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타향서 활약하는 흑룡강 사람들 | 언제나 직원들과 함께 뛰는 사장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69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한국 쿠쿠밥솥 산동지역 총판과 삼구일품청도지역 총판을 담당하며 산동성 청도시에서 청도해운농상무유한회사를 경영하는 고향이 흑룡강성 해림인 안민수 (1975년생)사장은 맵짠 남자로 통한다. 

图片

그는 재청도해림향우회를 6년이나 이끌면서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였고 임기내에 청도조선족민속축제에 세번이나 참가하였으며 '해림컵' 청도조선족민속축제도 성황리에 펼쳐 주목 받았다.

한가지 일을 시작하면 끝까지 파고 드는 사람

2009년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그는 쿠쿠밥솥 산동지역 총판으로 뛰고 있다. 전자제품에 대해서는 사실 문외한이나 다름없지만 '밥솥'만은 례외이다. 그는 밥가마를 분해 해놓고 밤늦게까지 작동원리를 터득하였으며 어려운 수리는 직접 전문가 한테 찾아가 자문을 구하면서 단시일내에 '쿠쿠 밥솥' 전문가로 되였다.

"인젠 저는 쿠쿠밥솥 끓는 소리만 듣고도 밥솥의 상항을 알아낼수 있습니다"

图片

안민수는 고객의 질문에 거침없이 대답할수 있는 전문지식이 있었기 때문에 쿠쿠전기 밥솥 전성시대를 열어갈수 있었다고 하면서 사장의 전문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삼구김치'로 새로운 기회를 잡다 

2016년의 어느 날, 그는 하남성 정주 출장길에 당지 한족들이 김치를 무척 좋아하는걸 발견하였다. 계산하여 보니 한박스에 40원하는 김치를 썰어서 팔 경우 130원이나 되였다.

"한족들이 김치를 좋아하는걸 보고 정말 깜짝 놀랐지요. 저는 이것이 기회다고 생각되여 주저없이 결단을 내렸습니다."

안민수는 인츰 청도삼구김치와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새롭게 판매망을 구축하고 시장확장에 총력을 기울였다.

퇴근 시간에 주문이 오면 이튿날 배달하던 관습을 깨고 직원들이 퇴근하였을 경우에는 직접 배달에 나서기도 하였다. 

안민수는 고아원, 유치원, 학교에 무상으로 김치를 보내주었고 대학교와 련통회사와 손잡고 그들의 플랫홈을 리용한 김치 판매 시대를 열었다. 

안민수의 손에서 삼구김치는 청도에서 또 다른 전성기를 구가하기 시작하였다.

"현재 고객층을 보면 70%가 조선족과 한국인이고 30%는 한족들입니다. 고객수는 해마다 20%이상 늘어나고 있는데 올해는 30% 늘어 날 전망입니다"

안민수가 컴퓨터에 입력된 고객들의 정황을 훑어보며 말했다.

사회봉사에 앞장서다 

안민수는 지난 몇해간 고향 해림의 1명의 곤난호 학생에게 정기적으로 생활비를 보내주고 있으며 모교의 도서관 건설에 6만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2만원을 보내주었고 목단강조선족중학교에 1만원을 보내주었다.

2018년, 청도조선족민속축제가 '해림컵'으로 펼쳐지게 되였다. 당시에만하여도 2년에 한번씩 펼쳐지던 민속축제였다. 경제불황이라 경비해결이 쉽지않았다. 안민수는 선참으로 2만원을 협찬하였다.

"며칠사이에 20여만원이 모여졌습니다. 향우들이 일심동체로 모금하여 펼쳐진 민속절이였지만, 참으로 아쉬움도 많은 민속절이였습니다"

안민수는 2018년 청도조선족민속절을 돌이켜 보면서 말했다. 그만큼 아픔과 유감이 많았던 민속절이였다.

6년간 해림향우회를 이끌던 안민수가 해림향우회 회장직을 내려놓던 날 많은 사람들이 뜨거운 박수로 그의 과거와 미래에 무한한 축복을 보내주었다.

지역 사회에서 인정 받은 안민수는 다년래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부회장, 집행부회장, 월드옥타청도지회 상임부회장, 수석부회장 등 사회적인 책무를 맡고 열심히 봉사하고 성실하게 달렸다.

지역사회에 행사가 있을 때마다 그는 통큰 협찬을 이어갔다. 그가 협찬한 '삼구김치'는 년말년시 행사의 '단골 례물' 로 자리 잡았다.

"저는 비록 사장이지만 저는 언제나 직원들과 함께 달립니다"

여름철 삼복더위속에서도 안민수는 날마다 직원들과 함께 배달 1선에서 달렸다면서 "직원 존중의 문화를 행동으로 실천했다"고 하였다. 

월드옥타 청도지회 제10대 회장으로 당선 

图片

제10대 안민수(오른쪽)회장과 제9대 김무 전임 회장이 함께 우의를 다지고 있다

올해 11월 9일, 청도람해 호텔에서는 월드옥타청도지회 제10대 회장선거가 펼쳐졌다. 선거규정을 보면 피선거인은 반드시 선거공약을 내놓아야 하며 3명의 명예회장과 5명 이상 리사들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정장 차림의 리사 53명이 이날 출석, 이는 83명 리사중 반수이상으로서 선거가 유효했다. 출장중인 남룡해, 박광수, 박광석을 제외한 김혁, 최림, 장성혁, 김금란 등 명예회장들이 모두 선거현장을 찾아서 안민수를 응원하였다.

안민수는 거의 만장일치로 월드옥타청도지회제 10대 회장에 당선되였다.

图片

"글로벌 협회의 우세를 빌어 생산적인 단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월드옥타청도지회 제10대 회장에 당선된 안민수씨가 선거 당일 당차게 밝힌 말이다.

图片

제10대 회장으로 새로 당선된 안민수 회장이 월드옥타 청도지회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월드옥타는 국가외교부산하 '아주경제발전협회 해외무역위원회"로 공식 등록된 글로벌 단체이며 국내에만 해도 27개 지회가 있다.

"안민수씨의 선거공약도 좋았지만 뚜렷한 목표의식과 수석부회장으로 2년간 있으면서 보여줬던 능력과 인품이 좋아서 한표 주었습니다."

이는 이날 행사에서 투표권을 행사하였던 한인사의 소감이다.

"수석부회장으로 있으면서 많은 일들을 하였고 많은 사람들의 본보기로 되였습니다. 차기 회장단을 이끌고 참 잘할것 같습니다. 기대가 큽니다. 적극 밀어 주겠습니다"

图片

월드옥타청도지회 제9대 회장인 김무가 후임 회장으로 당선된 안민수에게 뜨거운 축복을 보내주면서 한 말이다.

"협회와 회원이 잘사는 그런 단체를 만들고 싶습니다"

안민수는 거창한 공약은 없다면서 옥타로 하여금 "생산적인 단체"로 되게 하는것이 꿈이라고 하였다.

안민수가 이끌어 갈 월드옥타 청도지회의 래일이 기대된다.

/강파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2
  • 월드옥타 중국심천지회 지회장 리취임식이 최근에 중국 개혁개방의 1번지 심천에서 개최 되였다.행사에는 회원과 래외빈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취임식에서 심천지회의 발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래외빈 대표 축사로, 신현국 전임회장의 로고를 치하하고 김충남 신임 회장에게...
  • 1970-01-01
  • "함께 손잡고 아름다운 미래로 나아가자!"배철화 회장 아름다운 퇴임, 박성진 회장 화려한 취임전국 기업가협회 회장들 대거 참석박성진 신임회장이 새로운 희망을 안고 회기를 힘차게 날리고 있다.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는 12월 8일 청도시 청양구 홀리데이인호텔에서 300여명의 하객이 참가한 가운데 ...
  • 1970-01-01
  • 중국은 '세계 놀이감 공장'으로 불리운다. 세계 놀이감의 80% 제품을 중국에서 제조하고 있다. 중국의 규모이상 완구기업이 약 6000여개로 추산되며 중국은 세계 1위 완구 생산대국이다. 동관에 완구생산 조선족기업이 30여개 되였는데 지금은 5-6곳 밖에 남지 않았다고 한다. 많이는 베트남으로 이전했다. 중국의...
  • 1970-01-01
  • 지난 한해를 둘러보고 새로운 한해를 기약하는 2023년 할빈시조선족 송구영신 친목활동이 9일 열렸다. 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와 흑룡강성조선족기업가협회, 할빈시조선족기업가협회가 주최하고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흑룡강신문, 흑룡강방송국 국제부 등 할빈시 조선족단위 및 단체의 협조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2023년...
  • 1970-01-01
  • 한국 쿠쿠밥솥 산동지역 총판과 삼구일품청도지역 총판을 담당하며 산동성 청도시에서 청도해운농상무유한회사를 경영하는 고향이 흑룡강성 해림인 안민수 (1975년생)사장은 맵짠 남자로 통한다. 그는 재청도해림향우회를 6년이나 이끌면서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였고 임기내에 청도조선족민속축제에 세번이나 참가하였...
  • 1970-01-01
  •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는 11월 28일 오후 기업가협회 사무실 1층 교류센터에서 11월 회장단 정기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협회에서 경제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성진 사장을 제12기 회장으로 선출하였다.회의에는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 1970-01-01
  • 중학교 교사에서 한국기업의 회사원으로, 한국기업의 중견관리인으로 부터 기업인으로 변신을 거듭하며 '대기만성(大器晚成)'의 인생역전드라마를 써내려 가면서 자그마한 전자부품협력업체를 4-5개의 계렬사를 가진 동종업계의 '다크호스(黑马)'기업으로 성장시킨 인물이 있다. 그가 바로 천진진원전자유...
  • 1970-01-01
  • 지난 11월 18일 도쿄 도시센터(都市センター)호텔에서는 재일중국조선족경영자협회에서 주최한 글로벌경제 전문가 안유화 교수의 첫 도쿄 특강 '시대의 경제흐름을 파악하고 부의 기회를 잡아라'가 개최되였다.200여명 참가자 전원 집체사진 촬영강연은 재일중국조선족경영자협회 전호남회장의 인사말로 시작...
  • 1970-01-01
  • 풍성한 수확을 예고하는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이하여 할빈시민족사회에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장장 60년 력사를 자랑하는 할빈시동력(动力)조선족소학교에서 개교 60돐 축제행사를 성대히 개최한 것이다.동력조선족소학교 권국화 교장과 래빈들이 단상에 올라 56개 민족복장을 입은 학생들과 함께 뜻깊은 순간을 보내고 있...
  • 1970-01-01
  • "한개 나라에서 60세이상 로인인구비례가 전체인구의 10%, 혹은 65세이상 로인인구가 7%의 비률을 차지할때 이를 로령화사회에 진입했다고 합니다. 중국은 2021년 5월 제7차전국인구조사에서 60세이상 로인의 비례가 18.9%, 65세이상 로인의 비례가 14.2%로서 언녕 로령화사회에 진입했습니다. 어떻게 건강한 로령화 ...
  • 1970-01-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