나 곡물은 모두 창고로 들어갔다. 평안진 영풍미업의 두 입쌀가공 생산라인은 주야로 돌아간다.

“우리 기업의 입쌀 가공능력은 하루에 450톤인데 역부족입니다.”미업책입자의 말이다. 영풍미업은 벼재배와 가공 판매, 농업관광을 일체화한 회사로서 2022년 입쌀판매량은 4만여톤, 판매수입은 2.76억원, 순수입은 697만원에 달했다. 평안영풍표 입쌀은 선후로 <중국 저명브랜드>, <중국 10대 량유 량질 특색제품>, <중국 우등 량유제품>, <길림성 저명브랜드>의 영광을 지녔다.

법특진의 우성미업회사는 현대화한 저온창고와 생산가공라인이 있다. 국내외의 선진 생산설비를 인입하여 쌀가공 전자동화를 실현, 벼 년간 생산가공량은 10만톤에 달하고 옥수수 년간 건조가공판매량은 10만톤이다. 쌀은 가공 직후 바로 전국 각지로 배송되는데 운남, 귀주, 사천과 장강삼각주 지역의 시장에 발을 튼튼히 붙였다.

11월 7일 방금 눈이 내린 사하진 서란참촌의 기온은 급하강을 했지만 농풍벼전문재배합작사는 드바쁜 풍경이다. 가공라인에서 떨어져나온 향기로운 쌀은 정교롭게 포장되여 전국 각지로 배송된다. 합작사의 브랜드인 “삼련” 유기농 입쌀은 인터넷에서 “빠르고 포장이 정교롭고 써비스가 좋고 입맛 좋은 입쌀”이라는 호평을 받아 불티나게 팔린다.

농풍벼전문재배합작사는 길림량식회사에서 2008년에 세운 농업산업화 회사로서 인터넷 전자상거래 판매경로를 틔워 년간 20%의 증장폭을 보이고있다.

영풍미업은 자기들의 벼재배단지를 갖추었는데 평안진 영평촌에 위치해있으며 단일한 수전이 아닌 논문화 전시, 논 관측, 전자 써비스, 심층가공, 우량종 개발, 종합써비스를 일체화한 전원종합체로 8.2만평 면적의 부지를 차지하고있다.

현대화농업산업원에 622.5무의 고표준 생태수전을 만들어 오리농업, 게농법 등 생태농업과 특종양식업을 결부시켜 량성순환을 시키고 제품 부가가치를 높였다.

이 두가지 생태농업방식은 농약과 비료의 사용을 줄이고 생산한 쌀은 원생태표준에 도달, 외관과 입맛 모두 우수한 친환경식품 인증을 받았다. 전원종합체에는 벼과학문화중심 전시구역이 있는데 여름에는 관광객들이 몰리고있다.

시하진 서란참촌의 삼련벼공원은 길미량식회사의 지혜농업 + 농사체험 + 레저관광의 발전모식을 갖추었다. 논에 유리와 나무로 만든 관광통로를 설치하고 신농씨, 룡왕, 자라, 목동 등 형상을 만들어 관광거리를 제공하고있다. 매년 봄철 모내기체험도 조직해 도시와 향촌, 시민과 농업의 유효적인 련결고리를 달아놓있다.

이와 같이 서란의 3차 산업 융합은 미업산업의 고품질 발전에 새로운 업태를 개척해가고있다.

/길림일보 마초기자, 편역 차영국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891
  • 길림일보 론평원 장백산 아래 열매가 주렁지고 해란강반에 벼꽃향기 그윽하다. 이 풍작의 계절에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자치주 성립 70주년을 맞이하게 되였다. 연변인민에 대한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깊은 사랑과 아름다운 축복을 담아 중앙 관련 부서 축하단은 연변에 와서 전 주 각 민족 인민들과 함께 축...
  • 2022-09-04
  •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을 맞는 9월 3일, 연변작가협회 시가창작위원회 부분적 시인들은 ‘장백문화 시의 려행’의 첫 코스로 룡정시 개산툰진 애민촌의 연변아산송이락원을 찾아 뜻깊은 생활체험을 하였다. 김룡국 서기가 애민촌을 소개하고 있다.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시가창작위원회 주임 김영건...
  • 2022-09-04
  • -70년간 분투분발하여 파란만장하고 기세가 웅장한 력사의 화폭 그려내 -새로운 려정에서 용감하게 전진, 뛰여넘고 추월하는 진흥발전의 정채로운 장 열어가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국무원 축전 보내와 축하, 조용 축사, 경준해 연설, 한준 강택림 참석, 호가복 환영사 70년간의 분발노력으로 연변대지는 새로운 면모를 보여...
  • 2022-09-03
  • 9월1일, 연변대학 연길전환의학연구쎈터( 延吉转化医学研究中心)와 아시아경제발전협회 조선족기업발전위원회 소속인 만나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曼纳生物科技有限公司)는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하였는데 향후 대학과 기업이 상호합작을 본격 도모하게 된다. 연변대학 연길전환의학연구쎈터 김욱 주임과 만나생...
  • 2022-09-03
  • 9월 3일, 전국 축구발전 중점도시 수여식이 연길에서 있었다. 수여식에서 중국축구협회 하새 부비서장이 국가체육총국과 중국축구협회를 대표하여 연변주의 전국축구발전중점도시 신청평가결과를 통보하고 연변주에 전국축구발전중점도시 현판을 수여했다.   그는 “연변은 중국에서 유명한 ‘축구의 고장&...
  • 2022-09-03
  • 사진은 9월 3일, 연변도서관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경축하여 개최된 ‘연변축구운동촬영작품전’을 관람하고 있는 시민. 9월 2일에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시대별 연변축구 력사적 순간을 담은 70여폭의 촬영작품들이 전시되였는바 귀중한 력사와 아름다운 순간들을 기록하...
  • 2022-09-03
  • 올해따라 유난히 가을바람이 일찍 불어와 쌀쌀한 기운이 감도는 8월 31일, 청도 농일식품유한회사 김철웅 리사장이 고향 음마하를 찾아 고향어르신들께 따뜻한 효도밥상을 차려드렸다. 업무출장차 길림으로 오게 되였는데 특별히 하루시간을 더 내여 고향행을 기획했다는 김철웅 리사장은 이맘 때면 황금파도 넘실거리는, ...
  • 2022-09-03
  •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서 2일 중국소비자협회에서는 월병을 과도하게 포장하는 것에 대해 대규모 사회감독 사업을 전개, 광범한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사회 감독에 참여하여 현지의 시장감독부문, 소비자협회 조직에 관련 단서를 제공하는 것을 고무격려한다고 밝혔다. 중국소비자협회 관계자는 과도할 정도로 호화롭게 월...
  • 2022-09-03
  • 9월 3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경축하여 연길아리랑축구공원에서 원 연변오동팀 선수 대 연변부덕팀 선수들간의 스타 축구경기가 진행되였다. 현역시절 연변축구를 빛낸 고종훈, 천학봉, 방근섭, 최광일, 백승호, 배육문, 윤광, 등 선수들과 그 뒤를 이어 연변축구를 빛내고 있는 연변팀 선수들인 강홍권, 지문...
  • 2022-09-03
  • 9월 3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경축하여 지난세기 50년도부터 현재까지의 부동한 시기 연변축구의 풍채를 담은 '연변축구사진전'이 연길 아리랑축구공원 문화복도에서 있었다. 사진전에서는 1952년부터 1965년, 1966년부터 1989년, 1990년부터 2000년, 2001년부터 2022년 4개 단계로 나뉘여 부동한...
  • 2022-09-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