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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고속도로를 걷고 있는 로인, 어찌된 일?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1월21일 16시37분    조회: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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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 새벽 3시, 길림성공안청 고속도로 연길분국 지휘중심은 성지휘중심으로부터 한 로인이 훈춘-고속도로 장안턴넬 부근에서 걸어가고 있는데 아주 위험해보인다는 지령을 받았다. 민경들은 즉각 로인을 찾아 나섰다... 

장안턴넬 부근까지 주행한 민경들은 로인을 발견하고 즉각 차를 세우고 로인에게 어찌된 상황인지 물었다. 로인은 자신의 이름을 알고 있었지만 다른 기억은 없는 상태였고 젊은 시절의 일들만 기억하고 있었다. 로인은 집으로 가고 싶지만 길을 잃었다고 말하면서 추위 때문에 온몸을 떨고 있었다. 민경들은 즉각 로인을 차에 태웠다. 진일보의 소통을 거쳐 민경들은 로인의 집이 도문시 중리촌에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날이 어두워진 후 집으로 돌아가려다가 길을 잃고 고속도로에 잘못 들어섰던 것이다.

로인 가족들의 련락방식이 없었기에 민경들은 중리촌에 도착한 후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로인의 가족을 찾았고 드디여 가족들을 만나게 되였다. 당시 로인의 자녀들도 조급한 마음으로 로인을 찾아 헤매고 있었다. 로인이 무사히 돌아온 것을 본 자녀들은 그제야 안도의 숨을 내쉬면서 민경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자녀들에게 로인을 잘 돌볼 것을 부탁한 후 민경들은 다시 일터로 복귀했는데 동녘하늘이 이미 훤히 밝아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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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변교통문예방송

편역: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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