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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민생-안도편] 민생사업에 살손, 행복한 주민들 싱글벙글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1월22일 06시07분    조회: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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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현 송강진중심위생원의 진료 한장면

올해 들어 안도현에서는 군중들의 민생사업에 살손을 대여 향촌 주거환경 개선, 농촌 려객운수, 기본의료 봉사, 학전교육환경 개선, 문화산업시설 건설 등 제반 사업을 착실하게 추진하면서 군중들의 행복감, 획득감 제고에 진력하고 있다.

아름다운 향촌건설로 향촌진흥의 돛 올려

새롭게 건설된 담벽, 깔끔하게 다져진 포장도로, 정비된 배수구, 정갈하고 깨끗한 정원…

15일, 기자일행이 안도현 신합향 한총구촌 어구에 들어서자 정갈하고 아름다운 향촌풍경이 한눈에 안겨왔다. ‘아름다운 향촌마을 천개 시범촌 건설’사업이 전개된 이래 한총구촌은 아름답고 살기 좋은 향촌건설에 진력해 일신된 면모로 주민들의 행복감을 증진시켰다.

“전에는 울퉁불퉁했던 마을 길이 지금은 평평하고 넓어졌어요. 도랑이나 배수구를 막았던 쓰레기들도 말끔하게 청소되여 한결 아름답고 살기 좋아요.” 촌의 변화를 이야기하고 있는 촌민 량진영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였다.

료해에 따르면 시범촌 건설사업 과정에서 촌민위원회는 마을 주민들과 함께 낡고 무너진 담벽을 새로 쌓고 낡은 울타리들을 든든한 새 울타리로 교체, 도로를 새롭게 포장, 배수구 정비 등 기초시설 건설을 추진하는 한편 솔선수범을 보여 촌민들의 지지와 인정을 얻었다. 마을의 주요도로에 아스팔트를 깔기 위해 촌민들은 부분적 땅을 희생하여 도로를 넓혔고 도로 량켠에 화초를 재배하도록 했다. 또한 집집마다 보조금에 개인 돈을 조금씩 보태여 낡은 창고나 가축우리를 새로 짓거나 철거하고 뜨락을 깨끗하게 정돈하여 거주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촌면모 일신에 힘을 기울였다.

안도현 신합향 한총구촌 촌민위원회 부주임 번만맹에 따르면 2022년이래 한총구촌은 830여만원의 자금을 조달하여 437메터의 담벽과 3845메터의 울타리를 새로 설치, 2.6키로메터의 아스팔트도로를 포장, 900메터가량의 배수로를 정비했다. 또한 낡은 창고나 가축우리 120여채를 철거하고 60개 정원을 재수건하였다.

‘행복뻐스’ 내달린다… 농촌 려객운송선로의 대중교통화 실현

“문앞에 나서면 뻐스를 탈수 있고 예전보다 안전하고 빨라 시내 나들기가 많이 편리해졌죠.”밝고 널찍한 뻐스에 앉은 안도현 명월진 복리촌의 촌민 김아주머니는 농촌의 변화된 교통에 대해 기쁨을 금치 못했다.

올해 들어 안도현은 도시향촌발전을 총괄하고 군중들의 출행에 편리를 도모하고저 현지 실정에 부합되는 도시농촌간 려객운송선로의 대중교통화를 실현했다. 목전 안도현은 현에서 주변의 명월진 이청촌, 복리촌, 복화촌까지 통하는 세갈래 농촌대중교통뻐스를 운영해 촌민들의 출행에 안전하고 편리하며 쾌적한 교통환경을 마련해주고 있다.

안도현도시공공뻐스려객운수유한회사 총경리 왕옥동에 따르면 전에도 농촌까지 통하는 려객운수뻐스가 있었지만 려객 흐름량 감소, 차량 로화, 원가 상승 등 리유로 적자가 심각해 지면서 차량 운영 업체들은 운영할 수 없게 되였다. 올해 년초 안도현은 공공교통자원을 통합하여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공공교통망 배치를 하여 농촌려객운송선로의 대중교통화 개조를 실시했다.

지난해 말부터 안도현도시공공뻐스려객운수유한회사에서는 180만원을 투입하여 신에너지 뻐스 3대와 관련 부대시설을 구입하여 세갈래의 도시농촌 대중교통로선을 개통했다. 또한 공공뻐스 공영모식에 따라 농촌려객운송 공공교통화 운영을 실행하고 차량 표지를 통일적으로 설계함과 아울러 지능교통 시스템, 차표 판매검표시스템 등 설비를 설치하고 표값은 발전개혁국과 교통부문에서 심사 결정한 표값에 따랐다.

농촌려객운송선로의 대중교통화 실현은 촌민들이 현성을 오고가는 과정의 불편함을 크게 해소해 군중들의 긍정을 받았다.

가정의사, 타지역 진료 직접결산으로 주민 의료건강 복지 실현

병원에서 줄을 서 병을 보이던 던데로부터 가정의사 방문 서비스까지, 타지역 진료 개인 선불에서 타지역 진료 직접 결산까지… 이는 안도현위생건강과 의료보장사업의 노력과 변화발전을 보여준다. 아울러 안도현은 위생건강과 의료보건에 중시를 돌려 주민의료건강복지 실현을 본격화하고 실제적인 건강혜택을 향수받게 하여 주민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안도현 송강진중심위생원 의료일군들이 진료를 하고 있다.

료해에 따르면 안도현에서는 국가 국가기층위생인재 능력제고양성 프로젝트에 힘입어 올해 전과의사, 골간의사, 향촌의사 양성사업을 적극 전개하여 52명의 골간의사와 향촌의사에 대한 양성사업을 완수했다. 가정의사의 계약서비스를 강화하고 가정의사 계약체결범위를 가일층 확대하여 <안도현 가정의사 계약서비스사업 실시방안>을 제정하고 459명의 가정의사 대오를 무어 촌마다 가정마다 방문하면서 련속성이 있고 종합적인 기본의료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안도현 상주주민 가정의사 계약체결자는 7만 9744명인데 해당 계약체결률은 65.044%, 중점군체 계약체결자는 5만 396명인데 해당 계약체결률은 92.50%로 전부 성급 요구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또한 안도현에서는 65세 이상 로인, 만성질환 환자 등 중점군체에 대한 주민전자건강서류를 개방함으로써 보다 간편하게 자신의 건강서류를 료해하게 했다.

안도현 송강진 도원촌 79세나는 곽봉전로인은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고 있는데 가정의사와 계약을 체결한 이래 편리하고 살뜰하며 종합적인 기본의료위생 봉사를 정기적으로 받고 있다”라고 하면서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혈압을 측정하고 제때에 약을 복용하라고 일깨워주는 가정의사가 고맙다면서 당과 정부의 살뜰한 보살핌에 감사를 전했다.

안도현에서는 의료보험 가입자들이 합리하고 편리하며 충분히 의료보험 대우를 향수받는데 편리를 주고저 2022년 11월 1일부터 성내 타지역 문진 진료 등록면제 직접결산서비스를 정식으로 시행했다. 이는 길림성 내 타지역 문진 진료시 미리 의료보험 가입지에서 신고해야 하는 절차를 줄여 직접 의료보험 결산을 받도록 함으로써 더욱 간편한 의료봉사를 누릴수 있도록 했다.

안도현의료보험봉사대청에서 자문하고 있는 시민

안도현의료보험봉사대청에서 시민 왕선생은 타지역진료 의료보험사항을 자문한 뒤 “전에는 성내 타지역 문진 진료시 우선 지료비를 먼저 지불한다음 령수증과 자료를 갖고 안도에 돌아와서 결산했어요, 지금은 타지역 진료시 직접 결제가 가능하여 아주 편리해요” 라고 밝혔다.

미래들을 위한 량질의 공영 학전교육환경 개선에 노력

올해 안도현은 량질의 공영 학전교육에 대한 사회의 수요를 만족시키고저 우월한 학령전교육환경 개선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안도현 민생실사 중점프로젝트인 안도현제2유치원 교육종합청사 및 학교부대시설 건설 프로젝트가 2022년 10월에 착공되여 현재 주체구조 건설을 완수, 2024년 8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안도현제2유치원교육종합청사 및 학교부대시설 건설현장

기자일행이 도착한 시공현장, 그곳에서는 일군들의 벽면 석회 바르기와 창틀 설치 등 작업에 일손을 다그치고 있었다.

프로젝트 책임자인 맹범리는 “현재 이 프로젝트는 주체구조 건설을 완수하고 현재에 일손을 다그치고 있다. 12월 말에 창틀 설치, 실내 벽 석회 공사와 정립면 철골공사 등을 완성하고 2024년 8월에 준공을 마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료해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총투자가 3115만원이고 계획용지 면적이 1만평방메터, 총 건축 면적이 4870평방메터이며 유치원 종합청사, 플라스틱 트랙, 축구장 및 기타 부대시설을 건설하게 된다.

안도현제2유치원 교육종합청사 효과도

안도현 제2유치원 원장 변해연은 “프로젝트가 투입 사용되면 12개의 유아반급, 360명의 학전유아들을 수용할 수 있다. 유치원에는 다목적 활동실 등 실내활동장이 마련되여 있고 실외에는 사수구역, 재배구역, 롱구장 등 운동놀이장이 설치되여 있다. 량질의 학전교육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문화산업시설 건설에 박차… 안도현융합매체창업혁신 산업단지 일떠선다

문화산업시설 건설은 도시발전의 수요이며 더우기는 인심을 결집시키고 민생복지를 증진하는 정신적 뉴대이다.

안도현 중점프로젝트의 하나인 안도현융합매체창업혁신 산업단지 프로젝트는 90%가 진척되였다. 목전 실외 하수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 년말에 준공을 마칠 예정이다.

료해에 다르면 안도현융합매체창업혁신산 업단지는 총투자액이 1억 800만원, 총 용지면적이 2.7만평방메터, 건축면적이 1.6만 평방메터이다.

내부에 전통매체, 인터넷매체, 휴대폰클라이언트, 농촌응급방송 등 지방 주류매체 기지와 창업센터, 비즈니스전시센터, 전자상거래플래트홈, 5G전시센터 등 디지털 산업기지 그리고 기업부화, 문화전시공연홀, 실습훈련장 등 종합봉사기지를 설치한다.

안도현융합매체중심 부주임 리성지는 “이 프로젝트는 2022년 1월에 착공되여 지금까지 지붕 방수, 알류미늄 리니어, 세라믹베니어 등을 설치했고 실내 배관망 설치를 완성했다.”고 하면서 “이 프로젝트는 사용에 투입된 후 안도현의 공공문화 서비스 수준을 제고하고 문화산업의 잠재력을 방출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게 되며 문화산업이 현지역경제발전의 중요한 엔진으로 되도록 조력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길림신문 리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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