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민생-돈화편] 돈화시 민생사업 중시 군중리익 첫자리에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1월29일 13시33분    조회:344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심리지도실—심어헌(心语轩)의 활동 한장면

올해 돈화시에서는 시종 민생사업에 중시를 돌려 군중리익을 첫자리에 놓으면서 전면적인 민생건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학생들이 사랑과 지지로 충만된 환경속에서 성장하도록

학생들이 사랑과 지지로 충만된 환경속에서 성장하도록 하고저 돈화시제1중학교에서는 사생들의 심리건강상황에 중시를 돌려 2020년 12월에 심리지도실—심어헌(心语轩)을 설립했다. 심어헌은 총면적이 200평방메터에 달하는데 독립적인 개인지도실, 단체활동실, 사무접대구역, 심리기기구역, 소조활동구역, 발표실, 모래판실, 학생심리기록실, 음악휴식구역 등이 설치되여 있다.

심리지도 실천강의를 하고 있는 심리건강지도교원 오정

설립이래 심어헌은 시종 학생들의 심리건강을 첫자리에 놓고 발전성 심리건강교육과 적극심리학의 리념을 지침으로 하고 모두가 심리건강교육에 관심을 가지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사생들이 량호한 마음가짐으로 학습과 생활에 뛰여들도록 했다.

심리건강지도교원 오정은 “학교는 심리지도실의 지도와 활동을 서로 결합시키는 우세를 적극 발휘하여 개인지도와 단체심리활동을 적극 전개함과 아울러 심리건강사업을 과당수업과 각항 활동에 융합시켰습니다.”고 밝혔다.

오정의 소개에 따르면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심리건강에 대한 전면조사를 전개하고 ‘매 학생당 한개 당안’을 건립했으며 정기적으로 심리지도실을 개방했다. 또한 7학년급 학생들을 조직해 ‘자신을 기쁘게 받아들이자’주제 필사신문 경기를, 8학년급 학생들을 조직해 심리 상황극 원고 공모 대회를, 9학년급 학생들을 조직해 심리유원회를 펼쳤고 ‘시험전 스트레스 해소’ 동영상을 록화하여 반급 학부모, 학생들에게 전해줘 함께 학습하도록 했다.

오정은 “앞으로 학교에서는 계속하여 학생들의 심리건강에 중시를 돌려 사랑과 지지로 충만된 환경속에서 성장하고 화목한 양광교정을 건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인복지에 살손… 로인들 당의 보살핌에 감사

로령화 시대 진입과 더불어 돈화시에서는 로인복지에 살손을 대고있다.

돈화시양로봉사중심대상은 중앙예산내 투자대상으로서 2023년 9월에 준공되여 종합검수를 마쳤다. 1,735만원을 투입한 이 양로봉사중심은 4,000평방메터의 부지면적에 신축건설된 양로용 건물이다. 4층으로 건설된 이 대상은 162명의 로인들을 수용할수 있다.

돈화시양로봉사중심 실내환경

돈화시민정국 사회복지과 과장 몽헌박에 따르면 현재 이 대상에는 156명의 로인들이 입주하여 생활하고 있는데 주로 독거로인, 가정형편이 어려운 로인과 최저생활보장 대상자를 우선적으로 배려하여 입주시키고 그들에게 최고의 써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입주한 로인들은 살틀한 보살핌과 함께 병치료 봉사까지 받게 되여 당의 따사로움에 감사를 전했다.

촌민들 음료수문제 해결, 너도나도 싱글벙글

“우리도 이젠 깨끗한 물을 마실수 있게 되였어요. 전에는 물을 끓이고 나면 솥벽에 거멓게 붙어있었는데 지금은 밥도 지을수 있고 마음 놓고 마실수도 있어요” 기자일행이 관련 일군들의 안내로 돈화시 현유진 성산자촌 촌민 진숙진의 집에 들어서자 그는 한창 분주히 밥을 짓고 있는 한편 기쁨을 토로했다.

시원히 물을 마시고 있는 돈화시 현유진 성산자촌 촌민 진숙진

성산자촌은 돈화시에서도 멀리 떨어져 있는 현유진의 북쪽 4키로메터 되는 곳에 자리잡고 있는데 음료수원은 주로 큰강을 위주로 하고 지하수를 보조로 하고 있다. 근년래 강물이 흐리고 지하수의 불안정때문에  촌민들의 음료수문제가 제일 큰 문제로 되였고 많은 촌민들은 이때문에 생산생활과 신체건강에 불편과 위해까지 받았다. 촌민들의 음료수문제를 철저히 해결하고저 적극적으로 상급 부서의 수질개선항목을 쟁취했으며 시수리부문의 현장조사를 거쳐 2022년에 돈화시농촌급수보장공사로 확정했다.

산중턱에 위치한 성산자촌 물공급소

돈화시농촌급수보장공사 대상은 총투자액이 8,475만원에 달하는데 16개 향진, 122개 촌에 수원지를 건설하여 촌민들이 수질이 좋고 깨끗한 물을 마실수 있도록 확보하게 된다.

/길림신문 리전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길림성 농업기술보급부문에서는 2022년 전 성 농작물 주요 병충 월동 기수, 겨울 기상조건 및 2023년 봄 기후 동향, 주요 농작물 재배 상황 등 여러가지 요인을 종합하여 전문가 및 식물보호 관련 기술일군들의 종합 분석을 통해 올해 우리 성 농작물 병충과 쥐 피해 상황을 다음과 같이 예측했다. 2023년 전 성 농작물 주요...
  • 2023-02-14
  • 21세기 이래 20번째 ‘3농'사업 지도와 관련한 중앙 1호 문건이 13일 발부되였다. 문건 제목은 <중공중앙 국무원이 2023년 향촌진흥 중점사업을 전면 추진할 데 관한 의견>으로 식량과 중요 농산품의 안정된 공급을 담보하고 농업 인프라 건설을 강화하며 농업과학기술과 장비 지지를 강화하고 빈곤해탈 공략성과를 공...
  • 2023-02-14
  • 제2편 중공 각급 지도간부 4. 현·구급 중공 지도간부 남재수(南在殊, ?—?): 중공화전현위원회 서기 1930년 10월, 중공화전(桦甸)현위원회가 설립되자 서기로 되였다. (자료출처: ≪중국공산당화전력사≫) 등운산(邓云山, ?—?): 중공주하중심현위원회 위원 1933년 10월부터 1934년 10월까지 중공주하중심현위원회 위원으로...
  • 2023-02-13
  • 김룡철사장. 연길모아산삼림공원과 중국조선족민속원 그리고 연변공룡왕국이 련달아 건설되고 활성화되면서 연길시 연남로 부근은 미래지향적인 안광을 가진 여러 음식업체들이 눈독을 들이는 곳으로 되였다. 특히 최근 들어 연변이 널리 알려지면서 국내관광객들이 밀물처럼 몰려드는 곳 중의 하나가 바로 이 지역이다. 이...
  • 2023-02-13
  • 근일, 장춘경제기술개발구법원에서는 동물을 사육하여 사람에게 손해를 끼친 책임 분쟁 사건을 조정하였다. 사건은 아래와 같다. 한 어머니가 6살난 아이를 데리고 동네를 걷던 도중 래브라도리트리버(拉布拉多犬) 한마리가 갑자기 단원문에서 뛰쳐나와 아이를 덮쳐 쓰러뜨렸고 아이는 놀라 엉엉 울었다. 집에 돌아온 후 가...
  • 2023-02-12
  • 2022년 길림성은 육우산업에 대한 육성을 부단히 강화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전 성의 육우 사육 총량은 2021년 대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바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성내 육우 사육량은 652.6만마리로 2021년 대비 12.4% 증가했다. 그중 사육하고 있는 소가 390.3만마리로 동기 대비 15.4% 증가했고 도축은 26...
  • 2023-02-12
  • 조련사들과 경찰견 ‘흑장’이 변경을 순찰하고 있다. 조련사와 경찰견 ‘흑장’이 일상 훈련을 하고 있다. 경찰견 ‘흑장’ “앉아, 기립, 습격......” 구령이 떨어지자마자 갑자기 흰색 ‘번개’마냥 ‘목표물’을 향해 번쩍 띄여가는 경찰견 ‘흑장(黑壮)’, 지금 연변변경관리지대 마천자변경검문소에서 복무하고 있다...
  • 2023-02-12
  • 9일, 토이기 주재 중국대사관은 각측의 공동 노력으로 토이기 지진에서 3명의 중국 공민이 구조되였으며 치료를 거쳐 이미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소개에 따르면 대사관은 6일 저녁 토이기 하타이주에 거주하는 중국 공민이 지진이 발생한 후 련락이 끊겼다는 소식을 접수했다. 알아본 데 따르면 3명 중국 공민...
  • 2023-02-12
  • 39일만에 택배물 100억건 돌파! 국가우정국 감측 데이터에 2023년에 들어서서 2월 8일까지 우리 나라 택배 업무량이 100억건을 돌파해 2019년에 100억건 업무량을 실현한 시간보다 40일 앞당겨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우정국은 이렇게 표했다. 택배업은 천성백업, 천가만호를 련결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련결하고 공급과...
  • 2023-02-12
  • 장백조선족자치현 십이도구진 고산자촌의 조선족농민 김태화(1923년 12월 3일생)장수로인이 2월 10일 오전 10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김태화 로인 김태화로인은 장백현에서 지금까지 조선족가운데 두번째로 장수한 로인으로 알려지고 있다. 장백현의 첫번째 장수로인은 박동수(1913년 10월 11일생)로인이다. 2020년...
  • 2023-02-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