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사건] 동시장에 쓰러진 로인, 누가 구조했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1월22일 13시20분    조회:145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일전 연길시 동시장 부근에서 한 로인이 쓰러지자 지나가던 시민들이 함께 구조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퍼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분분히 로인을 구조한 시민을 찾아나섰다. 영상에서는 한 녀성이 무릎을 꿇고 앉아 로인에게 심페소생술과 인공호흡을 하고 있었고 다른 한 녀성은 옆에서 보조하고 있었다. 

기자는 수소문 끝에 영상속의 두 녀성을 찾았는데 그들은 각기 돈화시 발해사회구역병원 산부인과 의사 왕효민과 연길시 선희궁정김치가게 경영인 하경평이였다. 두 녀성은 "당일 많은 시민들이 구조에 동참했다"고 하면서 "연변에는 착한 분들이 정말 많은 것 같다"고 표했다. 

◆ 돌발상황에 펼쳐진 훈훈한 정경

10월 28일 하경평이 가게에서 바삐 돌아치고 있을 때 갑자기 주위에서 "사람이 쓰러졌어요~"라는 웨침소리가 들려왔다. 문을 열고 보니 70여세 되여보이는 남성이 길에 쓰러졌는데 입에 거품을 물고 있었다. 지나가던 시민들은 즉각 110과 120에 구조전화를 했다. "사람을 살려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하경평은 즉시 휴지로 환자의 입가를 닦으면서 구조에 나섰다. 이때 한 녀성이 달려와서 말했다. "전 의사입니다. 제가 할게요."

달려온 녀성은 바로 왕효민이였다. 왕효민은 주말마다 연길에 가서 연변2중에 다니는 딸애를 돌보는데 이날도 연길에 왔다가 이런 정경에 부딪친 것이다. 왕효민은 즉각 구조에 나섰다. 구토물이 목구멍에 막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그는 종이로 환자의 입을 닦아주고 구조를 시작했다. 하경평의 남편은 인츰 약방에 가서 구심완을 사왔고 동시장 책임자는 길어구에 나가 구급차를 인도했다. 누군가는 현장 질서를 유지했고 누군가는 환자 가족과 련계를 취하고... 다들 분분히 구조와 도움에 동참했다.  왕효민의 구급과정은 계속됐다. 심페소생술과 인공호흡을 엇바꾸어 하면서 구급차가 오기를 기다렸다...  이 모든 과정은 고스란히 부근의 군중에 의해 영상으로 촬영됐다.   

목전 이들의 영상은 이미 5000여개의 '엄지척'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가장 아름다운 천사!", "착한 사람은 복받을 것입니다.", "연변사람으로서 자랑스럽습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출처: 연변조간신문

편역: 김성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261
  •       주기상부문에 따르면 11월 5일 오후부터 6일 밤 사이에 우리 주에 뚜렷한 눈비과정이 나타날 것이라고 한다. 5일 오후부터 6일 오전 사이에  많은 비가 내리고 6일 오후부터 저녁까지 진눈까비가 내리겠으며 6일 밤에 약간의 눈이 내리고 6일 밤부터 기온이 이전보다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 2023-11-05
  • 가을과 겨울은 호흡기질환의 발병률이 높은 계절이다. 심천시 룡화구인민병원 림상영양과 주임의사 류효군은 면역력향상이 어린이 호흡기감염 위험을 줄이는 관건이라고 말했다. 어떻게 음식을 통해 아이의 면역력을 향상시킬가? 매일 12가지 이상 음식 섭취 면역력향상은 한가지 음식만 먹어서는 안되는바 식단이 다양하고...
  • 2023-11-05
  • 11월 3일, 중국기상국은 2023년 11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국가기후센터 부주임 가소룡은 10월 전국 날씨기후의 특징은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적은 것이라고 소개했다. 10월 전국 평균 기온은 12.2°C로 평년 같은 시기에 비해 1.6°C 높았고 1961년이래 동기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방 지난 10월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은...
  • 2023-11-05
  •  기상부문에 따르면  5-6일 길림성에  대면적의 뚜렷한 눈비 및 한파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올 겨울 처음으로  대면적의 눈비, 한파날씨와  강풍날씨가 나타나게 된다. 11월 5일 오후부터 6일 밤 사이 길림성은 올 겨울 들어서 처음으로 길림성 전체에 뚜렷한 강우 및 강설 날씨를 ...
  • 2023-11-03
  • 모두들 탕후루를 먹어보았을 것이다. 이는 어린시절 겨울마다 즐겨먹던 새콤달콤한 추억의 음식이다. 오늘의 주인공은 한겹의 설탕옷 안에 들어있는 음식이다. 산사 산사는 ‘장수과’, ‘펙틴의 왕’이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다. 계절성이 강한바 매년 10월부터 륙속 출시된다. 만약 신선한 산사를 맛보려면 서둘러야 하는...
  • 2023-11-03
  • 10월 15일부터 연길시 도시구역의 여러 열공급기업이 2023-2024년도 열공급사업을 앞당겨 시작했다. 연길시는 이미 13년 련속 열공급을 앞당겨 시작했다. 오늘부터 부분적 시민들은 온기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길시집중열공급유한책임회사, 국능룡화연길열전유한회사, 연길시연서집중열공급유한책임회사, 연변상...
  • 2023-10-15
  • #player iframe{width: 635px; height: 369px;} #txt_poster3 img{max-width:635px;} #player{width:635px;} #txt_poster2{top:80px;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background:white;text-align:center;vertical-align: middle;} #txt_poster3{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height:504px;bac...
  • 2023-10-15
  • 가을이 되면서 최근 ‘DIY 음료수’가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 례하면 ‘지방 감소물’, ‘미백수’, ‘항산화수’ 등이 있다. 그러나 기자의 료해에 따르면 일부 사람들이 류행을 따라하다가 건강문제까지 생겼다고 한다. ‘DIY음료수’, 정말 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가? 10월 4일, 무한의 한 전문가는 인터넷...
  • 2023-10-0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