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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서, 발전방식의 록색저탄소 전환 추진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2월6일 14시34분    조회: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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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서성 연안시 안새구 고교진 남구촌의 어느 한 숲속의 작은 황토지는 요고(腰鼓)춤을 추기 위해 특별히 남겨둔 땅이라고 한다. 남구촌당지부 서기 장윤생은 “젊은이들이 휘날리는 황토 속에서 요고춤을 추는 모습은 그야말로 생기 넘치고 아름답다.”고 말했다.

섬북에서 섬서에 이르기까지 겨울철의 삼진대지(三秦大地)는 록색발전추세가 량호하다.

지난 5월, 습근평 총서기는 섬서성 당위원회와 성정부의 사업보고를 청취할 때 “록색저탄소발전방식의 전환을 적극 추진해 생태문명건설수준을 향상시켜야 한다.”라고 말했다. 섬서성의 간부와 대중들은 습근평 총서기의 당부를 명심하고 록색저탄소발전을 견지하여 생태를 건설하고 록색저탄소발전을 추구하여 미래를 도모함으로써 록색에너지로 고품질발전을 추진했다.

록색은 새 시대 섬서성 생태발전의 바탕색으로 되였다.

북쪽의 모오소(毛乌素)사막은 록색 식물로 망망한 황사를 덮었고 남쪽의 한강(汉江)과 단강(丹江)은 오염정비를 통해 수질을 크게 개선했으며 진령은 남북을 화합시키고 황하는 섬서와 산서를 좌우로 갈라놓았다. 섬서는 청산의 바위틈서리에 뿌리 박은 대나무의 강인한 의지로 생태보호사업을 꾸준히 추진했다.

섬서성은 인공조림, 항공기 공중파종에 의한 조림, 봉산육림 등 조치를 통해 식수조림하고 삼림을 보호하며 황하방호림의 질과 효과성 향상 및 고품질발전 등 중대한 생태공정을 착실하게 추진하여 근 10년간 도합 9,100여만무의 조림사업을 완수했다. 록색 판도는 북으로 400km 이상 확장되여 연안, 유림 등지가 ‘국가삼림도시’로 거듭났다.

섬서의 일부 지역은 환경과 생태 보호 면에서 다소 어려움을 겪었지만 모두 잘 이겨냈다.

한중시 양현 초파촌은 따오기(朱鹮)보호구역의 핵심지대에 위치해있다. “따오기는 환경에 대한 요구가 높아 우리의 ‘품질검사원’이자 ‘대변인’이 되였다.” 마을 당지부 서기 류욱화는 말했다. 처음엔 농약과 화학비료를 쓰지 못하게 하면 농사를 어떻게 지어야 하나 곤혹스러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한전을 수전으로 복원시키고 유기비료를 사용하고 살충등을 다는 등 ‘유기’조치를 통해 가난하기로 소문난 이 마을은 ‘모순의 매듭’을 풀어 부유의 길로 나아갔다. 현재 양현의 15가지 종류의 110개 제품이 유기제품으로 인정받았고 인증면적이 17.08무에 달함으로써 생태개선을 통해 생활개선을 실현했다.

인간이 청산을 저버리지 않는다면 청산은 인간을 저버리지 않는다. 위북(渭北), 섬북(陕北)의 사과, 진령 남북의 키위, 섬남의 식용균, 진파(秦巴)지역의 부서 농산물…섬서는 생태에서 보물을 발굴하여 생태그릇을 단단히 수중에 장악하고 생태를 통해 경제를 발전시킴으로써 자연풍경을 경제적 가치로 환원시켰다.

산업 역시 록색전환이 필요하다. 에너지자원이 풍부한 섬서는 에너지산업의 록색전환을 적극 추진했다.

섬서연장석유유림석탄화유한회사에서는 포집, 리용, 봉인 기술을 통해 액화이산화탄소로 물을 대체하여 지하에 주입시키는 방법으로 원유를 회수했다. “지난해 우리는 년간 30만t에 달하는 규모의 이산화탄소 포집사업을 완수했는데 년간 탄소감축량은 1,7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효과와 맞먹는다.” 회사 총경리 풍성해는 말했다.

섬서는 탄소감축을 추진하고 록색화를 실현하는 사업을 연장, 보강하는 면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섬서는 석탄 석유, 석탄 에틸렌글리콜, 석탄 기반 첨단화학공업 등 현대석탄화학공업 산업사슬을 기본적으로 형성했다. 그중 석탄 올레핀(방향족탄화수소) 산업사슬의 규모는 수천억원에 달하여 생산력규모가 전국 앞자리를 차지했다.

록색화를 중요시하여 이에 따른 성과를 맛본 섬서는 경제의 록색화정도를 높여 록색발전의 새로운 성장포인트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을 경주했다.

올해 1월-10월, 섬서성 자동차 제조업 총생산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32.2% 성장했는바 전국 시장에서 판매된 신에너지자동차는 약 8대 중 1대가 섬서성에서 생산되였다. 태양광발전산업은 전국 선두를 달리고 제품이 국내외에 널리 판매되였다. 반도체산업, 항공산업 등 산업클러스터는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생산액은 전국 상위권을 차지했다. 록색리념이 산업발전에 융합되면서 섬서의 현대화산업체계가 빠르게 구축되고 있다.

신형화, 록색화 방향으로 발전하고 태양광발전산업 및 그 산업사슬의 발전을 추진하고 있는바 일련의 효익이 높고 발전전망이 밝으며 생태환경보호 효과성과 그에 대한 기여도가 높은 산업들이 섬서성에서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현재 섬서성은 생산액이 1,000억원 이상에 달하는 산업사슬을 6개나 보유하고 있다. 올해 전 3분기에 규모 이상 공업생산액이 8,596억 6,000만원에 달했다. 섬서성공업정보화청 부청장 황신파는 “우리는 광자, 수소에너지, 드론, 감응신호장치 등 산업사슬의 규모를 확대하고 그 경쟁력을 높이는 데 박차를 가해 경제성장을 위한 새 원동력을 육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삼림을 보호하고 삼림을 많이 조성하며 생태환경에 의해 록색산업을 크게 발전시켰다. 섬서성당위원회의 주요책임동지는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이어서 훌륭한 생태환경을 조성하며 나아가 록색산업을 발전시키는 등 새 시대 섬서성 록색, 저탄소 형태전환의 경로가 갈수록 넓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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