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습근평, 유럽리사회 주석 미셸과 유럽련합위원회 주석 폰데어라이엔 접견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2월8일 10시43분    조회:296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2월 7일, 국가주석 습근평이 조어대 국빈관에서 제24차 중국-유럽련합 지도자회담 참석차 중국에 온 유럽리사회 주석 미셸과 유럽련합위원회 주석 폰데어라이엔을 접견했다. 신화사 기자 황경문 찍음.

[북경 12월 7일발 신화통신] (기자 정명달) 12월 7일, 국가주석 습근평이 조어대 국빈관에서 제24차 중국-유럽련합 지도자회담 참석차 중국에 온 유럽리사회 주석 미셸과 유럽련합위원회 주석 폰데어라이엔을 접견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지난해말부터 중국과 유럽련합 관계는 공고하게 발전하는 량호한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략, 경제무역, 친환경, 디지털 분야 고위층 대화에서 풍부한 성과를 거두었는데 이는 쌍방의 리익과 인민의 기대에 부합된다. 중국과 유럽련합은 다극화를 추진하는 량대 력량, 글로벌화를 지지하는 량대 시장, 다양성을 창도하는 량대 문명이다. 현재 불안이 심화되는 국제정세하에서 중국과 유럽련합 관계는 전략적 의의와 세계적 영향을 갖고 있으며 세계 평화, 안정, 번영에도 직결된다. 쌍방은 공동으로 세계에 더욱 많은 안정성을 제공하고 발전에 더욱 많은 추진력을 제공해야 할 책임이 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올해는 중국과 유럽련합이 전면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건립한 지 20돐이 되는 해이다. 쌍방은 력사적 경험을 총화하고 세계의 대세를 파악하며 전면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정확한 위치를 견지해야 한다. 쌍방은 정치적 토대를 튼튼히 다지고 전략적 시야로 서로를 대하며 지도자회담과 5대 고위층 대화의 선도역할을 잘 발휘하고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여 건설적인 대화로 리해를 증진하고 의견 차이를 타당하게 처리해야 한다. 쌍방은 정확한 인식을 수립하고 리해와 상호 신뢰를 증진하며 신의를 중시하고 일심전력으로 관계를 발전시켜야 하며 제도가 다르다고 하여 서로를 적수로 간주해서는 안되고 경쟁이 있다고 하여 협력을 줄여서는 안되며 의견 차이가 존재한다고 하여 대항해서도 안된다. 중국과 유럽련합의 경제는 고도의 상호 보완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쌍방은 덧셈을 더 많이 해야 하며 더욱 깊이 있고도 더욱 광범위한 협력으로 중국-유럽련합 리익공동체의 뉴대를 긴밀히 해야 한다. 중국의 경제성장은 안정 속에서 좋은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은 고품질 발전과 높은 수준의 개방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럽련합을 경제무역 협력의 핵심 파트너, 과학기술 협력의 우선 파트너, 산업사슬과 공급사슬 협력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삼아 호혜상생을 추구하고 공동발전을 실현할 용의가 있다. 쌍방은 시장, 자본, 기술 우세의 상호 보완을 강화하고 전통산업의 승격과 신흥산업의 발전을 추진하며 협력의 새로운 모식을 모색하고 새로운 성장점을 구축하며 힘을 합쳐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을 보완해야 한다. 쌍방은 또 인문교류를 강화하여 인원왕래를 편리하게 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식 현대화와 유럽 일체화는 중국과 유럽련합이 미래에 착안하여 각각 내린 전략적 선택이다. 중국과 유럽련합은 서로 존중하고 서로 지지하며 발전전략의 접목을 강화하고 공동발전을 실현해야 한다. ‘일대일로’ 공동건설 창의는 개방된 플래트홈으로서 전세계 150여개 국가와 인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주었다. 장미를 선물하면 손에 향기가 남아있게 된다. 중국은 유럽련합의 ‘글로벌 문호’ 계획과 접목하여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가속화하는 것을 포함해 ‘일대일로’ 고품질 공동건설을 계속 추진할 용의가 있다. 쌍방은 유엔, G20 등 다자기틀내에서 소통과 조률을 강화하고 다자주의를 견지하며 진영대항을 반대하고 국제문제와 지역의 열점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추진하며 인공지능 등 인류의 미래와 관계되는 중대한 문제에 대해 대화와 협력을 전개하여 전인류의 복지를 증진하고 세계적인 도전에 대응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

미셸과 폰데어라이엔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유럽련합과 중국은 세계 2대 력량이며 서로 중요한 경제무역 파트너로서 협력 분야가 날로 광범위해지고 있다. 유럽련합과 중국의 협력은 호혜 평등하며 유럽련합과 중국의 관계를 잘 관리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쌍방 인민의 리익에 직접적으로 관계되며 세계의 번영과 안전에도 관계된다. 유럽련합은 중국과의 관계를 고도로 중시하고 중국과 관계를 끊는 것을 원치 않으며 중국과의 장기적이고도 안정적이며 예측가능하고도 지속가능한 관계를 발전시키길 원하고 이번 유럽련합-중국 지도자회담을 통해 미래의 유럽련합과 중국의 관계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하길 기대한다. 유럽련합은 올해 이래 유럽련합과 중국 각 령역의 고위층 대화 성과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중국경제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은 유럽의 리익에 부합된다고 인정한다. 쌍방이 경제무역, 친환경, 디지털 등 령역의 대화와 협력을 계속 강화하고 공급사슬과 산업사슬의 안정과 안전을 공동으로 힘써 수호하며 기후변화, 인공지능 등 인류의 미래와 관계되는 중대한 글로벌 문제에 대해 대화를 강화하고 협력을 모색하길 바란다. 유럽련합은 하나의 중국 정책을 봉행하는 것을 견지한다. 유럽련합은 중국과 상호 존중, 개방적이고 솔직한 태도로 의견 차이에 대해 소통을 강화하고 료해를 증진할 용의가 있다. 유럽련합과 중국은 세계 평화와 안정에 공동책임을 지고 공동리익을 가지고 있다. 유럽련합은 중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며 다자주의를 수호하고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수호하며 우크라이나, 중동 등 지역의 열점문제의 해결을 추동할 용의가 있다.

왕의가 회견에 참가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891
  • 길림성외사써비스쎈터에서는 통지를 발부해 19일부터 비자 업무는 오프라인으로 정상 재개하는바 사전 예약이 필요 없다고 했다. ‘사전에 전화하거나 온라인으로 업무 예약을 취소’하는 관련 통지에 의하면 방문자는 규정에 따라 큐알코드 스캔 후 관련 요구 사항에 부합되면 정상적으로 번호를 불러 업무를 진행할 수 있...
  • 2022-09-26
  • 8월 한도 이상 사회소비품 소매총액 147.35억원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 성상무청에 따르면 현재 우리 성 소비시장의 회복이 가속화되고 있다. 올해 8월 전 성 한도 이상 소비품 소매총액은 147.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했으며 증가속도는 7월보다 5.3%포인트 증가하였다. 1월부터 8월까지 우리 성의 한도 ...
  • 2022-09-26
  • 20일이란 시간을 들여 《로년생활 교육선집》(老年生活教育选本)과 《로년 정신생활 건강가이드》(老年人精神生活健康指南)를 다 읽었다. 참으로 배운 것도 많고 느낀 점도 적지 않다. 1998년부터 2001년까지 장장 4년 동안 나는 땅땅한 교육 교수 리론책만 읽은 적이 있다. 무미건조하게 느껴지는 교육 리론을 한책 한책 ...
  • 2022-09-25
  • 안정 성장 백일 공략—화룡편 |  연변주당위 선전부 김기덕 부장이 직접 인솔하여 화룡시‘안정 성장 백일 난관공략 행동’사업을 집중 조사연구하다  최근 년간 화룡시는 국가 전략에 립각하고 기존의 우세에 의탁하여 산업배치를 최적화하고 대상과 산업 발전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안정 성...
  • 2022-09-25
  • 특등상 수상자 박은지 학생(왼쪽). 9월 24일 오전, 연변인민출판사가 주관하고 《청년생활(중학생판)》편집부에서 주최한 ‘청춘컵’전국 조선족 중학생 웅변 경연대회 시상식이 연변인민출판사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 《청년생활》 편집부 부주필 리령은 경과 보고에서 “지난해 편집부에서는 다양한...
  • 2022-09-25
  • ◇신기덕 추분은 보통 양력으로 9월 23일 경에 든다. 이날은 지구의 대부분 지역에서 밤과 낮의 길이가 똑같이 12시간이다. 추분이 지나면 태양의 직사위치가 점점 남쪽으로 이동하기에 지구의 북반구는 밤이 낮보다 점점 길어지고 남반구는 낮이 밤보다 점점 길어진다. 추분은 춘분처럼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때이지만 춘...
  • 2022-09-22
  • 국경 73주년과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연길시조선족민속장기협회 공원분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연변한조복장유한회사, 연변흠성영상매체유한회사에서 후원한 ‘오덕장로주컵' 민속장기대회가 9월 17일 연길시 의란진에 위치한 민들레생태된장촌에서 열렸다.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
  • 2022-09-22
  • 길림시 송화호의 유람선박들 9월21일 백산시와 장백산보호개발구의 공동 추진하에 송화강생태려행풍경구 수상려행항로가 정식으로 운행에 들어갔다. 정우현 영산홍광장을 기점으로 인의부두서비스쎈타를 경유하여 돌아오는 코스다. 제1기 항로 전체길이는 왕복 18키로메터이며 항행시간은 80분, 풍경구 일일 유람객 제한수...
  • 2022-09-22
  • 20차 당대회 소집을 앞두고 길림성은 성회를 맞이하는 즐거운 분위기로 차넘치고 있다. 현지 간부군중들은 습근평 총서기의 부탁을 시종 명기하고 사회주의현대화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새 길림 전면적 건설의 다채로운 장을 엮어감으로써 실제 행동으로 20차 당대회의 승리적인 소집을 맞이할 것이라고 표했다. 자동차산...
  • 2022-09-22
  • 20차 당대회 승리적 소집을 맞이 하고 중국공산당 창건 101주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을 경축하여 연길시문화관 민들례예술단은 룡정시 지신진 승지촌을 찾아 위문공연을 펼쳤다. ‘진달래의 정’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민들레예술단에서 우리 민족의 마음 속에 자리잡은 위대한 주덕해 동지의 흔적을 찾아 그가...
  • 2022-09-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