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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중앙, 당외인사좌담회 소집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2월9일 17시44분    조회:2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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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업에 대한 의견과 건의 청취

중공중앙, 당외인사좌담회 소집

습근평 주재하고 중요 연설

리강 관련 상황 통보   왕호녕 채기 정설상 참석

[북경 12월 8일발 신화통신] 중공중앙은 12월 6일 중남해에서 당외인사좌담회를 소집하고 올해의 경제 형세와 래년의 경제사업에 대한 각 민주당파 중앙과 전국공상업련합회 책임자, 무소속인사 대표들의 의견과 건의를 청취했다. 중공중앙 습근평 총서기가 좌담회를 주재하고 중요한 연설을 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래년은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돐이 되는 해이고 ‘14.5’ 계획을 실시하는 관건적인 한해이다.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지도로 20차 당대회와 20기 2차 전원회의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락착하고 안정속에서 발전하는 사업의 총적 기조를 견지하며 완정하고 정확하며 전면적으로 새 발전리념을 관철하고 새 발전구도를 다그쳐 구축하며 고품질 발전을 실속있게 추진해야 한다. 개혁개방을 전면적으로 심화하고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의 자립자강을 추진하며 거시적 조정을 강화하고 내수 확대와 공급측의 구조성 개혁을 일괄하며 신형의 도시화와 향촌의 전면적인 진흥을 일괄하고 고품질 발전과 높은 수준의 안전을 일괄해야 한다. 경제 활력을 실속있게 증강시키고 위험부담을 방지하고 해소하며 사회적 예기를 개선하고 경제 반등의 좋은 추세를 공고히 하고 증강해야 한다. 경제의 질적 제고와 량의 합리한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민생 복지를 증진하며 사회안정을 유지하고 중국식 현대화로 강국건설과 민족부흥 위업을 전면 추진해야 한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들인 리강, 왕호녕, 채기, 정설상이 좌담회에 참석했다. 리강 총리가 중공중앙의 위탁을 받고 올해 경제사업 관련 상황을 통보하고 래년의 경제사업에 대한 구상을 소개했다.

좌담회에서 중국국민당혁명위원회 중앙 주석 정건방, 중국민주동맹 중앙 주석 정충례, 중국민주건국회 중앙 주석 학명금, 중국민주촉진회 중앙 주석 채달봉, 중국농공민주당 중앙 주석 하유, 중국치공당 중앙 주석 장작군, 구삼학사 중앙 주석 무유화, 대만민주자치동맹 중앙 주석 소휘, 전국공상업련합회 주석 고운룡, 무소속인사 대표 류위동이 선후로 발언했다. 이들은 당면 우리 나라 경제형세에 대한 중공중앙의 분석 판단과 래년 경제사업에 대한 기획, 구상에 완전히 동의한다고 표했다. 한편 대외 경제무역 협력을 심화하고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실시하며 공평하게 경쟁하는 시장환경을 구축하고 효과적인 투자를 확대하며 신재료산업의 발전을 추진하고 소비 전환 승격을 다그치며 과학기술성과의 전환을 추진하고 량안의 융합발전을 심화하며 국제화 경영환경을 최적화하고 ‘일대일로’ 건설수준을 제고할 데 관해 의견과 건의를 제기했다.

습근평은 당외인사들의 발언을 참답게 청취한 후 중요한 연설을 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당외인사들은 올해 경제사업에서 거둔 성적을 충분히 긍정하고 래년의 경제사업에 대해 많은 좋은 의견과 건의를 제기했다. 우리는 이를 참답게 연구하고 잘 받아들일 것이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올해는 20차 당대회 정신을 전면 관철하는 서막을 여는 해이고 3년 코로나19 전염병상황 예방통제 기간이 지난 후 경제 복구발전을 맞이한 한해이다. 우리 나라 발전이 직면한 형세는 복잡다단하고 국제 정치경제 환경의 불리한 요소가 늘어났으며 국내의 주기성 및 구조성 모순이 서로 중첩되였다. 중공중앙은 전국 여러 민족 인민을 단결인솔하여 난관에 맞서 안정속에서 발전을 추구하는 사업의 총적 기조를 견지했으며 개혁개방을 전면 심화하고 거시적 조절통제 강도를 강화했으며 내수 확대, 구조 조절, 신심 진작, 위험부담 방지와 해소를 위해 진력했다. 우리 나라 경제는 총체적으로 반등하여 호전세를 보였고 질 높은 발전을 실속있게 추진하여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전면 건설의 목표를 향해 확고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올 들어 각 민주당파와 공상업련합회, 무소속인사들은 질 높은 발전이라는 선차적 과업과 새 발전구도 구축이라는 전략적 과업을 둘러싸고 제조업 중점 산업사슬 최적화 승격, 신형 동력자원 시스템 건설, 장강 생태환경 보호 등 중점문제에 초점을 맞추었고 조사연구를 깊이 전개하여 중공중앙에 각 종류 조사연구보고와 의견, 건의를 상정함으로써 중공중앙이 과학적으로 결책하는 데 중요한 의거를 제공했다. 습근평은 중공중앙을 대표하여 이들에게 깊은 사의를 표했다.

습근평은 각 민주당파 중앙, 전국 공상업련합회, 무소속인사들에게 3가지 희망을 제기했다. 첫째, 정치적 위치를 제고하고 사상과 행동을 경제사업에 관한 중공중앙의 중대한 결책포치에 통일시켜야 한다. 올해의 경제운행과 경제사업 성적은 형세 판단과 관련 결책에 대한 중공중앙의 정확성과 예견성을 충분히 인증해주었다. 당면 우리 나라 경제복구는 여전히 관건 단계에 처해 있다. 여러분이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깊이 학습관철하고 우리 나라 신형 정당제도 우세를 충분히 발휘하며 당과 국가 중심사업을 위해 봉사하는 정치적 위치를 부단히 제고하는 동시에 광범한 성원과 련계하는 군중들을 인도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경제사업에 관한 중공중앙의 결책포치를 공동 관철 락착되기를 바란다. 둘째, 발전의 신심을 확고히 하고 협조하여 의문점을 해소하고 공동인식을 달성하는 사업을 잘해야 한다. 여러분은 ‘민심 응집으로 강대한 힘을 형성해 토대를 강화하고 단결하여 새로정을 향해 분발진취하는’ 주제교양을 심화하고 성과를 공고히 하며 단결 분발진취의 공동한 사상적, 정치적 토대를 부단히 다져야 한다. 셋째, 질 높은 발전을 적극 추진하기 위하여 적극 의견과 건의를 제출해야 한다. 자체 분야의 특색에 립각하여 현대산업 시스템 건설과 국내 수요 확대, 위험부담 방지와 해소, 농업농촌 현대화 건설 추진, 민생보장 강도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추고 조사연구를 강화하며 당과 국가의 과학적 결책을 위하여 드팀없이 힘을 기여해야 한다. 각 민주당파 중앙과 무소속 인사들은 장강 생태환경 보호와 민주감독을 잘 틀어쥐고 장강 경제벨트의 고품질 발전을 위해 조력해야 한다. 전국공상업련합회는 ‘두가지를 확고부동하게’, ‘두가지 건강’에 관한 중공중앙의 대정방침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관련부문과 함께 민영경제 발전장대의 관련 정책을 잘 관철하며 민영기업이 질 높은 발전을 추진하는 데서 더 큰 작용을 발휘하도록 지지해야 한다.

석태봉, 류국중, 하립봉, 장국청, 오정륭, 중공중앙과 국무원 관련부문 책임자들이 좌담회에 참석했다.

이밖에 당외인사들인 소홍, 하보상, 왕광겸, 진박용, 주영신, 양진, 장은적, 리월봉, 안립가, 장빈 등이 좌담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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