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대학교 1학년 학생 무단결석, 하지만 네티즌들 칭찬일색!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1월28일 13시18분    조회:355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오늘 오후 해볕을 쪼이다가 기도가 막히고 질식하여 혼수상태에 빠진 어린이를 병원으로 보내 성공적으로 위험에서 탈출시켰다.”

일전, 한 절강대학 학생이 어린이를 병원에 이송시킨 이야기가 학생포럼에 등장하여 화제를 끌었다. 용감하게 나선 이 학생의 이름은 주해도인데 절강대학 구시학원 람전캠퍼스의 대학교 1학년 신입생이다.

11월 15일 오후, 그는 교수청사 근처의 잔디밭에서 해볕을 쪼이면서 오후의 수업시간을 기다렸다. 이 때 멀지 않은 곳에서 들려온 떠들썩한 소리가 그의 주의를 끌었다. 그는 “네댓살 된 어린이였는데 음식을 먹다가 사레에 걸려 안색이 안 좋고 상황이 비교적 위급했다.”고 말했다.

해당 어린이의 녀동생과 엄마, 할머니가 모두 옆에 있었다. 긴급정황이 발생한 후 할머니가 하임릭응급처치로 어린이가 이물질을 뱉어내게 하려고 시도했지만 효과가 없었다. 이 때 옆에 있던 남학생과 교정에서 잡초를 뽑던 후방근무일군도 다가가 도움을 주었다. 남학생은 어린이를 거꾸로 세워 이물질을 뱉어내게 했지만 실패했다. 일군은 다급해하는 엄마에게 120에 전화를 걸도록 하고 옆에서 그녀들을 달래주었다.

하지만 잔디 주위의 도로정황은 구급차가 주행조건에 부합되지 않다보니 자칫하면 구급시간이 길어질 수 있었다. 어린이가 질식하여 얼굴이 하얘진 것을 본 주해도는 주저하지 않고 앞으로 달려가 “전동자전거가 있으니 제가 아이를 학교병원에 데려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비록 수업종이 이미 울렸지만 주해도는 응급상황에서 제때에 나서 안전을 보장하는 전제하에 병원으로 질주했다. 어린이는 학교병원 입구에서 근무하는 경비원에게 맡겨졌다. 그는 “당시 수업해야 할 생각은 못하고 어린이가 빨리 위기에서 벗어나기를 바라는 마음뿐이였다.”고 했다.

경비원이 어린이를 응급실로 데려가는 것을 본 주해도도 안심되였다. 그는 얼른 차를 돌려 제자리에서 기다리던 녀동생과 할머니에게 안부를 전하고 그곳에서 엄마로부터 “아이가 위험에서 벗어났다. 말도 몇마디 할 수 있다!”는 좋은 소식을 기다렸다. 이 때 어린이의 녀동생이 그에게 작은 귤을 하나 선물했다.

여기에는 또 하나의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그날 저녁 주해도가 침실에 돌아온 후 귤을 꺼내려고 했는데 찾지 못했다. 전동차에 두고온 줄 알았는데 주머니에 계속 넣고 다닌 것이였다. 주해도는 “이 귤은 너무 소중하여 먹을 수 없을 것 같다. 나는 처음으로 사소한 도움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이후 선생님도 주해도의 훈훈한 사연을 알게 되여 그에게 추가로 출석체크를 해줬다고 한다.

모든 사람들이 응급구조를 배워야 하는바 응급구조는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응급구조지식을 언급했을 때 주해도는 “우리는 모두 체계적으로 배웠고 학교에서도 관련 학습을 조직하기 때문에 모두들 맞춤성 있게 제때에 정확한 반응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해도는 앞으로 보다 많은 공익서비스에 가입하여 자신의 능력으로 많은 사람들을 도와줄 것이라고 했다.

길을 지나가던 남학생과 잡초를 뽑던 일군과 어린이를 병원에 데려다준 주해도까지 절강대학의 학생들과 일군들은 제때에 반응하고 신속하게 행동하면서 한번의 따뜻한 릴레이를 완성함으로써 선의와 사랑이 구시캠퍼스에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들에게 찬사를 보낸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006
  • 기자가 11월 14일 교육부에서 입수한 데 의하면 교육부는 최근 통지를 인쇄발부하여 제2진 1000개 전국응급구조교육시범학교 명단을 공포했는데 시범주기는 2년이라고 한다. 소개에 의하면 시범학교 시범주기가 끝난 후 평가를 거쳐 합격된 학교에 ‘전국응급구조교육학교’ 칭호를 수여한다고 한다.통지는 도 함께 발표하...
  • 2023-11-15
  • 최근 하남성 라하소학교 5학년 남학생이 시공간 려정이라는 설계아이디어를 통해 중국 발전력사를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보여주었는데 이 작품은 전국 1등상을 수상했다. 학생 아버지의 소개에 따르면 아이는 어릴 때부터 지능계발류 게임에 관심이 많았고 손재주도 뛰여났다고 한다. 가족들은 아이가 어릴 때부터 올바른 프...
  • 2023-11-15
  • 최근 장백산지역의 기온이 지속적으로 떨어지면서 장백산 천지 수면에 ‘해호(海浩))’ 진풍경이 나타났다. 기상 전문 용어 분석에서 ‘해호’는 추운 날씨에 광활한 수면에서 발생하는 ‘수평류 증발안개’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
  • 2023-11-15
  • 많은 사람들이 살면서 이런 경험을 했을 것이다. 전화를 걸 때 전화번호를 몇번 봐야 11자리 수자를 다 누를 수 있거나 매일 사용하는 물건의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 이런 경우 조심해야 한다! 이런 것들이 치매의 징후일 수 있다.로인성 치매 ‘치료 황금기’ 잘 잡아야나이가 들면서 로인이 자주 일을 잊는 것은 드문...
  • 2023-11-15
  • 최근 소비자들이 ‘11.11’에 구매한 상품들이 륙속 발송되였는데 일부 배송원은 택배소포가 도착한 후 각종 리유로 문앞배송을 거부하거나 직접 대리수취소에 가져간다. 변호사는 이 조치는 관련 법률법규의 규정을 위반했는바 마땅히 택배 분실, 훼손 초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최근 곤명에 살고 있는 류녀사의 친...
  • 2023-11-14
  • 일이 너무 바빠서 운동할 시간이 없다? 사실 매일 1분이면 된다.최근 저명한 의학저널 《렌셋》은 한차례 연구를 발부해 운동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열었다. 이런 운동은 1분이면 몸에 유익하다. 매일 1분씩 시간을 내면 된다2023년 10월 《렌셋·공공위생》에 발표된 한차례 연구는 중고강도 간헐적 생활방식 체력활동...
  • 2023-11-14
  • 페염은 5세 이하 아동의 최대 위험질환이다. 최근 청화대학부속 북경청화장경병원 소아과 주임의사 조상(晁爽)은 한차례 연구토론회에서 어린이페염 예방이 어린이사망률을 줄이는 전략적 핵심이며 백신접종강화는 전선을 앞으로 이동시키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최근에는 마이코플라스마로 인한 페염 사례가...
  • 2023-11-14
  • 북경대학 공식사이트 ‘현임지도자’란이 최근 업데이트되였다. 최신 정보에 따르면 북경대학에는 4명의 학교지도자가 새로 부임했다. 강국화가 북경대학당위 부서기로 부임하고 방방, 박세룡이 북경대학 부교장으로 부임했으며 임우중이 북경대학당위 상무위원으로 부임했다.박세룡은 중국과학원 원사, 발전중국가과학원 ...
  • 2023-11-14
  • 11월 13일, 문화관광부는 국가문화산업·관광산업융합발전시범구 건설단위 명단에 관한 공시를 발표했다. 길림성에서는 장춘 정월고신기술개발구-련화생태관광리조트구와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가 입선되였다.에 근거해 지방의 신청, 성급 행정부문의 추천, 합규성 심사, 전문가 평의심사 등 방식을 거쳐 문화관광부는 자...
  • 2023-11-14
  • 13일,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에서 주최한 2023년 '국가안전약품의 달' 행사가 북경에서 개최되였다. 행사기간 약물사용 알림이 발표되였고 전문가들은 가을과 겨울에 자주 발생하는 질병에 대해 해독을 진행했다.가을철 설사, 제때에 개입하여 건강 지키기가을과 겨울에 기침이 자주 발생하는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기침을...
  • 2023-11-1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