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형해명: 중·한 량국 상호 존중하고 외부 간섭 배제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1월29일 11시58분    조회:340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상호 존중의 중한관계, 현재와 미래’ 중국포럼이 11월 27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주한 중국대사관과 한국 글로벌전략협력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상호 존중의 중한관계, 현재와 미래’ 중국포럼이 11월 27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형해명 주한 중국대사는 축사에서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외교부장인 왕의가 11월 26일 부산에서 열린 중·일·한 외교장관회의 기간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과의 회견을 언급하며 량측은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위상을 확인하고 이러한 방향을 따라 꾸준히 나아가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며 이는 현재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형해명은 중국은 한국과 함께 선린우호, 구동화이(求同化异)의 수교 초심을 견지하며 개방·포용, 협력·상생이라는 시대적 대세를 파악할 것이라며 한국과 교류·소통을 강화하고 상호 존중·상호 신뢰를 견지하고 외부 간섭을 배제하며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위상을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의미를 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형해명은 중·한 량국은 이사갈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며 리익이 서로 교차하고 호혜상생하는 협력 동반자임을 강조했다. 이어 수교 31년 동안 중·한 관계의 발전은 량국과 량국 국민에게 실질적인 리익을 가져왔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 안정과 번영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고 덧붙였다. 동시에 백년동안 전례없는 대변혁 아래 국제와 지역 형세가 심각하고 복잡다단하다면서 이런 배경 속에서 중·한 관계에도 새로운 상황이 적지 않게 나타났지만 중·한 량국이 서로 중요한 이웃이자 같은 동방 문명에 속하는 지정학적 뉴대에는 변함이 없으며 량측간 서로에게 중요한 경제무역 협력 대상이자 중·고급 산업·공급 사슬 협력 동반자라는 리익 뉴대에도 변함이 없으며 량국이 협력공영을 위해 힘쓰고 있는 발전의 청사진 역시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신봉길 한국외교협회장은 한·중 량국은 정책 조정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지리적으로 가깝고 력사가 서로 통하는 공동의 저변으로 동북아지역의 공동리익을 심화하고 한·중·일 협력 등 기제의 역할을 발휘해 량국 수교 30여년간의 상생 국면을 이어가며 동북아지역 ‘신랭전’ 국면의 기회 비용을 낮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행사에는 중·한 량국의 저명한 전문가와 학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중·한 량자 관계와 외교정책, 경제무역협력, 인문교류, 반도 문제 등 광범위한 의제를 둘러싼 교류를 진행했다.

/신화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745
  • [머리말]산을 넘고 바다 건너 호혜 상생한다. 최근 길림성의 당,정 대표단은 상해, 절강, 강소, 안휘, 천진, 산동, 광동 등 지에 가서 학습 고찰 활동을 전개했다. 활동기간에 길림성은 각지와 좌담 교류를 하고 협력 대상을 체결했으며 상호 교류, 상호 참조하는 가운데서 우세를 상호 보완하며 협력 발전에 참신한 활력을...
  • 2023-11-14
  • 겨울철에 들어서면서 각 지역들이 잇달아 호흡기 질병 다발기에 들어섰다. 마이코플라스마 페염 감염, 독감 등이 겹치면서 올 겨울의 호흡기 질병은 더 엄중해질 것인가? 어떻게 하면 예방 치료를 더 잘할 수 있을 것인가?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3일 소식공개회를 열고 사회적으로 관심하는 초점문제에 대해 응답했다. 호흡...
  • 2023-11-14
  •   11월 14일, 1976년생 47세의 중국과학원 원사인 조선족 박세룡 북경대학 교수가 북경대학 부교장으로 당선되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4일, 북경대학 공식 홈페이지의 ‘현임 지도부’ 코너가 업데이트 된 가운데 부교장 명단에 박세룡(朴世龙)의 이름이 올랐다. 기자가 알아본 데 따르면 이번에 북경대학 지도부에 많은 ...
  • 2023-11-14
  • 최근에 상무부, 문화관광부, 시장감독총국, 국가지식재산권국, 국가문물국 등 5개 부문이 련합으로 중화 유명브랜드(中华老字号) 재심사 결과를 공포할 데 관한 통지를 발부한 가운데 정풍진(鼎丰真), ‘장백산’, 유수전(榆树钱) 등 길림성의 20개 브랜드 제품이 중화 유명브랜드 명단에 입선되였다.     /길림일보
  • 2023-11-14
  • 11월 13일, 문화관광부가 ‘국가 문화산업 · 관광산업 융합발전시범구 건설단위 명단’(전국 50곳 입선)에 관한 공시를 발표한 가운데 연길시와 장춘 정월고신기술개발구―련화생태관광휴가 등 길림성의 2곳이 입선되였다. 문화관광부는 자연자원부, 주택도시농촌건설부와 함께 〈국가 문화산업 · 관광산업 융합발전시범...
  • 2023-11-14
  • 지난 7월 중순, 덕청현 종관진은 간촌촌 문화강당에서 ‘아시아경기대회 맞이 문명을 중시하고 새로운 풍기를 수립하자-탁구취미대회’를 열었다. /덕청시정부 제공 18차 당대회이래 우리 나라는 일련의 조치를 취해 ‘공업으로 농업을 되살리고 도시가 농촌을 지원하도록’ 추진함으로써 인간을 핵심으로 한 신형의 도시화...
  • 2023-11-14
  • 연변조선족자치주로부터 ‘연변 좋은 사람’칭호를 수여하고 연변지역에서 알곡대재배호로 불리는 최명성농민은 줄곧 농촌에 뿌리박고 농업에 종사하면서 촌민들이 버리고 간 760무에 달하는 경작지를 장장 10년간 기계화 농사로 알심들여 가꾸어 당지 농업생산을 추진하고 새농촌 건설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동네방네에 소...
  • 2023-11-14
  • 10월 31일 촬영한 미국 샌프랜씨스코 해만대교. 아태경협기구 제30차 정상회의가 미국 샌프랜씨스코에서 열리고 있다. /신화사 전병서 한국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소장은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아태지역이 세계경제 성장의 중요한 엔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태지역의 각 경제체가 평등․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개...
  • 2023-11-14
  • ―길림시, 11월부터 래년 3월까지 제29회 길림국제무송빙설축제 및 새빙설시즌 계렬 빙설행사 개최 11월 14일, 길림성정부 보도판공실에서 소집된 길림성 2023―2024 새빙설시즌 계렬 기자회견 현장 11월 14일 오전 10시, 길림성정부 보도판공실에서 소집된 길림성 2023―2024 새빙설시즌 계렬 기자회견에서 길림시 부시장 ...
  • 2023-11-14
  • 닭날개, 닭다리, 닭고기... 조수매는 부스에서 한봉지 또 한봉지의 상품들을 샀다.위챗 지불의 안내음이 딩딩동동 울리면서 손에 든 쇼핑자루가 갈수록 무거워지자 그녀는 세탁액 한 통을 더 산후 쇼핑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기로 결심했다. 10월말의 이날, 덕혜시 부해진에서 펼쳐진 2023년 덕혜시 제1회 농촌소비품박람회 ...
  • 2023-11-1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